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업계가 아워홈 인수에 나선 한화를 주목하고 있다. 대기업의 진출이 영세업자 중심인 식자재 유통 시장의 성숙도를 높여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우리집에프앤비(가칭) 설립을 결정했다. 우리집에프앤비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아워홈 인수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같은 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주주
국내 햄버거 시장이 소비 트렌드 변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잇따른 진출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햄버거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2조3038억원에서 2023년 약 4조 2000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2024년에는 5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햄버거 시장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맞물려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국내 첫 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에프지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파이브가이즈 강남과 서울역에서 쿠팡이츠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가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은 국내 론칭 이후 처음이다.배달 서비스는 강남과 서울역 두 곳에서 시행하며 해당 매장 기준 반경 4km 이내까지 주문 가능하다. 강남은 반포, 압구정, 역삼 등이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자사주 공개 매수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가 2분기(4~6월) 상장 첫 적자를 기록한 상황에서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회사의 경쟁력을 반드시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오늘부터 9월 11일까지 한화갤러
국내 론칭 1년 만에 전 지점이 ‘글로벌 T0P 10(전체 매장 수 1900여개)’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록적인 성과를 낸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우수한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일본에 진출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일본 시장 진출’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지난달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성사로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파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국내에 처음
오랜 시간 국내 피자업계를 선도한 피자헛·도미노피자 등 대형 프랜차이즈 피자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밀가루·치즈 등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이들 업체들이 메뉴 가격을 대폭 올리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어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저가 프랜차이즈 피자와 냉동 피자가 대중화된 것도 피자업체들의 입지가 줄어든
맘스터치가 쉐이크쉑, 파이브가이즈 등 이른바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의 격전지인 강남 상권에 전략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맘스터치 매장 중 최대 규모의 직영점인 선릉역점을 운영하는 등 강남 상권 공략에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맘스터치가 강남 상권 공략에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를 두고 유통업계에선 “맘스터치 매각 성공을 위한 ‘몸
맘스터치가 자체 매장 중 최대 규모인 선릉역점을 열고 강남 상권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국내 1호점이 강남역에 들어선 이후 강남 상권을 둘러싼 이른바 ‘버거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번 맘스터치의 ‘참전’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맘스터치 측은 올 1분기 강남 상권에 또 다른 매장을 추가할 계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가운데 최초로 연 매출 3조원을 넘어선 곳이 나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달 20일까지 누적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면서 '3조원 클럽'에 입성했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세계 강남점 매출은 20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증가해 3조원을 돌파했다. 강남점은 2000년 개점한 이후 10년 만에 당시 기준 최단 기간 연 매출 1조원을 넘었다. 2019년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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