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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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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으로 만든 브랜드, 손끝에서 빚은 철학 [길에서 만난 사람들]

전문가 칼럼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단순한 현지 취재 시리즈가 아닙니다. 삶과 노동, 그리고 그들의 인생이 한데 녹아든 시간을 기록하는 여정입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간을 빚어내는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더라도, 그 손끝에 깃든 철학을 다시 생각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4호 강순옥 명인입니다. 한 사람의 철학이 수십 년을 거쳐 브랜드가 되고, 마침내 세계로 나아갔다. 전북 순창 고추장 민속마을. 해가 뜨기 전부터 장독대를 돌며 온도와 색을 살피는 이곳의 장인은 오늘도 같은 리듬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변하지 않는 원칙, 그리고 한결같은 고집.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64호 강순옥 씨가 지켜온 것은 단순한 고추장이 아닌, ‘시간과 신뢰가 빚은 정체성’이다. 지난해 12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수많은 한국인의 식탁에 담긴 기억과 철학이 세계의 문화로 인정받은 것이다. 강순옥 명인은 그 소식을 듣던 날, “가슴이 미어지게 기뻤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이렇게 덧붙였다.“장은 그냥 음식이 아니여. 이 땅의 햇살, 바람, 사람의 정이 다 들어간 그릇이지.”브랜드는 철학으로 완성된다순창장본가. 겉으로는 단출한 고추장 체험관처럼 보이지만, 이 공간은 전통이 현대적 가치로 진화한 플랫폼이자 한 장인의 브랜드가 구축된 현장이다. 강 명인은 가장 먼저 ‘원료’를 이야기한다. 사용하는 콩, 고추, 소금까지 전부 100% 국산이다. 그는 지역 농가와 계약을 맺고 고품질 원료를 수급하며, 품질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관계의 가치를 강조한다.“장이란 건 땅이랑 사람, 시간이 같이 만든다 해도 틀린 말이 아녀. 그 속에서 진짜 맛이 나지.”여기서 주목할 건 ‘기술’이 아니라 ‘감각’이다. 온도계나 센서가 아닌, 햇빛의 각도와 장독의 냄새, 손끝의 촉으로 장을 읽는다. 그것은 경험이 아니라 철학이고, 반복이 아닌 통찰이다.이 장인의 ‘브랜딩’은 결코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매해 수천 명이 방문하고, 외국 요리사들이 배우기 위해 찾는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일관된 원칙이, 결국은 시장에서 브랜드가 되는 까닭이다.강 명인은 발효를 ‘기다림의 예술’이라 말한다. 해발 300~500m의 산세, 유등천의 맑은 물, 서해산 천일염을 정제해 쓴다. 모든 요소는 발효 속도를 조절하고 맛의 균형을 맞추는 핵심이다.그가 가장 자주 하는 말은 이것이다.“장은 서둘면 안 돼. 제 시간이 있고, 그걸 존중해줘야해.”이 느림의 철학은 어쩌면 오늘날 가장 부족한 리더십일 수 있다. 단기성과보다 긴 호흡의 감각, 효율보다 신뢰를 중시하는 경영. 고추장이라는 발효 식품이 보여주는 이 원리는, 상품을 넘어서 조직 운영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한 통찰이다. 장독은 철학을 담는 그릇이다유네스코가 주목한 것도 바로 이런 ‘공동체적 삶의 방식’이었다. 장 담그기는 단순한 요리 기술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 전수하는 문화다. 마을 어르신들과 메주를 띄우고, 햇살 아래 장독을 닦던 그 시간들은 지역 공동체를 구성하는 ‘시간의 언어’였다.이 문화는 지금도 강 명인의 브랜드에 녹아 있다. 그는 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함께 장을 담그고, 발효 과학에 대한 교육을 병행한다. “배워야 지켜지고, 느껴야 이어진다”고 그는 말한다.이러한 방식은 단순 체험을 넘어, 브랜드의 고객이자 다음 세대를 만드는 투자이기도 하다. 체험 기반의 공감형 콘텐츠, 브랜드의 문화 자산화, 다세대 타깃 교육 프로그램. 이 모든 요소는 대기업이 수년간 고민하는 전략과도 연결된다.순창 고추장은 이미 해외 셰프들과 요리학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일본의 유명 셰프들은 “이건 소스가 아니라 완성된 요리”라며 극찬했다. 강 명인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B2B 교육형 수출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해외 레스토랑에 고추장을 기반으로 한 메뉴 개발도 진행 중이다. 그는 장인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세계화’를 멈추지 않는다.“전통은 멈춰 있는 게 아녀. 시대랑 같이 걸어야 살아있는 거지.”장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브랜드 운영 원칙 3가지기다림의 가치를 아는 브랜드가 강하다. 한 사람이 50년 넘게 지켜온 장맛은 이제 국가의 문화유산이자 세계의 공통 언어가 되었다. 변화가 빠른 시대, 오히려 ‘느림’은 깊이로, ‘고집’은 철학으로 전환되고 있다. 강순옥 명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고추장은 단순한 양념이 아니다. 그것은 시간을 투자해도 얻을 수 있는 가치는 많다는 것을 증명한 실천이다. 경영이란 결국 신뢰와 기다림의 예술이라는 사실을 되새기는 기호다. 그리고 순창의 조용한 장독대에서 그 가치는 여전히 숙성 중이다. 한 그릇의 장에는, 오늘날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단어인 정직, 지속성, 공감, 그리고 철학이 담겨 있다. 강순옥 명인은 원료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콩, 고추, 소금까지 모두 국산이며, 염도까지 직접 조율한다. 그의 원칙은 단순하다. “내 이름을 걸고 파는 건데, 제일 좋은 걸 써야지.” 브랜드의 핵심은 품질이 아닌 ‘책임’이다.공장에서 3일 만에 완성되는 고추장이 있는 시대에, 그는 1년을 기다린다. 기계가 아니라 시간과 감각이 맛을 만든다는 그의 철학은, 브랜드 운영에서도 ‘지속 가능성과 정직함’을 실현하는 유효한 전략이다.장 담그는 문화를 체험 콘텐츠로 확장하고, 해외 셰프와 협업해 메뉴 개발에 나선다. ‘지키기만 하는 전통’이 아니라, 시장과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으로 진화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속 가능성이다.

