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한 ‘김용균법’에 ‘죽음의 공장’된 삼표시멘트] 사망 원인 규명도 없이 공장 재가동, 죽음은 반복됐다
삼척공장에서 1년새 15명 사상… “기업처벌 규정 강화해야” 지적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시멘트의 삼척공장이 ‘죽음의 공장’으로 변했다.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이 공장에선 지난해 8월 이후 지난 7월 31일까지 15명이 숨지거나 다쳤다. 특히 지난 5월 13일 삼표시멘트 하청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지 2달여 만인 7월 31일 또 다른 하청노동자가 추락사했다. 지난 1월 위험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