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이 페루 해군에 지휘통제·전자전·통신장비를 아우르는 함정용 종합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페루 해군이 운용할 3400톤(t)급 호위함과 2200t급 원해경비함에 탑재할 핵심장비 공급계약을 HD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LIG엑스원은 2029년까지 전투체계·전자전·데이터링크 등의 함정용 장비를 공급하게 된다. 총 계약 규모는 600억원이다. HD현대중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이하 스티펄) 소속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가 참가한 '2024 스티펄 리서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전국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들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시장의 유망 업종과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티펄 소
국내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SKT)이 ‘세기의 이혼소송’으로 불리는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재판 과정에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5월 진행된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SK(당시 선경그룹)의 1994년 이동통신 사업 진출 과정에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유·무형적 기여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해 SK 측은 즉각 반발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성과
박진효 SK브로드밴드 대표는 ‘AI의 일상화’를 강조하고 있다. 1970년생인 박진효 대표는 1997년 SK텔레콤에서 본격적으로 통신과 연을 맺고 2년 뒤 IMT-2000 태스크포스(TF)의 중앙연구원에 선임됐다. 그곳에서 3G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네트워크 연구개발 중심 커리어를 쌓으며 명실상부한 ‘기술통’으로 자리매김했다. 2009년에는 액세스(A
LG유플러스는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중심의 B2B 중장기 성장 전략 ‘올인(All in) AI’를 공개했다. LG유플러는 올인 AI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올인 AI는 LG유플러스가 B2B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 ▲인프라 ▲플랫폼(생성형 AI) ▲데이터 등 기술 혁신에 집중해 ‘AI 응용 서비스’를 고
KT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상용화 준비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양자내성암호(PQC)는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개키 암호 방식이다.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사용하기 때문에 고성능 양자 컴퓨터로도 풀어 내기위해선 수십억 년이 걸리는 암호화 방식이다KT는 양자암호화 통신장비인 QENC(Quantum ENCrytor)를 독
10만 명. 40년 전인 1984년 이동전화 서비스가 시작될 때 한 연구소가 2000년의 이동전화 가입자 수를 예측했던 결과다. 1984년에는 차량용 전화뿐이었고 비용도 웬만한 자동찻값 수준이었으니 이런 예측이 나온 것도 무리는 아니다.실제로는 2000년에 2600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은 5600만여 명(휴대폰 이외에 차량 등 사물에 설치된 이동통신 단말기를 포함하면 총 8277만 가입자)에 달한
‘차세대 보안 팹리스 기업’ ICTK가 기술성장기업(기술특례성장)상장 요건에 따라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이정원 ICTK 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CCMM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ICTK는 경쟁사 제품 대비 탁월한 항상성을 가지며 다양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만큼 전 세계 통신기기의 안전을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는 상장 포부를 밝혔다.ICTK는 ‘비아 퍼프(VIA PUF)
25일 중국 베이징 소재 국제전시센터에서 2024 오토차이나의 막이 올랐다. 베이징에서 오토차이나가 개최된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 여파로 개최가 불발됐다.오토차이나는 중국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다. 1990년 출범 이후 홀수 해에는 상하이, 짝수 해에는 베이징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각각 상하이 모터쇼, 베이징 모터쇼로 불린다.
LG유플러스는 퀄컴 테크놀로지와 함께 오픈랜(O-RAN, 개방형 무선접속망)의 핵심 기술인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전통적인 무선접속망은 단일 통신장비 벤더사가 공급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장비 세트로 구성된다. 반면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는 오픈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1‘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2 현대해상
3 이병윤(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씨 모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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