2025.05.17 08:00

4분 소요
올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 1만2358가구…16년 만에 '최저'

부동산 일반

올해 1분기(1~3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1만2358가구로 2009년 이후 16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 일반분양 물량은 총 1만2358가구로 전년 동기(3만5215가구) 대비 절반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5682가구)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지난 1월 5947가구를 분양하며 전월(1만2316가구) 대비 절반 이하로 줄어든 아파트 분양 물량은 2월에 2371가구로 또 급감했다. 3월에는 4040가구로 소폭 증가했다.서울은 1분기에 2월 482가구에 그쳤다. 매달 수천 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해온 경기도는 1분기 총 1179가구를 분양했다. 지난 1월 388가구를 분양, 전월(4829가구) 대비 10분의 1 미만으로 나타났다. 2월도 726가구에 그쳤다. 3월은 65가구까지 감소하며 약 13년 만에 적은 물량을 기록했다.충남이 전국 1분기 전체 물량의 약 27%에 달하는 3330가구로 가장 많이 공급했고, 1703가구를 분양한 전북이 그 뒤를 이었다. 1000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한 것은 충남, 전북, 경기 3곳뿐이다. 경남, 전남, 제주는 같은 기간 단 한 가구도 공급하지 않았다.이처럼 수도권 분양 물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새 아파트 품귀 현상이 벌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유례없는 공급 가뭄으로 인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층의 선택지가 크게 줄었고,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는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가격 경쟁력과 입지적 강점을 갖춘 단지라면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달 수도권 신규공급 사례를 살펴보면 제일건설이 오는 11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분양한다.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대우건설은 대우건설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유형이 있으며 총 2043가구 규모다.경기도 부천시 원종지구에서는 일신건영이 '원종 휴먼빌 클라츠'를 조성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 46~59㎡, 총 25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인천 부평구에서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하는 '해링턴 스퀘어 산곡역'이 분양 예정이다. 지상 최고 45층, 2475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96㎡ 124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2025.04.08 10:06

2분 소요
정부·대학·기업, 청년 취업난에 팔 걷어붙였다

정책이슈

2025년 상반기 취업 시즌이 열렸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들이 시름하고 있다. 이들은 면접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조금이라도 덜어내려고 대학 졸업을 유예하고 여러 해를 취업에 매달린다. 취업에 실패하거나 혹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 청년들 가운데 일부는 두 손을 놓고 휴식을 선택하기도 했다. ‘그냥 쉬었음’. 취업 준비는 물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었다는 30대 미만 청년은 50만명에 육박한다. 국제 정세는 혼란하고 경기 전망은 어둡다. 한 치 앞을 예상하기 어려운 불확실의 시대. 이제 더 이상 ‘아프니까 청년이다’라는 위로를 받아들일 사람은 찾기 어렵다. 그래도 포기할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 대학들은 저마다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업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저앉은 청년들이 다시 일어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 는 기업의 청년 채용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한 ‘청년 점프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 차원에서 첫 기획을 준비했다. 청년이 희망이다.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김지원(26·가명)씨는 지난해 상반기 취업에 성공했다. 콘텐츠 제작자(PD)로 일하기 위해 광고제작업체, 콘텐츠제작업체에서 계약직으로 일했고 이런 경험을 살려 중견기업인 광고홍보회사에 PD로 입사했다. 김씨는 “대학 동기들과 비교하면 정규직 취업이 빠른 편”이라며 “고용 형태를 가리지 않고 원하는 직무라면 여기저기서 일한 점이 취업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씨의 취업을 도운 것이 또 있다. 김씨는 광고제작업체에서의 첫 인턴 자리를 재학 중이던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재직 중인 광고홍보회사에서 일하는 대학 선배를 만나 조언도 들었다. 김씨는 “대학 내 경력개발 담당 부서에서 주요 채용 공고를 모아 학생들에게 알리는 웹사이트를 운영한다”라며 “이를 통해 해당 기업에 지원하면 현직에서 일하는 대학 선배나 현업 관계자와 연락할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됐다”고 했다.대학, 취업 지원 총력…선배도 ‘멘토’로고용 한파를 직면한 청년들을 돕기 위해 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기존에 운영하는 경력개발 담당 부서를 취업진로전문센터로 키워 재학·졸업생의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다. 고려대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들이 직업 정보를 습득하고 구직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스튜던트 석세스 센터(Student Success Center)를 운영한다. 먼저 취업에 성공한 대학 선배가 ‘멘토’로 나서 구직 중인 학생들에게 취업 경험도 공유한다.연세대는 학생들이 희망 진로를 정하고 대학 생활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커리어연세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커리어연세에서 기업 분석 자료를 확인하거나, 직무적성검사를 받을 수 있다. 대학을 졸업해 현업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이화여대는 학생들이 전공· 교양을 중심으로 직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더(THE)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취업 공고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정부도 대학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고용부)의 청년 취업 핵심 사업이다. 서울시립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전국 120여 개 대학이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 외 지역 청년이어도 해당 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직무박람회 ▲목표 기업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특강 ▲추천 채용 정보를 받을 수 있다.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대학이 많다. 경북권에서는 대구대·포항대, 충남권에서는 세명대·순천향대, 전북권에서는 우석대·원광대·전주대가 센터를 운영한다. 이들 센터의 일부는 해당 센터가 있는 지역의 산업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추가로 운영한다. ▲의약품 마케팅 영업 직무 교육 ▲반도체 공정 실습 ▲AI 전문 인력 양성 과정 ▲기계·전자·화학·유통 등 산업별 취업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형태다.삼성·KT 등 대기업 직접 인재 양성기업들은 정부의 청년 고용 증진 기조에 발맞춰 해당 기업이 집중하는 주력 산업에서 일할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싸피(SSAFY)로 알려진 삼성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와 현대자동차(현대차)의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 부트캠프 소피티어, KT의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포스코의 청년 AI 빅데이터 아카데미 등이 사례다. 이런 청년 취업 프로그램은 고용부가 주관하는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은 삼성·현대차·SK하이닉스 등 첨단산업·디지털 분야의 선도기업이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업 기반의 훈련 과정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현직자, 전문가가 훈련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청년들은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훈련할 수 있다. 2023년 기준 9만명의 청년이 해당 사업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를 기준으로 수료생 10명 중 6~7명은 취업에 성공했다.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도 매해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운영 초기 40여 개의 IT 계열의 훈련 기관, 기업과 함께 시작했다. 고용부는 이후 사업을 정비해 삼성·KT·SK하이닉스·포스코 등 4개의 선도기업과 손을 잡았고,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청년들에게 훈련과정을 제공했다. 현재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사업 영역은 반도체·로봇·이차전지·게임·사이버보안·신재생에너지·바이오헬스 등으로 다양하다.예를 들어 해외의 클라우드 기업 SAP은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영 넥스트 클라우드 아카데미를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운영한다. 플랫폼 서비스(PaaS) 기반의 설루션을 개발하고 클라우드에서 운용되는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는 클라우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사업으로 AI·데이터·사이버보안 스쿨을 각각 운영한다. 게임 엔진 기업 유니티도 이 사업을 통해 부트캠프를 운영, 유니티 기반 콘텐츠 개발자를 육성한다.정부와 기업, 대학이 청년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최근 취업 자체를 포기한 청년이 많아져서다. 고용부가 구직급여 수급 및 직업훈련(내일배움카드) 수료 이후 취업하지 않은 기간이 1년 이상 3년 미만인 15세부터 34세인 3189명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조사한 결과, ‘쉬었다’라고 답한 청년은 평균 23개월 정도 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 이상 쉰 청년도 11%를 차지했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청년들이 ‘쉬었음’ 상태로 빠지지 않도록 ‘청년 취업 지원 보장제’를 시작하고 청년 대상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4.07 07:00

