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대표이사)이 유동성 확보를 통해 회사의 위기를 대처해 나간 데 이어, 인공지능(AI)을 통한 ‘미래사업 육성’에 나선다.박 부회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롯데건설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박 부회장은 1985년 롯데건설로 입사해 그룹에서 약 40년 동안 일해 온 ‘정통 롯데맨’이다. 그룹 내에서는 위기 대응에 능수능란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올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을 목표로 대형 도시개발사업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거는 등 미래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요 전략 사업지이자 자체 사업지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의 철도 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 착공 및
한양증권의 대주주인 한양대학교(학교법인명 한양학원)가 한양증권 지분 매각을 공식화 했다. 지난 1956년 창립한 지 68년을 맞는 한양증권의 새로운 주인이 누가 될지 업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15일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이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나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
성무용 하이투자증권 대표가 취임 3개월 만에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유연하고 신속한 조직구조로 개편해 운용 효율성을 제고하는 한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 하이투자증권은 재도약 기반의 마련을 목적으로 실·부점을 통폐합하는 조직 개편을 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
“한국에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은 것 같다.”블룸버그통신은 “2023년 말, 태영건설의 구조조정 발표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재발 위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런 구조조정은 그림자 금융의 부담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난달 밝혔다.그림자 금융이란 은행과 비슷한 경제적 기능을 수행하지만, 규제를 덜 받는 비은행 금융기관과 이런
부동산 경기침체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재무 위기로 건설업계의 경영환경이 악화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건설사들의 유동성 악화’가 재무적 수치로 확인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등 여파로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올해 1분기 영업활동 현금 흐름은 마이너스 2조 3169억원을 기록했다.건설사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의 유입과 유출을 나타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이 30일 의결된다. 해당 계획에는 태영건설의 대주주 100대 1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8일 오후 금융채권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영건설 실사 결과, 경영 정상화 가능성, 기업개선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산은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주단이 제출한 사업장 처리방안을
1분기(1∼3월) 주요 건설사의 신용도가 줄줄이 하향 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가 본격화하며 건설 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4월 위기설' 우려가 여전한 모습이다. 6일 한국신용평가 등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신평이 신용등급, 또는 향후 신용등급 조정 방향을 뜻하는 등급전망을 현재보다 강등한 건설사(신용등급 BBB- 이상)는 GS건설&middo
정부가 건설업계에서 제기되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한 ‘4월 위기설’에 대해 일축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건설업계 일각에서 부동산 경기 침체 등에 따른 4월 위기설이 나오는 데 대해 “4월에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단언한다”고 말했다.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정부에서 계속 관리해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사업) 절차가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자본잠식 상태에 놓이게 됐다.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진행에 따른 불가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5626억원을 기록했다. 자산 5조2803억원보다 부채 5조8429억원이 많아지면서 자본 잠식 상태에 처한 상황이다. 태영건설은 공시을 통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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