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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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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아톤과 '양자내성암호 기반 인증시스템' 구축 협력

증권 일반

메리츠증권은 보안·인증 솔루션 기업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자서명 및 인증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양자컴퓨팅 환경에서도 안전한 금융 보안을 구현하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업무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장(전무)과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PQC 알고리즘 기반 전자서명 솔루션의 적용을 검토하고, 금융권 보안 강화 및 양자컴퓨팅 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메리츠증권은 향후 기존 보안 인증 체계를 양자내성암호 기술로 전환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자사 B2C 플랫폼의 보안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톤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금융권 PQC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아톤은 1999년 설립된 응용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264개 고객사에 보안·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톤의 누적 이용자 수는 약 1억명에 달한다.이경수 메리츠증권 전무는 “새로운 리테일 서비스에 최신 기술을 적용해 진정성 있는 고객 보호 방안을 제공하겠다”며 “양자컴퓨팅 시대를 대비한 금융보안 선도 증권사로서 고객 데이터 보안과 정보보안 거버넌스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7:31

1분 소요
일본에서 난리났다...무신사, K-패션 성공 가능성 입증

유통

무신사 글로벌이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과 회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17일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는 두 배 이상 늘었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 지난 3월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무신사는 2021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법인으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거래액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무신사는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K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K-패션 브랜드들이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에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는 ▲블루엘리펀트 ▲엘씨디씨티엠 ▲유라고 등 30여 개에 달한다.이 가운데 ▲마뗑킴 ▲예스아이씨 ▲일리고 등은 올해 들어 월 거래액이 억대를 기록하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스트릿 패션 브랜드 예스아이씨는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이는 캐주얼 의류가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5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일본 시장에서 무신사 글로벌의 거래액 성장은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쇼케이스 콘텐츠 등 일본 고객이 K-패션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딩 전략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국내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일본 고객 맞춤형으로 노출을 강화한 전략도 거래액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고객에게 한국 패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현지화된 마케팅과 콘텐츠, 브랜딩 전략을 시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K-패션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4:03