5분 소요
"여성 등기임원 없어"…자산 2조원 이상 99곳 금융사 중 28곳 여전

경제일반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99곳 중 28곳은 여전히 여성 등기이사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각 업권별 협회 등에서 취합한 자료에 따르면 자산총액이 2조원 이상인 금융지주·은행·증권사·생보사·손보사·카드사 총 99개사의 등기임원 현황이 이처럼 나타났다.금융지주와 은행은 작년 말 기준, 나머지 금융사는 올해 2월 기준으로 집계한 것이다.99개사의 총 등기임원은 총 682명이었고, 이중 여성 등기이사는 96명으로 여성 비율은 약 14%에 불과했다.업권별로 나눠보면 증권사의 여성 등기이사 비율이 11.1%(189명 중 21명)로 가장 낮았고, 금융지주의 여성 임원 비율이 20.7%(92명 중 19명)로 가장 높았다. 은행은 13.8%(152명 중 21명), 카드사는 14.5%(55명 중 8명), 생보사는 12.5%(128명 중 16명), 손보사는 16.7%(66명 중 11명)이었다.특히 이중 은행 6곳(부산·전북·광주·수협·산업은행·케이뱅크), 증권사 14곳(KB·유안타·교보·신영·IBK투자·유진투자·LS·BNK투자·DB금융투자·IM·케이프투자·골드만삭스·리딩투자·상상인증권), 생보사 6곳(DB·농협·iM라이프·하나·KDB·흥국생명), 카드사 2곳(현대·우리카드)은 전체 등기이사가 전부 남성이었다.여성 등기 임원이 있는 회사들도 대부분 한 명에 불과했다.지난 2022년 8월부터 시행된 개정 자본시장법은 자산 2조원이 넘는 기업에서 이사회를 특정 성별로만 채워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다만 해당 법은 주권 상장법인이 대상이고, 규정을 지키지 않더라도 제재하는 조항은 없다.오희정 사무금융노조 여성위원장은 "금융회사에서 여성들의 승진이 차별받는 유리천장이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면서 "자본시장법에서 이사회의 성별 구성에 관한 특례 기준을 자산총액 2조원 이상에서 1조원 이상으로 개정하고, 여성 할당제 등 차별을 시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현정 의원은 "여성 등기이사가 단 한 명도 없는 금융회사가 여전히 많다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라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금융권이 보여주기식 대응을 넘어 획기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3.07 09:42

