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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에드워드 리 햄버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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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 12개 직영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로 개발한 첫번째 신메뉴인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의 사전 예약 신청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맘스터치는 오는 18일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2종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및 수도권 12개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신제품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마련했다.사전예약 12개 직영점은 DDP점, 선릉역점, 강남대로점, 석수역DT점, 사당역점, 명동점, 홍대입구점, 학동역점, 도산대로점, 방배역점, 가든역삼점, 테라스용산점이다.사전 예약은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와 12개 직영점 별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비롯한 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2종의 얼리버드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을 ‘슈퍼얼리버드’ 기간으로 운영하고, 이 기간 내 방문 예약을 완료한 고객에게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세트 2종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어 12일부터 16일 사이 방문 예약을 마친 ‘얼리버드’ 고객은 신메뉴 버거 세트 2종을 각각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에 따라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세트’가 7800원(정가 1만200원),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세트’는 8400원(정가 1만800원)에 구매 가능하다.‘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2종은 셰프 레시피로 개발한 특제 베이컨 잼을 맘스터치 시그니처 패티인 싸이패티와 육즙 가득한 비프패티에 접목해 각각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단품 7800원, 세트 1만200원),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단품 8400원, 세트 1만800원)로 선보인다. 크리스피하면서 육즙 가득한 패티에 베이컨 찹과 딜 피클을 더한 ‘단짠’ 베이컨 잼, 고소한 치즈 소스가 만나 고급스러운 감칠 맛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풍미가 특징이다. 통베이컨이 아닌 씹는 식감을 살린 찹(Chop) 스타일의 베이컨 잼을 패티에 균일하게 스프레드해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한편,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가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완벽히 구현될 수 있도록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 전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인다. 2월 18일부터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는 전국 1450여개 매장에서,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철판 조리 설비를 갖춘 전국 500여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각 제품 별 판매점 정보는 2월 18일부터 맘스터치 공식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열정과 정성, 수준 높은 맛의 퀄리티를 오차없이 국내 고객의 손에 전달하고자,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다른 ‘흑백요리사’ 셰프들과 달리 국내 레스토랑이 없어 상상만 했던 ‘에드워드 리 셰프의 맛’을 최초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5.02.05 14:28

3분 소요
고든램지까지 스타셰프들이 앞다퉈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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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셰프부터 해외 유명 셰프까지. 스타 셰프들이 국내 버거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최현석·정호균 셰프와 미쉐린 3스타를 보유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대표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고든램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브랜드 ‘고든램지버거’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국내 1호 매장을 연다. 이는 아시아 1호매장이자 세계 3호 매장이다. 고든램지버거 첫 번째 매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고, 2호점은 영국 런던 아이코닉헤롯 백화점에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상륙하는 고든램지 국내 매장에선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비프 웰링턴 버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 팽이버섯 튀김 버거, 통베이컨 버거 등 이색 레시피 국내 셰프로는 최현석 셰프와 정호균 셰프가 버거 브랜드를 내놨다. 최현석 셰프는 지난해 수제버거 브랜드 ‘주식회사일구공’을 선보이고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열었다. 두꺼운 베이컨이 통으로 들어간 ‘190 베이컨 치즈버거’와 팽이버섯 튀김을 넣은 ‘우마미밤 버거’가 주요 메뉴다. 가격은 각각 1만2800원, 1만500원이다. 주식회사일구공은 최현석 셰프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만든 버거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입 소문이 나더니, 현재 성수동점을 비롯해 제주도에 두 개 매장을 더 확장하고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도 입점했다. ━ 버거 외 메뉴인 김치메밀전병·슬러쉬도 판매 정호균 셰프가 만든 버거 브랜드 ‘대한버거’를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점에 문을 열었다. 주요 메뉴가 버거 단품에 1만원을 훌쩍 넘는 주식회사일구공 버거와 달리, 대한버거는 비교적 저렴하다. 주요 메뉴인 ‘클래식버거’가 7800원, ‘대한버거’는 8800원에 판매한다. 가장 비싼 버거로는 모짜렐라불갈비버거로 1만1800원이다. 대한버거는 버거 메뉴와 함께 김치메밀전병튀김, 대한슬러쉬 등의 이색 사이드 메뉴를 판매한다. 스타 셰프들이 버거 시장에 발을 들이는 이유는 성장성 때문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2016년 2조400억원에서 2018년 2조8000억원, 지난해에는 2조96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버거 매장은 테이크아웃 중심이라 규모가 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메뉴 조리법만 지니고 있다면 개설이 비교적 쉬운 분야”라며 “또 쉐이크쉑 국내 진출 이후 1만원짜리 버거에 대한 소비자 장벽이 깨져 셰프들이 개발한 값비싼 프리미엄 버거가 런칭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2021.11.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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