2분 소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순항…호평 이끈 세 가지 키워드

산업 일반

넥슨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지난 3월 28일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출시 사흘 전인 3월 25일 얼리 액세스(Early Access‧앞서 해보기) 실시 후 스팀(Steam) 플랫폼에서 95%의 긍정적인 리뷰를 받았고 정식 출시 후에는 글로벌 인기게임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완성도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게임 출시 2주를 맞이해 넥슨은 그동안의 흥미로운 지표를 살펴볼 수 있는 ‘수치로 보는 카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카잔’에 도전한 횟수부터 가장 인기 있는 무기 타입까지 이색 기록들이 ‘카잔’의 인기를 설명했다. 네오플의 첫 콘솔 싱글 패키지 개발작이자 ‘DNF 유니버스’의 본격적 확장을 알리는 ‘카잔’이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세 가지 대표 요소가 꼽힌다. 하드코어 액션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쾌한 액션, 스킬 콤보 운용의 재미를 강화한 보스전, 멀티 플랫폼에서도 매끄러운 최적화 작업과 밀착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완성도가 국내외 이용자들의 우호적인 시선으로 이어졌다.‘5400만회의 도전’ 이색 기록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는 게임에서 시도한 다양한 액션과 전략을 기반으로 집계한 지표가 담겼다. 누적 사망 횟수부터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쓰러트린 보스 순위, 보스에 의한 사망 횟수는 ‘카잔’의 치열한 전투를 짐작케 하면서도 수많은 이용자들이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준다.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군과 같이 선호도를 나타내는 기록부터 발견된 항아리 정령 개수까지 독특한 지표도 공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총 사망 횟수는 약 5427만회에 이른다. 이는 도전적인 난이도만큼이나 높은 이용자 관심도를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쓰러트린 보스는 ‘바이퍼’(740만회)였다. ‘볼바이노’(400만회)와 ‘말루카’(340만회)가 그 뒤를 이었다. 보스에 의한 누적 사망 횟수가 총 3700만회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약 40%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비교적 초반에서 중반부 구간에서 거듭된 도전을 진행한 것을 알 수 있다.이용자들이 가장 사용한 무기군은 ‘창’(44.12%)이었으며 ‘도부쌍수’(28.81%)와 ‘대검’(27.07%)는 근소한 차이만 보이며 선호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 특유의 넓은 공격 반경과 빠른 속도를 통한 연계 공격이 보스전뿐만 아니라 필드 탐험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해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주요 요소로 분석된다. ‘도부쌍수’와 ‘대검’은 각각 어느 환경에서나 두루 활용하기 좋은 범용성과 묵직한 일격이 주는 쾌감에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표한 바 있으며,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투 특성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도전, 쾌감, 성장”5400만회 이상의 도전은 ‘카잔’이 그에 걸맞은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요소는 단연 보스전이다. 이를 필두로 수준 높은 최적화와 꾸준한 소통이 더해져 지금의 인기를 구축했다. 먼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보스전에서는 ‘카잔’만의 호쾌한 액션성을 응축해 선보이고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강화했다. 총 16종의 보스는 모두 각기 다른 패턴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패턴을 구사해 이용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움직임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으로 초반부 관문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이퍼’는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르고 정교한 공격을 펼친다. 또, 화염 공격을 펼치는 ‘볼바이노’, 변화무쌍한 패턴의 ‘말루카’, 광범위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트로카’ 등 보스마다 공격 방식과 범위, 속도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지니고 있어 전투마다 확연히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보스 자체가 지닌 개성과 함께 ‘카잔’의 보스전에 변주를 더하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스킬 트리다. 공격과 방어의 턴을 주고받는다는 기본적인 전투 문법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킬 콤보를 구축하고 연속적인 공격으로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기존의 흐름을 뒤바꾸기에 용이하다. 특히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변칙적인 패턴이 등장하기도 하는 만큼 스킬 콤보 운용의 중요도가 더욱 커진다. 다양한 스킬 연계를 활용하면 적의 공격 흐름에서 반격의 틈을 찾거나 자신의 턴에서 빠르게 강한 일격을 가할 수 있어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한다.여기에 ‘라크리마’를 필두로 한 다양한 성장 요소는 하드코어 액션 장르에 생소한 이용자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완충 장치의 역할을 한다. 보스 공략에 실패하더라도 피해량에 비례해 지급되는 ‘라크리마’로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 탐험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각각 고유의 레벨과 효과가 있어 착용 시 추가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최적의 환경, 최상의 경험 선사출시 전부터 호평을 받았던 배경에는 매끄러운 최적화와 높은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다. ‘카잔’은 PC와 콘솔의 멀티 플랫폼 게임인만큼 어떤 환경에서든 부드러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특히 사양 차이가 다양한 PC의 경우 최소 사양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싱글 패키지임에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사양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최고부터 최저까지 여러 사양에서도 프레임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 액션 게임에서 중시되는 매끄러운 연결과 빠른 반응 속도를 원활히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스팀(Steam) 리뷰에서는 “기술적으로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었다” “출시 직후부터 이렇게 최적화가 잘되어 있는 게임을 찾기가 드문데, ‘카잔’은 최적화에 공들였다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등 만족감을 표하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개발진의 지속적인 소통 행보도 이용자 만족도로 이어졌다. 게임 출시 후 이준호 네오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에 게재된 유저 의견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게임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플레이 팁을 공유했다. 이런 모습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네오플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다양한 기록을 살펴보니 많은 이용자 분들이 ‘카잔’을 즐기고 계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보여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카잔’의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계획 중에 있으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네오플은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지난 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밸런스 조정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에 무료 DLC 콘텐츠 공개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카잔’만의 깊이 있는 액션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욱 만족도 높은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꾸준한 시스템 개선과 스팀, 디스코드 등 이용자 채널을 통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4.17 09:33