2분 소요
美 국방장관까지 한국 찾는다...화두는 조선 MRO

산업 일반

미국이 한국을 찾는다. 목적은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력이다. 특히 미국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오는 3월 말 방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이 성사될 경우, 한미 간 방산 협력과 조선업계를 중심으로 한 군함 건조 및 유지·정비·보수(MRO)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줄곧 한국 조선업계에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이토록 미국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미국 조선업의 ‘흥망성쇠’에서 살펴볼 수 있다.흥망성쇠 美-조선...기댈 곳은 K-조선한국 조선업계를 향한 미국의 본격적인 애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직후 시작됐다. 지난 11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 조선업에 대한 한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선박 수출뿐만 아니라 MRO 분야에 있어서도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왈츠 하원의원도 해군력 강화를 위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왈츠 하원의원은 지난해 10월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 대담에서 “선박 건조 전문성과 중국 외 대규모로 건조할 능력은 일본과 한국에 있다”며 “그들이 우리와 협력하게 하는 것 외에는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전한 바 있다.미국 국방부와 관련 연구소들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강화를 위해 동맹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의 MRO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도 조선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논의로 예상된다.미국이 한국을 찾는 이유는, 미국 조선업의 흥망성쇠에서 유추할 수 있다. 미국은 20세기 초반부터 조선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920년 제정된 ‘존스법’(The Jones Act) 통해 미국 내에서 생산된 선박만이 자국 내 화물 운송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면서, 자국 조선산업을 적극적으로 보호했다.또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미국은 전 세계 선박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해상 패권을 확고히 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리버티 선(Liberty Ship)과 빅토리 선(Victory Ship) 생산으로, 대량 생산 체계를 통해 빠르게 선박을 건조하며 전시 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했다. 1970년대까지 미국 조선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매년 수십 척의 대형 선박을 건조하며 18만 명 이상의 조선업 종사자를 고용했다.승승장구 하던 미국 조선업이 급격한 쇠퇴를 맞이한 시기는 1980년대부터다. 1981년 레이건 행정부는 건조 차액 보조금(CDS)을 폐지하며 조선업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중단했다. 이는 미국 조선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공교롭게도, 같은 시기 아시아 국가들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한국, 일본, 중국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조선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했다. 특히 한국은 LNG선,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등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장악하며 글로벌 조선업계를 선도하기 시작했다. 중국 또한 2000년대 이후 국가적 지원을 통해 대형 조선소를 건설하고, 세계 최대 조선 강국으로 도약했다.결국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1981년 69척이었던 미국의 대형 선박 건조량이 1989년 0척으로 급감했다. 1980년대 말까지 46개 조선소가 문을 닫고 관련 노동자 4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었다. 길게 꽃피웠던 미국 조선의 흥망성쇠다. 이빨 빠진 美-조선에 웃는 韓-조선 미국 조선업은 오랜 기간 쇠퇴의 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국가안보와 경제적 필요성으로 인해 다시 부활을 위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맹국들과의 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돌파구를 찾는 미국 앞에서 웃는 국가는 한국이 됐다.특히 미국이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한국 조선업체들은 새로운 시장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미국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정비연간 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에 한국의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미국 해군으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을 획득하여 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MSRA는 미국 해군이 민간 조선업체들과 체결하는 MRO 및 개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협정이다. MSRA를 획득한 업체는 미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 사업에 입찰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장기적으로 미 해군의 함정 유지보수 작업을 수행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MSRA는 입찰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작용한다.업계는 미국 해군과의 MRO 계약 체결은 한국 조선업체들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한다. 미국과의 견고한 MRO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한다면, 추가적인 글로벌 수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장원준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방위산업융합과정 교수는 “미국과 한국 조선업계가 MRO 관련 협력 프로세스를 탄탄하게 구축할 경우 이는 자연스럽게 국제적인 신뢰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의 입장에서는 강력한 무기를 들고있는 셈”이라고 평가했다.이어 “미국은 현재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분주한 실정”이라며 “MRO에서 더 나아가 LNG선, 쇄빙선, 상선, 전함 등 수주 영역을 확대할 수 있어 미국의 적극적인 구애는 한국에게는 큰 기회”라고 덧붙였다.

2025.03.07 06:00

4분 소요
“야말? 옵니다” 바르셀로나 韓 방문, 2년 전처럼 ‘파국’은 없다

국제 이슈

FC바르셀로나가 오는 8월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유럽 팀들의 한국 방문이 파국을 맞은 바 있어 우려가 잇따르지만, 이번 방한은 이미 확정적인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한국에서는 2022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방한 이후 해외 유명 팀들의 친선전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자주 보였다. 탈 없이 빅클럽을 초청해 흥행까지 잡은 경우도 많지만, 협상 과정에서 파국을 맞은 적도 있었다.2년 전 ‘코리아 투어 2023’이란 이름으로 울버햄프턴(잉글랜드), 셀틱(스코틀랜드), AS로마(이탈리아)의 방한을 추진하다 엎어진 사례가 대표적이다. 당시 세세한 경기 일정까지 먼저 나왔지만, 주최사가 계약금을 지급하지 못하면서 행사가 빠그라졌다.바르셀로나도 지난해 5월 한국 방문을 추진했는데,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당시 바르셀로나는 2023~24 스페인 라리가 최종전 경기 일정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방한을 취소했다. K리그 일정과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 등 문제도 지적됐다.주최사가 해외 팀의 방한을 성황리에 끝낸 경험이 없으면 세간의 우려가 커지는 이유다.지난 17일 프로모터사 디드라이브 측은 바르셀로나와 지난해 11월 본계약 체결 이후 절차를 밟는 단계라고 밝혔다. 투자사와 티켓 판매 대행사 등 친선전 개최에 필요한 계약을 어느 정도 마친 상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대전료까지 바르셀로나 구단에 지급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본지를 통해 “해외 프로모터가 한국에 대한 이해 없이 (바르셀로나의 한국 방문을) 진행해 실패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 모 업체가 진행하다 엎어진 사례였다”며 “이런 부분의 염려를 바로잡고자 이번 유치는 국내 축구전문가들과 처음부터 함께했다. 바르셀로나는 한국 축구계의 프로토콜을 존중하며 한국 축구전문가와 운영 및 모든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함슬 대표는 바르셀로나 구단으로부터 아시아 지역 에이전트로 임명된 인물이며 2023년 스페인축구협회장의 서울시 방문을 이끌기도 했다. 물론 바르셀로나가 프리시즌에 한국을 찾는 터라 주축 선수들이 빠지는 등 ‘싱거운 매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올 수 있다. 하지만 함슬 대표는 라민 야말, 하피냐 등 세계적인 스타가 오냐는 물음에 “그렇다. 온다”고 단언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도 최초로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다.현지에서도 바르셀로나의 방한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같은 날 “오는 여름 바르셀로나의 두 차례 한국 친선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FC서울과 첫 경기를 치르고, 전북 현대 혹은 수원 삼성과 두 번째 친선전을 가지는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디드라이브 측에 따르면, 이번 2경기는 8월 1~6일 사이에 열릴 예정이며 K리그 팀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세계적인 명문 팀인 바르셀로나가 8월에 한국 땅을 밟는다면, 통산 세 번째 방한이다. 바르셀로나는 2004년 수원 삼성과 친선전에서 0-1로 졌고, 2010년에는 K리그 올스타와 맞붙어 5-2로 이겼다. 두 번째 방문 당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두 골을 터뜨리며 국내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번에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축구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김희웅 일간스포츠 기자

