맥도날드는 오는 5월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가격 조정은 전체 제품의 22%에 해당하는 16개 품목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메뉴별 가격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인상되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8%다.맥도날드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의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으나, 고객
삼성디스플레이의 2024년 평균 임금인상률이 5.1%로 확정됐다.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6일 2024년 임금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노조와 대화를 통해 임금 협약 타결을 이뤄냈다.이날 아산 1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임금 협약 체결식에는 한준호 삼성디스플레이 People팀장(상무)과 유하람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네이버가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도착보장 무료배송 혜택을 붙였다. 쿠팡이 유료 구독 서비스 ‘와우 멤버십’ 가격을 58%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자마자 나온 혜택 강화 소식이다. 업계에선 배송 혜택을 중심으로 국내 구독 시장을 장악한 쿠팡에 네이버가 ‘견제구’를 날린 것이라고 해석한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합법적 쟁의권 확보에 성공했다. 쟁의권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 4호에 규정된 ‘근로조건 향상 목적의 단체행동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삼성전자 최대 규모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8일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금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투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
일본의 대기업들이 대폭적인 임금 인상에 나서고 있다. 노조의 요구를 수용한 것인데, 일본 중앙은행이 금융완화 정책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길을 열어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블룸버그와 교도통신 등은 1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도요타자동차를 비롯해 일본의 주요 대기업이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를 수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동차와 전기 업체 등
필자에게는 종종 미술품 수집가들의 상담 요청이 들어오곤 한다. 이른바 ‘컬렉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은 자금을 대 시장을 돌아가게끔 만든다. 현재 전국적으로 열리는 아트페어 수는 50여 개가 넘고, 지난 2022년에는 한국 미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당연하게도 컬렉터라는 타이틀을 차지한 이들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4%가 올해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24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기준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 가운데 26개교(13.7%)가 학부 등록금을 올리기로 했다.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모두 사립대인 것으로 파악됐다.136개교(71.6%)는 학부 등록금을 동결했고, 사립대 5개교(2.6%)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이 매달 발표하는 8개 주요 외식 메뉴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인상률이 가장 높은 메뉴는 자장면, 인상액이 가장 큰 메뉴는 삼계탕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지역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작년 10월 처음으로 7000원선을 넘어 선데 이어, 해당 지역 김치찌개 백반 1인분 가격은 처음 8000원대로 올라섰다. 12일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산정한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에서 1㎡당 기준액이 가장 높은 오피스텔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로 나타났다.행안부는 최근 지방세 산정 기준이 되는 ‘2024년 오피스텔 표준가격기준액’ 및 ‘2024년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을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가 고시한 표준가격기준액은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
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탄다.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3.6%)을 반영해서 공적연금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이
14대 은행 해외법인 순익…신한 ‘맑고’ KB ‘흐림’
2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파행...노조, 기자회견 예고
3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씨 부친상
4쿠팡 PB 상품 우선 노출했나...공정위 심의 하루 앞으로
5일동제약 우울장애 치료제 '둘록사'...불순물 초과로 회수 조치
6‘오일 머니’ 청신호 켠 카카오모빌리티…사우디 인공지능청 방문
7‘레녹스 합작법인’ 세우는 삼성전자가 노리는 것
8고령화에 日 기업 결단...줄줄이 '직책 정년' 폐지
9여름 아직인데 벌써 덥다...덩달아 바빠진 유통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