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18일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 청미천에서 포획된 원앙을 정밀 진단한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해당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검출되는 것은 올해 동절기(올해 9월~내년 4월) 들어 처음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에 더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까지 말썽이다. 설 명절 3주를 앞두고 가축 질병 확산 조짐이 일면서 식품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17일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했다. 해당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가 신고됐고, 중수본은 정밀검사 진행 결과 돼지 12마리가 ASF에 감염됐음을 16일 확
“당장의 수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성장’의 의미는 회사의 매출이나 이익만을 뜻하는 게 아닙니다. 바로 가맹점 수익증대, 파트너사와의 공정거래, 그룹사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거죠. (웃음)”7월 15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F&B) 본사에서 ‘이코노미스트’와 만난 윤진호 대표이사는 인터뷰 내내 치열한 치킨업계의 현주소와
지난달 세계 식량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설탕과 육류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4.3으로 전월(127.7)보다 2.6% 내렸다.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올해 3월 127.0까지 떨어졌다가 4월 소폭 반등하는가 싶더니 지난달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내 산란계 농장, 토종닭 농장 등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25일 오늘도 전라북도 정읍시 정우면의 토종닭 농장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H5N1형 고병원성으로 확인됐다. 도는 해당 농가들의 토종닭 3만7000마리와 산란계 8만7000마리를 이동식 열처리로 살처분했다.또 발생 농장에서 200m 떨어진 농장의 토종닭 4만30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치솟았던 세계 식량 가격이 10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1.2로 전월(132.2)보다 0.8% 하락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인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0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2020년 10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2년 3개월 만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는 30일부터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 확정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설 차례상 물가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설을 2주 앞두고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약 25만4000원, 대형마트는 약 35만9000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생산량이 증가한 ▶과일류▶견과류▶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이 내렸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
최근 달걀값이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지난해 벌어졌던 ‘金달걀’ 사태가 다시금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여름에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농가에 덮치면서 달걀값이 한동안 급등했다. 당시 평균 소비자 가격이 6000원 선이었던 달걀 한판이 7000원까지 오른 바 있다. 공급마저도 부족해, 대형마트는 소비자 1인 당 한판씩만 살 수 있는 구매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공산품 가격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가 물가 선행지표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22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 지수는 116.4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114.82)보다 더 상승한 수치로
1이랜드 뉴발란스, 새 얼굴로 배우 공유 발탁
2CJ온스타일, 홈 에스테틱 시장 키운다...‘톰 프로그램’ 론칭
3 이재명, '김건희 불기소'에 "법치 사망 선고"
4현대제철, 글로벌 자동차 차체학회서 ‘탄소저감 車강판’ 선봬
5미래에셋증권, ‘2024 AI/DATA 페스티벌’ 성료
6"새로 샀는데 폰이 갑자기 꺼지네"…아이폰 16 '패닉 풀' 발생
7 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소추할 것”
8현대차, 배터리 개발 기술인력 신규 채용…오는 31일까지
9"하마스 수장 신와르 사망"…전쟁은 안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