2025.02.19 10:19

3분 소요
한화오션과 HD현대重이 ‘원팀’이 된다면…

산업 일반

지난해 11월 25일 호주 정부는 100억 달러(약 14조3350억원) 규모의 자국 호위함 사업(SEA 3000)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기대와는 달리 한국은 독일과 일본에 밀려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호주 정부는 공식 발표에서 한국 2개 업체가 제시한 호위함의 배수량과 항행 거리 부족 등에 따라 호주군 작전환경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탈락 이유로 밝혔다. 이러한 표면적 이유 외에도 한화오션과 HD 현대중공업의 개별적인 해외입찰 참여 구조와 이에 따른 ▲국가 차원의 통합지원 애로 ▲현지건조 등 산업협력 제공의 한계 ▲오커스(AUKUS)를 포함한 호주의 지정학적 우선순위 ▲홍보 및 브랜딩 부족 등이 탈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국내 2개 함정업체가 개별적으로 입찰에 참여하면서 호주 정부에 충분한 신뢰를 주지 못했다는 점이다. 경쟁국과는 달리 동일 국적의 기업들이 분리된 사업 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입찰 과정에서 내부 경쟁을 벌였고, 이는 호주 정부에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반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성능과 품질안정성, 기 수출실적 등으로 호주 해군의 1차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일본은 일찌감치 경쟁사인 미쓰비시 중공업과 미쯔이 E&S가 단일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 정부와 업체간 ‘원팀’(One Team) 전략으로 강력한 경쟁자인 한국을 따돌릴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종합해 보면 지난 수년간 국내 함정 사업에서 기술유출 등의 문제로 양사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해외 대형 함정사업간원팀을 구성하지 못했다는 점이 가장 뼈아픈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렇듯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함정업체끼리의 출혈 경쟁은 실적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 2011년 인도네시아에 잠수함(10억 달러)을 수출하며 국내 방산 수출을 견인했던 함정 분야는 기동·화력·항공·유도무기 분야에 밀려 수출실적이 크게 줄었다. 2017년 전체 방산수출의 28%를 차지했던 함정 수출은 최근 4년(2021~2024)간 3~5%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불행 중 다행은 호주 호위함 실주에 따라 작년 말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시 원팀 구성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금년 우리나라 함정 수출은 폴란드 잠수함 사업(3조원)을 시작으로 필리핀 잠수함(2조원)·캐나다 잠수함(60조원)·미국 함정 MRO 및 신규 함정 구매 사업 등이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날 원팀 전략은 업체와 정부, 협력업체 및 연구기관 등이 긴밀히 협력해 통합적 역량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필수 협력 모델로 불린다. 이는 개별 기업의 경쟁력 위에 첨단기술과 자원,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통합해 국가 차원의 방산수출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교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이다. 향후 대한민국 함정 분야에서 원팀 전략은 다음과 같은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글로벌 입찰 경쟁력 강화의 시너지 제고다. 국가간 함정 거래는 단순한 상업적 거래를 넘어 동맹 및 우방국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필수 기제다. 원팀 전략을 통해 제품 경쟁력과 함께 구매국이 요구하는 다양한 반대급부와 정치, 외교, 군사적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수출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폴란드와의 잠수함 교육훈련으로부터 캐나다 정부가 요구하는 정보보호협정(GSOIA) 체결, 미국의 존스 법(Jones Act) 유예 등이 함정 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정부간 협력 조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규모의 경제와 수익 모델 다변화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호주 호위함과 캐나다 잠수함 사업, 미국 함정 사업들은 일개 함정업체가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사업들이다. 이를 원팀 단일대오로 수주할 수 있다면 공동생산 및 부품, 기자재 대량구매 등을 통해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 경쟁력 제고가 가능할 것이다. 아울러 원팀 전략을 통해 확보된 함정 수출은 장기간 MRO 서비스와 후속 군수지원, 교육훈련 등을 가능케 함으로써 업체 및 해군을 포함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기술 혁신과 생산기간 단축의 시너지 도모가 가능할 것이다. 한화오션의 군함 및 특수선 설계 능력과 글로벌 MRO 수주 경험, 그리고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대형 조선소 생산능력을 결합할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기술 혁신과 생산 효율성 향상, 함정 건조기간 단축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Team Ship 원팀 전략을 통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친환경, 스텔스 등 첨단기술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원팀 구축을 통한 K-방산 브랜드 강화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방산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K-2 전차·K-9 자주포·천궁-II 등도 Team K-2·Team K-9·Team FA-50의 산물이다. 수출주력제품들의 원팀 전략을 통해 K-9 자주포는 전 세계 10여개국에 1200여대를 수출하여 전 세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굳히고 있다. K-2 전차도 폴란드 1000여대 수출계약을 필두로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같이 함정 분야도 강력한 Team Ship 구축을 통해 개별 기업의 역량을 넘어 글로벌 고객들에게 한국 방산 전체의 신뢰를 강화시켜 줄 수 있을 것이다. 모쪼록 정부과 기업 간 강력한 ‘Team Ship’ 원팀 구축을 통해 트럼프 2.0 시대 글로벌 함정산업 초호황기를 맞아 동유럽과 북미, 동남아 및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K-함정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를 소망해 본다. 장원준 교수는_서울대학교 기술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마치고 현재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방위산업융합과정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 산업연구원 방위산업연구부장, 미 CSIS Visiting Fellow, 한국혁신학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국방전문위원 등을 거쳐 현재 한국혁신학회 감사, 방위산업학회 이사, 정부 부처 및 주요 지자체 방위산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5.02.06 07:00

4분 소요
2월 전국 분양 아파트 1만2676가구, 작년 대비 '반토막'