5분 소요
중진공-HD현대미포, 조선 생태계 안정화 위해 200억원 지원

산업 일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HD현대미포는 16일 ‘울산 조선업 글로컬 산업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사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중진공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으로 조선업 협력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대·중견기업(발주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중진공이 협력 중소기업(수주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납품 완료 후 발주기업이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해 상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중진공과 HD현대미포는 이 외에도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금융 지원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채용연계 플랫폼인 ‘K-work’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이사는 “중진공과의 협약은 HD현대미포 협력 중소기업에게 단비와 같은 유동성 확보 기회”라며, “협력 기업들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재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수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넘어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고용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6 18:01

1분 소요
전문가가 말하는 환율 전망 “2분기 중 다시 하향 안정화”

은행

우리은행이 지난 15일 부산 지역 소재 수출입기업 임직원을 초청해 ‘2025년 2분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환율 애널리스트 민경원 선임연구원을 비롯 외환·파생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금융시장 주요 이슈 및 환율 변동 등을 전망했다.민경원 선임연구원은 “1분기 원화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던 정국 불안 이슈가 해소됐으나 트럼프 관세전쟁 이슈라는 벽이 남아 있는 만큼 당분간 위아래로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그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부상하는 만큼 중국을 제외한 미국과 동맹국 무역협상이 조기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주식시장 반등에 맞춰 2분기 중에는 달러/원도 다시 하향 안정화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이어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작년 1월 오픈한 기업고객 특화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우리WON FX’는 HTS 기반으로 ▲현물 ▲선물 ▲ FX SWAP 등 다양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어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환리스크 관리 방안을 기업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4:42

1분 소요
글로벌 HR 기업 딜, AI 기반 HR 솔루션 신규 출시

IT 일반

글로벌 HR 기업 딜(Deel)이 HR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대폭 확장했다고 밝혔다. 딜이 새롭게 출시한 솔루션은 ▲딜 탤런트(Deel Talent) ▲딜 워크포스 플래닝(Deel Workforce Planning) ▲딜 컴펜세이션(Deel Compensation)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인재 채용 프로세스 효율성 증진 및 글로벌 인력의 체계적 관리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개별 국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급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솔루션에도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인력 관리·교육 솔루션 ‘딜 인게이지(Deel Engage)’에는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임직원의 직무 평가를 급여 수준과 연동시켰다. 임직원 온보딩부터 직무역량 강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사내교육을 지원하는 일련의 기능을 추가했다. 딜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부아지즈(Alex Bouaziz)는 “현재 기업들의 글로벌 인력 운영은 더 효율적으로 바뀔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며, “딜이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통합 AI 기반 HR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필수재가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어디서든 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비전 아래 2019년 1월 설립된 딜은 전 세계 109개국에서 112억달러(약 16조 4천억원)의 급여를 100여개 통화로 지급하고 33개국에서 취업 비자 발급 대행 및 이민도 지원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딜은 2024년 한 해 동안 인력 운영, 급여 지급·송금, IT 장비 지급·관리, 보상 관리 등 다양한 HR 사업 영역에서 자비(Zavvy), 페이스페이스(Payspace), 호피(Hofy), 애틀랜틱 머니(Atlantic Money), 어셈블(Assemble) 등 총 5개 기업과 적극적인 인수합병을 추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한 바 있다. 딜은 올해 글로벌 HR 플랫폼 세이프가드 글로벌(Safeguard Global)의 급여지급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끝-

2025.04.16 14:08

2분 소요
KT의 ‘새로운 길’…AI로 짜는 미디어 생태계 ‘새판’ [이슈+]

