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공사 중단 폭탄이 터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울산 중구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우정지주택)이다. 조합원 추가 분담금 문제와 1000억원이 넘는 공사비 미지급 문제를 두고 시공사와 조합원이 첨예한 대립각을 세웠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기에 들면서 상가 분양이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지역주택 조합원들이 추가로 분담해야 하는 금액이 올라갔고,
올해 상반기 국내 신용평가업계가 평가한 신용등급에 따라 건설사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대우건설은 해외 현장의 손실이 줄어들고 채산성이 좋은 주택 현장이 늘면서 장기 신용등급이 A로 올라간 반면,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사업경쟁력 약화와 재무적 불확실성 때문에 신용등급이 A로 내려갔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올해 상반기 7월 1일 기준
호반건설이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4개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사비는 약 3400억원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역세권 단지다.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
반도건설이 4년 만에 건설사 간 경쟁이 치열한 서울 정비사업 재입성에 성공했다. 반도건설은 서울 양천구 소재 대경연립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조합은 올해 6월 반도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뒤, 이달 28일 조합 총회를 통해 재건축 시공사로 뽑게 됐다. 양천구 신정동 127-4번지 일원에 총 186세대 아파트로 재탄생하는 대경연
겉으론 내 집 마련 비용 저렴해도 속으론 각종 추가분담·위험부담 커 가파르게 치솟는 아파트 가격에 내 집 마련은 하늘의 별 따기가 돼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를 공동 구매하는 방식이다. 집값이 일반적으로 분양하는 아파트보다 20~30%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게다가 지역주택조합은 대부
분양가 10~20% 저렴... 조합원 모집 안 되면 사업 무산될 수도 지난 11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원을 모집할 때는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하고 공개 모집을 해야 한다는 개정안이 통과됐다. 지금까지는 추진위가 별다른 절차 없이 조합원을 모집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신고하지 않거나 비공개로 조합원을 모으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노무현 정부 때 세운 ‘아파트 전봇대(규제)’가 대부분 뽑혔다. 정부는 5·10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재건축 부담금 부과 중지를 골자로 한 6·18 대책을 내놨다. 이번 정부 들어 18번째 부양책이다. 시장 반응은 냉랭하다. 아파트 거래를 활발하게 하겠다는 게 목적인데, 거래는 더 자취를 감췄다. 오히려 2008년 이후 맥을 못 추는아파트 시장이 ‘패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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