부동산 일반

2월 전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지난해 2월 대비 '반토막'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모집 공고 기준으로 이번 달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을 조사한 결과, 16개 단지에서 1만2676가구(일반분양 7821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2만5974가구)보다 51%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권역별로 수도권 6251가구, 지방 6425가구가 공급된다.수도권에서는 인천 4180가구, 경기 271가구가 시장에 나온다.서울은 모집 공고를 내는 신규 단지가 없다.지방에서는 충남(1763가구), 부산(1436가구), 대전(952가구), 울산(899가구), 대구(755가구), 광주(620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됐다.주목할 만한 단지로는 경기 의정부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가 있다. 총 1816 가구 중 674 가구를 일반 물량으로 공급한다.인천 미추홀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시티오씨엘7단지' 1453가구가 공급된다.지난달에는 분양 예정이었던 1만3113가구 중 8585가구가 실제로 분양돼 공급실적률이 65%로 집계됐다.대표적으로 전북 전주 '더샵 라비온드'가 1순위 평균 경쟁률 26.1대 1을 기록했다.세종시 '양우내안애 아스펜'은 평균 경쟁률이 12대 1로 집계됐다.직방 관계자는 "1월 분양한 세종시나 전북 전주 단지처럼 일부 지역에서는 신규 아파트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입지나 분양가의 경쟁력 등에 따라 청약 쏠림 현상은 여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2.03 09:47