산업 일반

“우리나라 방송 미디어 산업은 분수령, 혹은 갈림길에 와 있다.” KT가 미디어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중심에는 인공지능(AI)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맞손을 잡은 KT는 플랫폼과 콘텐츠, 사업 모델 혁신까지 AI를 활용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마련한 전략은 ‘KT 미디어 뉴웨이’(KT 미디어 New Way)다. KT는 16일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에서 기자간담회 ‘KT그룹 미디어토크’를 열고, 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을 소개했다. KT 미디어 뉴웨이는 미디어 콘텐츠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플랫폼 이용 경험 혁신을 골자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 ▲KT 미디어전략본부장 신종수 상무 ▲KT스튜디오지니 정근욱 대표 등 KT 그룹의 미디어 사업 관련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KT 미디어 뉴웨이의 ‘3가지 축’KT 미디어 뉴웨이 전략은 크게 ▲AI 플랫폼 ▲AI 콘텐츠 ▲사업 모델 혁신의 세 가지 축으로 이뤄진다. 먼저 플랫폼이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IPTV 플랫폼 지니 TV에 미디어 AI 에이전트를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탑재한다. 이를 통해 지니 TV 가입자는 대화형 LLM 기반으로 콘텐츠 탐색 및 시청을 더욱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KT는 지니 TV의 AI 플랫폼을 그룹사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HCN을 시작으로 지니 TV와 같은 IP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며, 약 1400만 KT그룹 미디어 서비스 고객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수준의 AI 서비스를 TV로 이용할 수 있다. 또 AI 에이전트를 통해 외부 파트너사와의 상생 모델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홈쇼핑사업자들을 위한 지니 TV 쇼핑 인사이트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파트너사의 빅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을 지원한다.다음은 콘텐츠다. KT는 콘텐츠 밸류체인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작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AI 스튜디오 랩’(AI Studio Lab) 신설도 그 일환이다. AI 스튜디오 랩은 KT 미디어 부문과 KT스튜디오지니, KT ENA 등 그룹 역량을 결집해 미디어 콘텐츠 AX 전문 조직이다.조직명과 어울리게 AI 스튜디오 랩은 콘텐츠 사업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투자 심사(AI 기반 흥행 예측 보조 심사관) ▲기획(AI 보조작가·AI 스토리보드 등) ▲제작·편집(AI 음악·CG·편집 등) ▲마케팅·유통(AI 숏폼·자막·PPL 등) 등이다. KT 그룹에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KT스튜디오지니는 ‘AI 제작 명가, Next IP 스튜디오’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채널·포맷·글로벌 등 3가지 확장 전략을 통해 IP 가치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KT는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도 몰두하고 있다. KT 미디어전략본부장에 콘텐츠 플랫폼, 모바일, 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신종수 상무를 영입하고, KT스튜디오지니 대표로 콘텐츠 기획과 IP 확보에 강점을 지닌 정근욱 대표를 임명했다. 또한 외부 AI 미디어 스타트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지속 확대 중이다.사업 모델 혁신도 이뤄진다. KT는 기존 IPTV 기반 유료방송 시장의 성장 한계 극복을 위해 사업 모델을 전면 재정비하고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채널), 숏폼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도입한다. KT는 상반기 중 FAST 서비스를 지니 TV를 통해 시범 운영하고, 성과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검토할 예정이다. KT스튜디오지니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도 FAST를 통해 글로벌로 선보일 계획이다. 숏폼 콘텐츠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KT는 KT스튜디오지니를 ‘숏폼 전문 스튜디오’로 포지셔닝해 AI 기반 숏폼 제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 주요 플랫폼과 약 20편의 공동 제작을 협의 중이다. 아울러 실시간 채널과 VOD 중심의 IPTV 사업 모델의 구조적 변경도 검토 중이다.김채희 KT미디어부문장 전무는 “KT 미디어 부문이 신설된 이유 자체가, 미디어 사업을 그룹의 3대 핵심 포트폴리오 중 하나로 육성하기 위함”이라며 “과거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하다. 우리는 KT 미디어만의 새로운 길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길을 여는 가장 강력한 동력은 AI가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플랫폼 측면에서는 고객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 밸류 체인’에서 ‘오픈 밸류체인’으로KT는 세 가지 관점에서 미디어 산업을 주시하고 있다. AI와 고객 소비 행태 변화, IP 중심 전략이 그 주인공이다. 이 세 가지를 필두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 속에서 KT는 내부에서 선순환되는 ‘미디어 밸류체인’에서 ‘오픈 밸류체인’ 전략으로 시장 상황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미디어 밸류체인의 경우 KT 내부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구성은 KT 스튜디오·KT 플랫폼·KT 고객으로 이뤄진다. 한 마디로 KT 내부에서 모든 수익을 선순환하는 셈인데, 이는 외부 시장 확장 어려움과 콘텐츠 다양성 부족의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KT는 이 내부 구조에서 벗어나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확장성을 키울 방침이다. 이를 뜻하는 게 ‘오픈 밸류체인’이다. 오픈 밸류체인은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확장형 가치 사슬’이다. 즉, 구성이 KT와 외부 스튜디오·유통사·플랫폼·광고사 등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빠른 확장성을 확보해, 생태계를 넓혀간다는 게 KT의 청사진이다.정근욱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기존에는 KT 내부에서 선순환되는 미디어 밸류체인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는 구조적 한계를 동반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오픈 밸류체인’ 전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와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부 파트너들과의 제휴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더 큰 미디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KT 오픈 밸류체인 전략의 선봉장은 ‘숏폼’이다. KT는 업계 전반에 걸쳐 AI 활용 시도가 활발하지만, 영화나 드라마 같은 롱폼 콘텐츠에 AI를 본격 도입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반면 숏폼 콘텐츠의 경우 AI 기술을 보다 과감하게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고 판단했다. 신종수 KT 미디어전략본부장 상무는 “AI를 제작 과정에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기존 제작 시스템에 AI를 적용해 전반적인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획·제작 단계 전반에 AI를 활용함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숏폼으로 다양하게 가공하고, 간접광고(PPL)을 적극 활용해 재가공할 예정”이라며 “또한 하나의 포맷으로 제작된 IP(지식재산)를 다양한 형식으로 전환해 확산해 나가는 전략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려는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2025.04.16 14:01

