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20일 잠실캠퍼스에서 '첼로스퀘어(Cello Square)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AI를 활용한 디지털 물류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홍해 물류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유럽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 변화, 탄소 배출 규제 등 기후 대응 이슈를 잇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79억원, 영업이익 8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3.9%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6%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지주 측은 2분기 실적에 대해 “기계, 건설 등 수요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로 매출이 소폭 하락했지만, 주요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의 대형 압연 설비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기업인 하계포럼인 제주포럼이 12일 개막했다. 이날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시작된 제주포럼은 1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1974년에 시작해 46회를 맞은 올해 제주포럼에는 기업인 5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제주포럼에서 기업인들은 미중 무역 갈등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한국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의 경영실적도 성장세를 보이지만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과 유럽의 보호무역주의 행보 때문이다. 주요 국가의 이 같은 행보에 한국 기업이 역풍을 맞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에 대한 회의론까지 나온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수혜가 예상됐던 한국 배터리 기업의 한숨이 늘어가고
미국, 유럽 등이 전기차 보조금을 차별하는 보호무역주의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도 이와 유사한 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올해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이하 보조금 개편안)을 공개했다. 환경부는 “안전하고 성능 좋은
국내 주요 수출기업 상당수는 올해도 원자재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023년 주요 기업 원자재·공급망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42.7%가 올해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29일 밝혔다.4.7%는 원자재 가격이 ‘매우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고, 38.0%는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
수출 증진과 미래 전략기술 개발,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경제계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대통령 신년사에 대한 논평을 통해 “경제난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한국경제는 수출 여건의 악화,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경제위기 등에 대해 “이미 거의 모든 나라는 누구하고는 헤어진다고 생각하는 ‘헤어질 결심’을 했다”며 “이제는 시장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1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하나였던 글로벌 시장이 쪼개지다 보니 내 것을 지키려는 보호무역주의가 강해지고 시장 변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미국의 대중(對中) 반도체 수출 통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에 소송을 제기했다.중국 상무부 측은 중국의 WTO 제소는 법적으로 중국의 관심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중국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라고 밝혔다.상무부 측은 미국이 최근 수년간 국가 안보 개념을 확대해 수출 통제를 남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30일 서울시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이보시 코이치 주한일본대사 초청 간담회를 열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양국 대화를 통한 수출규제 등 현안 해결과 국제경쟁력 유지를 위한 기업 간 협력 강화도 강조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일본과 가까운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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