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시장이 녹색채권을 중심으로 살아나는 모양새다. 고환율과 특수채권의 한계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기가 시들했으나 올해 초 정부의 지원책 발표와 함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화와 GS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등 민간 기업들을 필두로 대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함에 따라 ESG채권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한국거래소 사회적책
미래에셋생명이 경영 전반에 걸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속가능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우선 가치를 고객에 두고,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기업이 아닌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 준비를 위해 존재한다’는 ‘미래에셋웨이’를 기반으로 혁신을 거듭하며 양질의 성장을 일궈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생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과 ‘기후위기 대응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가 참고하는 투자 지수인 MSCI 지수 및 주식 포트폴리오 분석 툴을 제공하며,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등급 리포트를 작성해 공개하는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이다. 이날 함영주 하나금융 회
IBK기업은행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된 ‘글로벌 SME 파이낸스 어워즈(Global SME Finance Awards)’에서 한국 금융기관 최초로 ’올해의 중소기업금융기관’ 및 ’올해의 혁신상품’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어워즈는 SME 파이낸스 포럼(SME Finance Forum·SMEFF) 주관으로 개최됐다. SMEFF는 국제 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 개선과 포용금융 확산을 위해
우리은행은 12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해당 채권을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따하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우리금융그룹지속가능경영보고서 – GOOD FINANCE FOR THE NEXT’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4년차에 따른 네 번째 보고서다. 우
교보생명이 우수한 대외신인도와 우량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내년 시행 예정인 IFRS17, K-ICS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교보생명의 RBC비율은 올 3월말 기준 205.1%로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 등 리스크 요인에
KB국민은행이 지난 9일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지속가능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된 국민은행의 첫 ‘듀얼 트랜치(Dual-Tranche)’로 발행됐다. 금리는 각각 동일 만기 미국채 금리에 60bp(1bp=0.01%포인트)와 70bp를 가산한 2.20%, 2.492%로 확정됐다. 총 190여개 기관이 참여해 전체
지난해 국내 채권 발행액이 전년 대비 15조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채권 보유액은 214조원을 넘기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1년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채권 발행 규모는 전년 대비 1.8%(15조3000억원) 감소한 829조원으로 집계됐다. 국채는 적자국채 증가로 120조4000억원 순발행됐지만, 전년 대비
교보생명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 이래 12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각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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