1분 소요
[인사] 신한은행

은행

◇부서장 승진▲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태진 ▲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이교종 ▲WM추진부장 이영진 ▲채널전략부장 김종현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정희원 ▲플랫폼영업부 팀장(부서장대우) 진정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디지털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장혁창 ▲슈퍼SOL플랫폼부 팀장(부서장대우) 신선혜 ▲AI 연구소장 이영수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박자원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조문희 ▲투자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방지영 ▲신탁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하가영 ▲퇴직연금솔루션부장 배상현 ▲퇴직연금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임제홍 ▲구조화금융부장 정성욱 ▲S&T센터 팀장(부서장대우) 박해일 ▲디지털서비스개발부장 이현구 ▲디지털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유승용 ▲글로벌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현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강명수 ▲Data플랫폼 Unit장 송민섭 ▲글로벌전략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민우 ▲글로벌사업추진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성렬 ▲브랜드전략실 팀장(부서장대우) 권혁수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여신기획부 팀장겸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이종혁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석 ▲개인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수 ▲개인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진형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송관호 ▲모형공학부장 이범승 ▲리스크모형검증실장 권심영 ▲HR부 팀장(부서장대우) 이현철 ▲비서실 팀장(부서장대우) 김근환 ▲준법경영부 팀장(부서장대우) 민현정 ▲정보보호본부 팀장(부서장대우) 김민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김도윤 ▲학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세원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은희 ▲선릉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윤희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균 ▲삼성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유진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진우 ▲일원역지점장 김철호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논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민성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현진 ▲역삼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동영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이승석 ▲방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차태현 ▲반포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우성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종숙 ▲잠원동지점장 이승주 ▲강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영권 ▲미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권희 ▲별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현주 ▲올림픽선수촌지점장 강태성 ▲스타시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근모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건국대학교지점장 이태훈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순근 ▲잠실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권봉주 ▲문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태욱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백연정 ▲개롱역지점장 박진수 ▲용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병호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경희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계자 ▲효자동지점장 송주완 ▲대흥역지점장 김지원 ▲합정역지점장 김문희 ▲화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상호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파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현구 ▲교하지점장 이갑배 ▲영등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명성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기선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안성호 ▲여의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동섭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원형록 ▲여의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호종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황인기 ▲서여의도지점장 송설영 ▲목동현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애란 ▲가양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정재원 ▲디지털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수욱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승진 ▲가산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석철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오류동지점장 윤주현 ▲창신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진숙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지현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주 ▲종각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일신 ▲대학로 금융센터장겸 SRM 장현식 ▲대학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현정 ▲서울시청 금융센터 서소문청사출장소장 김숙영 ▲광교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김태훈 ▲서울롯데지점장 이요안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장지영 ▲의정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홍국 ▲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경숙 ▲마들역지점장 김동규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정기 ▲김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윤정아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김포한강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임태성 ▲주안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진호준 ▲부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최문주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문수 ▲부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유선옥 ▲부천위브더스테이트지점장 윤희조 ▲산곡중앙지점장 이혜란 ▲인천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엄정필 ▲남동산단 기업금융1센터 지점장겸 SRM 박동우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정광용 ▲인천동구청지점장 서인태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유형석 ▲이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나 ▲성남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변종휘 ▲판교테크노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진범 ▲분당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정훈 ▲분당시범단지지점장 박창석 ▲수내역지점장 박기현 ▲시화공단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송시현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진욱 ▲시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고성주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시화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윤섭 ▲시화스틸랜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류재정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안산스마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주영석 ▲평촌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최원도 ▲군포IT밸리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채현 ▲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이 ▲군포지점장 조영대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수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현태 ▲화서동지점장 남양우 ▲동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신열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기서 ▲평택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귀미 ▲신영통지점장 조선묵 ▲동탄호수공원지점장 이문실 ▲강릉 금융센터장겸 SRM 김정남 ▲강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금희 ▲사북지점장 조경만 ▲강원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노정하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박칠수 ▲후평동지점장 조애현 ▲춘천남지점장 안진희 ▲강원대학교지점장 장원석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장산역지점장 이경수 ▲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창섭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조성안 ▲울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채희 ▲울산북지점장 이경희 ▲울산법원지점장 김미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성진 ▲부산서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성우 ▲개금동지점장 이선웅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희종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전윤 ▲마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성구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창원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구진도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원 ▲구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혜정 ▲성서공단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거창지점장 성제활 ▲영주지점장 전해정 ▲대구 금융센터장겸 SRM 정성훈 ▲포스코대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은성미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대신동지점장 정재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지점장 황재호 ▲대구법원지점장 최지영 ▲목포하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한승철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광춘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민호 ▲전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인선 ▲나주빛가람지점장 고제후 ▲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제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홍성호 ▲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재옥 ▲대전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희윤 ▲대전지점장 이덕희 ▲천안불당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성용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신방동지점장 한옥희 ▲천안법원지점장 이영호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제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병로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한수 ▲충북영업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희연 ▲충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은순 ▲충주연수지점장 안치경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오창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오원균 ▲서청주지점장 조정례 ▲청주법원지점장 송현호 ▲신한 Premier PIB 강남센터 지점장겸 PB 목진영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 지점장겸 PB 김성영 ▲신한 Premier PWM강남센터 지점장겸 PB 최정임 ▲신한 Premier PWM서울파이낸스센터 지점장겸 PB 변인숙 ▲신한 Premier PWM태평로센터 지점장겸 PB 이두희 ▲신한 Premier PWM판교센터 지점장겸 PB 권은애 ▲신한 Premier PWM대구센터장 하인성 ▲신한 Premier PWM대전센터장 박은선 ▲대기업영업2부 지점장겸 SRM 이태형 ▲대기업영업3부 지점장겸 SRM 이재현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정인순 ▲현대모터타운 대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대환 ▲FI영업1부 지점장겸 SRM 박경호 ▲FI영업2부 지점장겸 SRM 김정원 ▲FI공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강병국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본점) 김종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 이영락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국승운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분행) 조윤석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청도분행) 박정일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 박치철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김대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박세호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베트남은행 빈푹지점) 김진욱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박대호 ▲신한인도 뉴델리지점장 김철환 ▲신한인도 뭄바이지점장 박인태 ▲신한인도 푸나말리지점장 박진홍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김성원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신창훈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신한인도네시아은행 본점) 지용수 ▲헝가리대표사무소장 오세준 ▲홍콩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형규 ▲홍콩지점 팀장(부서장대우) 임영찬 ▲런던지점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병욱 ▲두바이지점장 전승우 ▲신한카드(인력교류) 윤세진 ▲신한카드(인력교류) 김정식 ▲신한캐피탈(인력교류) 박내동 ▲신한자산운용(인력교류) 박수정 ▲신한벤처투자(인력교류) 조영오 ▲신한EZ손해보험(인력교류) 박건규◇부서장 전보▲전략영업부 팀장겸 SRM(부서장대우) 김흥식 ▲영업추진2부장 유주영 ▲영업추진3부장 이석원 ▲업무혁신부장 조보현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형배 ▲땡겨요사업단 팀장(부서장대우) 신동훈 ▲디지털솔루션부장 정회경 ▲AI Unit장 김금주 ▲고객솔루션부 팀장(부서장대우) 지상호 ▲기관솔루션1부 팀장(부서장대우) 고장석 ▲외환사업부장 고경환 ▲외환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김정규▲외환투자사업부장 안현경 ▲투자솔루션부장 엄보용 ▲신탁솔루션부장 고대진 ▲CIB?대기업사업부장 김종호 ▲투자금융부장 양우석 ▲부동산금융부장 김선일 ▲부동산금융부 팀장(부서장대우) 김태훈 ▲종합금융부장 이경빈 ▲금융서비스개발부장 구성본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양승권 ▲정보서비스개발부장 장선형 ▲글로벌서비스개발부장 김대성 ▲Tech운영부장 어택우 ▲Tech운영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용훈 ▲Tech혁신 Unit장 이정일 ▲글로벌전략부장 정재홍 ▲소비자보호부장 정찬혁 ▲여신기획부장 김태환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한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전진용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김광중 ▲IB/글로벌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이준헌 ▲IB/글로벌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심정섭 ▲기업여신지원부장겸 부장심사역 김기훈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신환철 ▲여신관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유건준 ▲여신관리부 조사역 강재원 ▲여신관리부 조사역 서정철 ▲여신관리부 조사역 윤재현 ▲여신관리부 조사역 이행호 ▲여신감리부장겸 부장심사역 곽장현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어희수 ▲종합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오원식 ▲총무부 팀장(부서장대우) 강석원 ▲준법감시부장 김진웅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상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김주호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승협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이정수 ▲준법감시부 팀장겸 검사역 조용기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이백현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전창호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황인주 ▲학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정호 ▲영동 금융센터장겸 SRM 윤근혁 ▲영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심지훈 ▲선릉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이재구 ▲압구정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장영두 ▲무역센터 금융센터장겸 SRM 구형준 ▲무역센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미정 ▲테헤란로 금융센터장겸 SRM 이원석 ▲도곡지점장 최승훈 ▲대치동지점장 이형준 ▲개포동지점장 고운기 ▲대치역지점장 배동구 ▲봉은사로지점장 유경범 ▲논현동 금융센터장겸 SRM 천춘봉 ▲역삼동 금융센터장겸 SRM 최신철 ▲양재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봉국 ▲양재역 금융센터장겸 SRM 강석진 ▲강남역 금융센터장겸 SRM 고영석 ▲강남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상철 ▲강남중앙 기업금융1센터장겸 SRM겸 강남중앙 기업금융2센터장겸 SRM 최윤영 ▲강남중앙지점장 김형섭 ▲GS타워지점장 장신택 ▲방배 금융센터장겸 SRM 이한별▲반포남 금융센터장겸 SRM 권오헌 ▲이수역지점장 권혁성 ▲경희궁 금융센터장겸 SRM 박치욱 ▲광화문지점장 서정석 ▲용산전자지점장 조현철 ▲충정로 금융센터장겸 SRM ▲상암동 금융센터장겸 SRM 안영태 ▲구파발역 금융센터장겸 SRM 유정근 ▲합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예상욱 ▲남가좌동지점장 이현주 ▲연신내지점장 박종호 ▲서교동지점장 이홍근 ▲불광동지점장 윤기성 ▲홍제동지점장 장일수 ▲이화여자대학교지점장 이유경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기연 ▲서여의도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임범준 ▲목동현대 금융센터장겸 SRM 엄정용 ▲가양역 금융센터장겸 SRM 윤영미 ▲공항동지점장 박상희 ▲화곡역지점장 임근삼 ▲양천향교역지점장 최병재 ▲방화역지점장 조우형 ▲등촌역지점장 김완철 ▲남부법원지점장 김경을 ▲이대서울병원지점장 황현경 ▲가산디지털 금융센터장겸 SRM 배현재 ▲구로역 금융센터장겸 SRM 박상훈 ▲서울대역센터지점장 최성진 ▲중앙유통단지지점장 장인태 ▲구로구청지점장 최미수 ▲독산동지점장 박석규 ▲서울대학교지점장 윤용빈 ▲창신동 금융센터장겸 SRM 김인순 ▲충무로 금융센터장겸 SRM 송정훈 ▲기업영업부장겸 SRM 김병주 ▲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이유철 ▲연지동지점장 정경원 ▲성동지점장 정우룡 ▲제기동역지점장 지영민 ▲충무로역지점장 권영준 ▲동국대학교지점장 유성훈 ▲종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정준영 ▲종로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신윤옥 ▲종각역 금융센터장겸 SRM 이호진 ▲광교 기업영업부장겸 SRM 조민성 ▲강북 금융센터장겸 SRM 이종수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남성미 ▲수락산역지점장 박영주 ▲쌍문역지점장 전지훈 ▲민락동지점장 이재혁 ▲의정부법원지점장 김태운 ▲강북구청지점장 신헌호 ▲인천 금융센터장겸 SRM 정영숙 ▲송현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사보영 ▲주안공단 금융센터장겸 SRM 곽동수 ▲주안남지점장 김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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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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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해상