5분 소요
미래에셋증권, 사내 AI 활용 확산 위해 ‘AIOps 플랫폼’ 구축

증권 일반

미래에셋증권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전사적 AI 활용 확산을 위한 'AIOps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AIOps(AI Operations)는 AI 기술을 활용해 IT 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하고 간소화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하나의 가상 환경에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 서버 인프라 구축 없이도 AI 개발이 가능하며 파이썬(Python) 언어를 다룰 수 있다면 누구나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미래에셋증권은 AIOps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언어모델(LLM) API와 연계한 반복 업무 자동화는 물론 방대한 문서 요약, 업무 관련 질의 응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실제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부서의 경우, 자산 가격, 시장 금리, 주요 뉴스 등 실시간 데이터 기반 정보를 AIOps를 통해 리포트 형태로 매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지는 구조다. 또한 사내 금융시장 데이터와의 연동이 가능해 부서별 맞춤형 분석 및 자동화 역시 지원된다.플랫폼에는 초보자도 쉽게 AI를 다룰 수 있도록 ‘코드 어시스턴트’ 기능도 도입됐다. 파이썬 코드 작성 시 AI가 실시간으로 보조해 오류를 줄이고 자동화 스크립트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오픈소스 도구 활용 및 직원 간 공유·협업 환경도 함께 구축됐다.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외부 전문 컨설팅을 통해 AI 도입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도 수립했다. 기존 사규에 포함되지 않았던 AI 관련 지침을 마련해 임직원이 AI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정비하고 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오픈으로 AI 기반 업무 자동화가 전사적으로 본격화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데이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AI를 손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AI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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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G엔터, 틱톡코리아 출신 글로벌 콘텐츠 사업 전문가 배정현 영입

