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비상...올해만 18건 발생
충북 진천 산란계 농장서 조류AI 발생
1만6000마리 살처분...농식품부 "적극적 신고 부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중수본은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제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1만6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앞서 전국 산란계 농장 예찰 검사 중 이 농장에서 항원이 검출됐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 검사를 통해 고병원성(H5N1형)임을 확인했다. 이로써 올해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8건으로 늘었다.
또 AI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내 산란계 사육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대해 오는 29일 0시까지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량 감소 등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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