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화분'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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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로고가 더해진 친환경 화분이 나왔다. 19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업계 처음으로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획득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커피박 화분키트’ 증정 캠페인을 진행함을 알렸다. 스타벅스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연간 다회용컵 이용 우수 매장 70개점을 선정해, 오는 22일 하루 동안에만 해당 매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5개 매장에서 ‘커피박 화분키트’ 시범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다회용컵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을 확대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과 함께 우리 농가 친환경 커피퇴비 지원 등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를 활용해 진행하고 있는 자원선순환 활동 동참에 의미를 두고 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승인받은 제품으로, 컵 모양의 화분으로 제작됐다. 화분에는 커피찌꺼기 배양토, 허브류 씨앗이 담긴다. 커피박 화분 증정 캠페인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 중 개인컵으로 주문한 음료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스타벅스 푸드 또는 RTD(Ready to Drink) 음료를 1만5000원 이상 구입하고 스타벅스 매장 계산대에서 파트너에게 영수증을 제시하면 증정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우리 농산물 푸드와 RTD 음료는 ‘우리 단호박 보늬밤 브레드’ ‘사과 가득 핸디 젤리’ ‘한 입에 쏙 고구마’ ‘우리 米 카스텔라’ ‘리얼 두부칩’ 등과 ‘햇사과주스’ ‘딸기주스’ ‘한라봉주스’ 등 우리 농산물로 제조된 제품들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많은 소비자가 ‘커피박 화분키트’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이어가길 희망하며,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edaily.co.kr
2022.12.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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