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태광그룹 및 미래에셋그룹과 양사가 보유한 SK브로드밴드 합산 지분 24.8% 전량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계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3사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IPO 추진보다는 향후 SKT와 SKB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두에 이익이 된다는 공감 하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태광그룹과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SKB 지분은 각각 16.75%와 8.01%
위메이드맥스가 이길형-손면석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된다.위메이드맥스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손면석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번 각자대표 체제 구축은 위메이드맥스의 게임 개발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사업 경쟁력 확보 등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전략적으로 결정됐다.지난 2020년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을 설립한 손면석 대표는 국내와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거
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해 말 기준 1.05. 회사의 장부상 재산을 모두 판 가격과 주식 가치가 거의 동일한 셈이다. 통상 자산의 실제 가치가 장부가치보다 크고,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존재 이유라면 이 비율은 언뜻 납득하기 어렵다. 선진국 상장기업의 평균 PBR이 3.10, 신흥국 평균도 1.61임을 감안하면 분명 기이한 비율
위메이드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2144억원, 영업이익 약 518억원,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3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북유럽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1조681억원의 매출과 7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160%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올해 3분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 매출이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라네즈 등 주요 브랜드들이 북미에서 좋은 실적을 거둔 것과 더불어, 서구권 매출 비중이 높은 코스알엑스의 실적 편입 효과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이 시중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주주와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홍콩 등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 주가 부양을 위한 황병우 회장의 적극적인 의
‘미르’ 지식재산권(IP)으로 유명한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맥스가 주식교환 방식으로 매드엔진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공시 내용에 따르면 주식 교환일에 매드엔진 주주가 소유한 매드엔진의 주식은 위메이드맥스로 이전되고, 그 대가로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 매드엔진 주식 1주당 위메이드맥스 주식 260.8557326주가 지급된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10월17일
위메이드맥스는 MMORPG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을 주식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0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매드엔진 주식은 위메이드맥스로 이전되고, 주식교환 대상 주주에게는 매드엔진 주식 1주당 위메이드맥스 주식 260.8557326주를 지급한다.주주확정 기준일은 10월 17일, 교환 일자는 12월 17일이다.위메이드맥스는 “게임 개발 역량 강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
SK에코플랜트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 주식 922만3555주를 SKS 프라이빗에쿼티(SKS PE)에 9823만달러(약 1316억원)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어센드 엘리먼츠는 미국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어센드 엘리먼츠에 총 6084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매각을 계기로 리사이클링 사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효율화에 속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우리금융그룹의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결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인수 과정에서 금융당국과의 소통 부족을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내달로 예정된 정기검사를 통해 우리금융의 생명보험사 인수와 관련된 리스크 관리 전반을 고강도로 점검할 방침이다.이 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가계대출 실수요자 및 전문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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