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국감에서 이 사안이 다뤄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또한 의약품 영업대행사(CSO) 신고제 관련 논의도 사라진 분위기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태영 종근당홀딩스·경보제약 대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 명단에서 빠졌다. 김 대표는 경보제약이 불법 리베이트를 했다는
국내 제약사들이 부패방지 인증을 받고도 부패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수십여 년 동안 사회악으로 지탄을 받았음에도 리베이트(rebate) 관행이 국내 제약업계에 여전히 뿌리 깊음을 짐작하게 한다. ━ 부패방지 인증받고 리베이트 적발돼도 갱신엔 영향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등이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미국인이 가장 혐오하는 기업가지만, 그 만의 방식으로 기여를 하긴 했다. 제약업계의 뿌리를 흔드는 구조적 결함을 만천하에 드러내보였기 때문이다.지난해 12월 뉴욕 포브스 헬스케어 회담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의료 산업에서 1조 달러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화이자와 머크 CEO가 보였고, 레제네론의 억만장자 설립자도 보였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2016년 병신년 벽두에 경제계 최고 화제의 인물은 단연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스 주식 약 90만 주(1100억원 상당)를 임직원 2800여 명에게 무상 증여했기 때문이다. 통 큰 ‘나눔경영’을 실천한 임성기 회장의 경영인생을 들여다봤다. "하고 싶다면, 하고자 한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길을 가겠다고 굳게 다짐하라. 그리고 반드시 이룰 수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IBM에 다니던 그가 휴온스(당시 광명약품)에 입사한 것은 1992년이다. 건강에 이상이 생긴 창업자 윤명용 회장이 긴급 호출한 것. 하지만 2세 경영인의 순탄한 길은 없었다. 입사 무렵 짓기 시작한 경기도 화성 향남제약단지 내 공장은 예산의 두 배가 넘는 60억원이 들어갔고, 빚까지 쌓여 매달 이자로만 7000만~8000만원이 나갔다. 엎친 데 덮친 격
창업자의 2·3세들이 경영 일선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사업군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그들의 과제다. 포브스코리아는 신년호부터 ‘재계 3.0시대’ 시리즈를 진행한다. 그들의 전략과 선택, 경영활동이 한국 경제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재계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제약업계다. 2014년 12월 1일 녹십자는 허은철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했다. 창
선샤인법미국에선 오는 9월 30일부터 제약회사들이 1차 진료기관 및 의사들에게 제공한 온갖 특혜 정보가 공개된다. 누구나 정부 웹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른바 ‘선샤인 법’으로 불리는 투명성 조항에 따른 조치다.“제약회사와의 관계에서 이해충돌과 금전거래가 미국 내 의료 시설·연구·교육의 거의 모든 측면에 만연해 있다”고 한 조사가 밝혔다. 제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다니는 병원 의사에 관해서는 동네 커피집이나 술집 주인만큼 잘 모른다. 우리 아이의 호흡을 재는 소아과의사로부터 대학 실험실에서 땀 흘리는 특별 연구원까지 의학계는 상당히 비밀스럽다. 티끌 한 점 없이 흰 가운과 불가해한 클립보드에 가려져 있다. 하지만 앞으론 달라질 듯하다. 오는 9월 30일부터 1차 진료 내과·산부인과·피부과 및 기타 의사
윤영환(80) 대웅제약 회장이 대웅의 지분 9.21% 등 보유 주식 전량을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 총액은 약 655억원(5월 29일 종가 기준)이다.앞서 보유 중이던 대웅·대웅제약 주식을 대웅재단 등에 넘긴 윤 회장은 남은 대웅주식 4.95%도 신설 재단인 석천대웅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천(石川)은 윤 회장의 호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석천대웅재단은 대웅제약이
우리만 하는 복제약 규제 풀어야 … 미국·유럽·일본은 복제약 지원 정책 강화 복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장 동력이었다. 오리지널보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제약사의 오리지널과 맞서왔다. 특히 국내 제약사의 복제약 개발은 개량신약·혁신신약 개발의 근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종근당이 개발한 20번째 국산 신약도 복제약 개발 노하우에서 출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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