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6일 포항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에서 ㈜에이엔폴리의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에이엔폴리는 포스텍 연구실에서 창업한 기업으로, 쌀 껍질이나 해조류 등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친환경 소재 나노셀룰로오스(섬유)를 제조하는 기술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입해 개인정보 등 1000GB(기가바이트)가 넘는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11일 경찰청에 따르면 ‘법원 전산망 해킹 및 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경찰과 국가정보원, 검찰청이 합동으로 조사·수사를 실시한 결과 2021년 1월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1014GB의 법원 자료가 법원 전산망 외부로 전송됐다.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식량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배양육’ 산업 활성화를 식약처 인증에 대해 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한국세포배양식품협회장 김성진)는 정부의 합리적인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4일 밝혔다. 배양육은 동물의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가공한 식품으로 원물의 맛과 질감, 향, 영양 성분이 비슷해 대체식품 시장과 국제사회에서 주목받고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은 사실 판사 출신 변호사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에서 검사로 일했던 이들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죠. ‘공격수’였던 검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가 분명 존재합니다. 이 장점을 시스템적으로 잘 구축한다면 승산이 있으리라고 본 거죠. 검사 출신이 주도하는 법무법인(로펌)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점
#. A씨는 최근 카카오톡으로 본인 이름과 범죄명이 적힌 검찰 공문을 받았다. A씨는 피싱을 의심해 검찰청으로 전화해 문의했으나 검사는 해당 공문이 사실이라고 했으며, 심지어 A씨의 최근 행적까지 알고 있었다. A씨는 검사를 믿고 시키는대로 자금을 이체했으나, 이는 사기였다.어떻게 된 일일까. 사기 범죄자가 A씨를 속여 스마트폰에 미리 설치한 악성앱을 통해 검찰청 전화
벤처캐피탈(VC) 업계가 올해도 실적 혹한기를 견뎌내고 있다. 이 가운데 아주IB투자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일부 VC가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돼 눈길을 끈다. 두 회사 모두 관리보수가 실적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투자기업의 호재가 실적을 견인했다.아주IB투자, 올해 실적 ‘청신호’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아주IB투자의 매출액은 245억원, 영업이익
#.A씨는 휴대전화로 결혼식 초대장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받았다. 별다른 의심없이 초대장 링크를 클릭했는데 악성 앱(파일명: 모바일초대장.apk)이 설치돼 휴대전화에 보관하고 있던 개인정보, 금융정보 등이 사기범에게 전송되는 피해를 봤다. 사기범은 이를 이용하여 A씨 명의의 ○○은행 앱에 접속해 신규 비대면 대출을 받아 자금을 이체받았다.#B씨는 중고거래 앱을 통해 중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기관을 찾았다.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고, 지난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이후 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및 출
GC녹십자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4438만 달러(약 579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수출 물량은 올해 상반기 중 중남미 지역의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 시장을 중심으로 매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회사의 누적 독감백신 생산량은 최근 3억 도즈를
GC녹십자는 대만의 백신 기업 ‘메디젠 백신 바이오로직스’(MVC·Medigen Vaccine Biologics)의 4가 독감백신이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Taiwan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허가를 받은 품목은 GC녹십자가 MVC에 제조 기술을 이전한 독감백신이다. GC녹십자는 2018년 MVC와 기술이전 협력을 맺고 현지 임상을 통해 글로벌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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