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우리금융,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작년 ESG채권 4.7조 발행”
- 지주사 출범 후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분야별 성과 정보 확대 공개…이해 관계자와의 소통 강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 출범 이후 매년 우리은행 등 그룹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그룹 체제 4년차에 따른 네 번째 보고서다.
우리금융은 이번 보고서에서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그룹의 ESG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소개했다.
먼저 ‘오버뷰(Overview)’에서는 우리금융의 ESG 비전 및 전략체계,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포커싱 이슈(Focusing Issue)’에서는 5가지 지속가능경영 핵심이슈와 기후변화 관리, 코로나19 대응 등 요즘 대두되는 사회적 문제를 특별 페이지(Special Page)로 선정해 현황과 우리금융의 활동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환경 분야에서 TCFD 프레임워크(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 태스크포스)에 따른 자산 포트폴리오 금융 배출량 측정 결과의 공시를 강화했다. 사회 분야의 금융소비자보호, 안전보건은 물론 거버넌스 분야의 지배구조, 정보보호 등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성과정보도 확대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환경,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예금 및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우수 ESG 기업을 위한 우리은행 ‘착한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특판 정기예금’의 경우 4대 사회보험을 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고 연 1.0%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2019년 시중은행 최초로 원화 2000억 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했고 우리금융은 외화 지속가능채권도 계속하여 발행 중이다. 2021년 우리금융의 ESG채권 발행 금액은 원화로 환산할 시 약 4조7000억원에 이르고, 전년 대비 발행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손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더 큰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 “ESG 문화 및 ESG 금융지원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우 기자 yw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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