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최근 금융투자업계 차명 투자 의혹이 줄줄이 불거지면서 이를 막기 위해 ‘자기매매 판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강방천 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에 대해선 직무정지 6개월 징계를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에서 금융투자사 임직원의 차명 투자 등 자본시장법 위반 사항에 대해 중징계 및 과태료 부과를 의결하면서 이런 내용의 ‘차명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리던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전 회장이 차명 투자 의혹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강 전 회장에게 직무 정지 처분을 내리고 과태료 부과 등을 결정했다. 금융투자업계 임원에 대한 징계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경고 ▶직무정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알고 보니 ‘비리종합세트’였던 것 아니냐.” 최근 금융투자업계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국내 증권사들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해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데 이어, 개인과 기관 투자금으로 수익을 내는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차명 투자 의혹에 휩싸였기 때문입니다.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금투업계의 ‘비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워런 버핏, 피터 린치와 함께 ‘세계의 위대한 투자가 99인’에 이름을 올린 투자고수다. 외환위기 당시 1억원의 종잣돈을 2년 만에 156억원으로 불린 일화는 지금도 업계에서 회자될 정도로 유명하다. 지난 3일 와 만난 강 회장은 좋은 투자 기업을 찾는 방법으로 ‘고객이 쉽게 떠나지 못하는지, 고객의 삶을 지탱
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만큼 국내 투자자들도 새로운 투자처 찾기에 고민이 많아졌다. 최광욱 제이앤제이 투자자문 대표는 투자의 축이 소비 섹터로 변하고 있음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커피 파는 스타벅스 100조원, 햄버거 파는 맥도널드 120조원, 바디로션 등 생활용품 만드는 존슨앤존슨의 시가총액이 350조원이나 됩니다. 전세계 반도체 시장을 주름
66만1000㎡(약 20만평) 부지에서 1002개 기업이 한 해 동안 70조원(2014년 말 기준)을 벌어들였다. 경기도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에 사업비 5조2705억원을 들여 조성한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과다. 한국 벤처의 새로운 심장부로 떠오른 판교 테크노밸리에 가봤다. 차를 타고 서울에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길, 오른쪽 멀리 엔씨소프트 판교 연구개발(R&D)센
말 그대로 뜨거웠다. 지난해 주식시장에 불었던 바이오 열풍 얘기다. 열풍의 핵으로 지목되는 한미약품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시가총액 합은 1월 21일 기준 약 17조2700억원이다. SK텔레콤(15조5800억원)이나 포스코(14조6000억원)보다 많다. 지난해 초 10만원 안팎이던 한미약품의 주가는 현재 72만5000원, 1만원대이던 한미사이언스는 16만원대로 올랐다.한미약품 한 회사 얘기가
역사적인 고점을 돌파하며 계속 오를 것인가? 다시 버블이 꺼지면서 붕괴할 것인가? 올 들어서만 40% 넘게 급등한 중국 증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5월 2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911.36에 거래를 마쳤다.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현재의 기세로는 사상 최고점인 6124포인트(2007년 10월 16일)가 멀지 않아 보인다. 이럴수록 국내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지금
판교에 있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에서 최광욱 전무를 만났다. 작년 3월 사옥을 이전, 판교의 젊고 활력 있는 기운처럼 회사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최 전무는 2008년,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 설정 당시부터 운용을 책임지고 있다. 함께 운용하는 운용역은 6명. 최 전무는 에셋플러스투자자문 시절부터 16년 동안 근무하고 있다. 수탁고가 지난해 많이 늘었다.고객
포브스코리아가 2015년 주목할 CEO를 선정했다. 지난해를 뒤로 하고 새롭게 한국 경제를 이끌 인물들이다. 이들에게 2015년은 하나같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 경영 능력, 업계 영향력, 주요 과제와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취재팀이 논의해 후보군을 정하고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구해 최종 선정했다.전문가 자문단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 김종석 홍익대 경영대학장,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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