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오른팔’이자, ‘2인자’로 칭해지는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자리가 공석이다. 전임자인 최대현 산업은행 전 수석부행장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떠난 탓이다. 이 자리는 강 회장이 강력 추진 중인 ‘본점 부산 이전’을 현실화하는데 힘을 보탤 인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새 산업은행 노동조합 집행부와도 계속되는 충돌이 예상된다. ━
주택사업에 잔뼈가 굵은 ‘백정완 체제’의 대우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주변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 정비사업 위원회가 28일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시공권 수주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낸 경쟁사는 대우건설과 DL건설(옛 대림건설) 2군데다. 신길우성2차·
대우건설 인수를 통해 대기업 반열에 오르게 된 중흥그룹이 커진 위상에 걸맞은 임직원 임금인상에 나섰다. 중흥그룹은 건설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12% 특별 추가 임금인상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연초 10% 임금인상을 발표한 뒤 추가로 결정된 사안으로 5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회사 성장에 힘써준 임직원들에게 노고의 뜻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빠른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금은 중흥그룹과 대
중흥그룹이 추진하는 대우건설 인수 절차의 마지막 관문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결과가 오는 24일 나올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중흥그룹은 본부장급을 포함한 약 40명의 대규모 임원 인사 교체로 인적 쇄신을 단행하는 모습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오는 24일 오전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기업결합심사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이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인수 조건 협상을 타결했다. 이로써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대우건설 본사에서 열린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와의 2차 협상에서 양측은 인수 조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흥그룹은 대우건설 노조가 요구한 사항에 대해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조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이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는 중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간 인수조건 협상이 결렬돼 골머리를 앓게 돼서다. 지난 1월 13일 대우건설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중흥그룹과 노조간의 인수조건 협상이 결렬됐다. 대우건설 노조는 조합원 성명서를 통해 “중흥그룹 인사단과의 협상이 파행으로 종결됐음을 공식 선언한
18일 오전 대우건설의 주가가 6% 넘게 하락했다. 대우건설 인수사인 중흥그룹과 대우건설 노조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대우건설의 주가는 10시 38분 기준으로 6.24%(360원) 하락한 5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흥그룹은 지난해 12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건설 지분 50.75%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맺고 인수 작
한 주간 ‘주식’으로 검색되는 상위 빈출 키워드 1위는 ‘오미크론’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지난달 24~30일까지 국내 코스피 시가총액은 114조9830억원이 증발했다.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가 증시에 반영되면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증시 시총도 약 3조7000억 달러(약 4379조원) 증발
중흥그룹이 인수한 대우건설의 차기 사장은 대우건설 내부 출신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은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중흥그룹과 KDB인베스트먼트(KDBI)의 대우건설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대우건설 경영진 구성과 관련해선 내부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대우건설 내부 인원 중에서 승진시키
1작가 하지원의 가면, 그리고 자신과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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