보험

◇ 부문장·본부장·실장 전보 ▲ 윤리경영실장 박계현 ▲ 기획관리부문장 정규완 ▲ 기술지원부문장 김택수 ▲ 기업보험부문장 윤의영 ▲ AM영업부문장 전혁 ▲ 자동차보험부문장 한정근 ▲ CISO 서홍원 ▲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성재 ▲ 브랜드전략본부장 주준형▲ 기업영업3본부장 유영철 ▲ AM1본부장 이기원 ▲ AM2본부장 김태우 ▲ 개인마케팅본부장 김호 ▲ 강북지역본부장 김원준 ▲ 강남지역본부장 김한민 ▲ 경인지역본부장 이상억 ▲ 충청호남지역본부장 길준희 ▲ 영남지역본부장 김도회 ▲ 다이렉트영업본부장 박윤정 ▲ 장기업무본부장 채형준 ▲ 자동차보상본부장 임지훈 ▲ 수도권대인보상본부장 이철우 ▲ 지속가능실장 강명관◇ 부장 전보 ▲ 기획파트장 조영택 ▲ 데이터전략파트장 곽종수 ▲ 커뮤니케이션파트장 김누릴 ▲ 소비자보호부장 이병주 ▲ 일반지원파트장 이준원 ▲ 명동AM사업부장 김보현 ▲ 서초AM사업부장 이용진 ▲ 대구AM사업부장 박성제 ▲ 부경AM사업부장 강경민 ▲ 제휴영업지원부장 윤정우 ▲ 중부사업부장 김병훈 ▲ 일산사업부장 손익수 ▲ 송파사업부장 윤경수 ▲ 경인본부지원파트장 박희찬 ▲ 인천사업부장 김덕기 ▲ 충청호남본부지원파트장 강승오 ▲ 광주사업부장 방정호 ▲ 전주사업부장 김종갑▲ 영남본부지원파트장 최정호 ▲ 동울산사업부장 김병남 ▲ 다이렉트지원부장 김문정 ▲ 다이렉트영업1부장 이석 ▲ 다이렉트장기영업부장 류동철 ▲ 준법감시파트장 이정석 ▲ 마케팅지원파트장 조성민 ▲ 장기손사부장 김덕성 ▲ 자동차업무파트장 구본석 ▲ 자동차보험조사파트장 김종훈 ▲ 강남대인보상부장 김병용 ▲ 강서대인보상부장 안성진 ▲ 수원대인보상부장 도종호 ◇ 부장 승진 ▲ 경리부장 한경종 ▲ 정보보호파트장 이종욱 ▲ 시스템관리파트장 김성일 ▲ 사회공헌파트장 김경숙 ▲ CSM전략파트장 김성창 ▲ 인사파트장 양정승 ▲ 노사문화파트장 정순교 ▲ 기업보험마케팅파트장 김성준 ▲ 일반상품파트장 김선재 ▲ 일반신시장개발파트장 이주환 ▲ 글로벌보험부장 양희원 ▲ 기업보험3부장 변성윤▲ 기업보험8부장 김진관 ▲ 기업보험9부장 김준호 ▲ 법인영업3부장 이준규 ▲ AM마케팅파트장 김효진 ▲ 중부AM사업부장 남기호 ▲ 호남AM사업부장 노용성 ▲ 강남AM사업부장 최형복 ▲ 부산AM사업부장 이진호 ▲ 방카영업부장 박성준 ▲ 조직성장지원파트장 박문수 ▲ 교차사업부장 이정태 ▲ 강북본부지원파트장 양명규 ▲ 북부사업부장 서형탁 ▲ 의정부사업부장 박상진 ▲ 구리사업부장 진성현 ▲ 강남본부지원파트장 박일서 ▲ 영등포사업부장 이정현 ▲ 성남사업부장 이충희 ▲ 강릉사업부장 천재영 ▲ 평택사업부장 방수민 ▲ 부평사업부장 함지나 ▲ 안산사업부장 김대화 ▲ 세종사업부장 박재서 ▲ 순천사업부장 이영주 ▲ 동광주사업부장 정진성 ▲ 전북사업부장 김형수 ▲ 부산사업부장 석은희 ▲ 동래사업부장 홍갑송 ▲ 창원사업부장 양경호 ▲ 구미사업부장 최필성 ▲ 포항사업부장 정준무 ▲ 다이렉트영업2부장 배종철 ▲ 플랫폼운영부장 임혁 ▲ 재무지원파트장 신형근 ▲ 투자심사파트장 이규남 ▲ 융자영업부장 이지연 ▲ 일반장기송무파트장 이규동 ▲ 보험수리1파트장 정승련 ▲ DB마케팅부장 전창민 ▲ 장기계약관리파트장 신동훈 ▲ 중부권장기손사부장 성정훈 ▲ 영남권장기손사부장 이경천 ▲ 자동차손익파트장 현희준 ▲ 자동차보상기획파트장 변재필 ▲ 자동차보상지원파트장 최낙범 ▲ 충청대인보상부장 최주영 ▲ 호남대인보상부장 이상훈 ▲ 지방권FG보상부장 김재봉<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본부장 전보 ▲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민 ▲ 주식운용본부장 이동환 <마이금융파트너> ◇ 상무 선임 ▲ 준법감시인 이해근

2024.11.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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