유통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는 글로벌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 전문가인 틱톡 출신 배정현 글로벌 사업 총괄을 영입하며 본격적인 신규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배정현 총괄은 틱톡 본사에서 아시아 음악사업 개발 및 글로벌 음악 파트너십을 총괄한 인물이다. 틱톡코리아의 창립 멤버이자 K-콘텐츠의 세계 진출을 선도한 주역이다. 그는 음원 라이선싱과 K-팝 아티스트 협업을 이끌며 틱톡의 음악 생태계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배정현 총괄은 CJ엔터테인먼트와 LG전자 스마트TV 사업 부문을 거쳐 북미, 유럽, 일본, 중국 시장에서 다양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전략을 실행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 역량을 키워왔다.SAMG엔터는 배정현 총괄의 합류로 해외 사업 부문 성장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SAMG엔터는 해외 매출액을 전년 대비 67% 이상 성장시키며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세를 꾸준히 넓혀왔다. 중국과 일본을 넘어 최근에는 동남아 시장 추가 진출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더해 ‘캐치! 티니핑’, ‘미니특공대’, ‘메탈카드봇’, ‘위시캣’ 등 핵심 IP의 글로벌 시장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유럽과 미국 진출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배정현 총괄의 합류로 IP 라이선싱 및 글로벌 제휴를 중심으로 한 전략적 사업 모델을 활용해 본격적인 글로벌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SAMG엔터 배정현 글로벌 사업 총괄은 “그동안 ‘캐치! 티니핑’ 등 SAMG엔터의 대표 IP들이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제는 콘텐츠 제작을 넘어 상품 기획, 제작, 유통 전반에 걸친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K-콘텐츠의 새로운 대표 주자인 한국 캐릭터 IP의 글로벌 성공 사례를 새롭게 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4.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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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업비트 데이터 랩’ 출시…가상자산 통합 데이터 플랫폼 확대

가상화폐

두나무가 자사 디지털 자산 지수인 UBCI를 통합 데이터 플랫폼 ‘업비트 데이터 랩(UPbit Data Lab)’으로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지수 기반 서비스에서 온체인 지표까지 제공하는 분석 도구로 확장해 투자자 대상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두나무는 2018년 국내 최초 가상자산 지수인 UBCI를 출시한 이후, 시장 흐름을 보여주는 기준 지수로 해당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축적된 지수 운영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업비트 데이터 랩’을 가상자산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새로 선보인 데이터랩은 ▲디지털 자산 지수 ▲섹터 ▲인사이트 ▲블록체인 분석(베타)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된다.‘디지털 자산 지수’ 카테고리에서는 기존 UBCI의 수익률, 변동성, 편입 자산 등을 시각화해 다양한 지수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섹터’ 항목은 가상자산 시장을 산업 및 업종 단위로 분류한 뒤, 섹터별 시가총액과 등락률을 히트맵 형태로 제공한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박스 크기가 크고, 등락률이 클수록 색상이 진하게 표현돼 시장 내 주요 섹터와 자산의 움직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인사이트’에서는 공포·탐욕 지수, 비트코인 도미넌스, 업비트 프리미엄 등 시장 심리와 가격 괴리를 보여주는 지표가 통합돼 제공된다.‘블록체인 분석’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 가상자산 100여 종의 온체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산의 펀더멘털 정보를 시각화한 지표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MVRV 비율, 주소 수 변화, 보유 기간별 움직임 등 지표를 통해 과대·과소평가 여부나 생태계의 활성도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네트워크 지표도 추가될 예정이다.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지수, 섹터, 투자심리지표, 온체인 분석 등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투자에서도 펀더멘털 분석이 중요해진 만큼 관련 지표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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