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든든한 백’ 역할을 자처했다. 양 회장은 본인이 부각되기 보단, KB 계열사들의 서포터 역할을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생금융’을 시대적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취약계층에게도 조력자가 되겠다는 복안이다. 은행원 출신 ‘전략‧재무통’양 회장은 지난해 11월 21일 KB금융 제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K
내년 3월 나란히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강희석 이마트·SSG닷컴 대표와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의 향후 거취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유통가에선 수장 교체를 통해 새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한편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 지마켓
삼성전기 실적을 끌어올리고 인사 혁신을 주도했던 경계현 사장이 2년 만에 삼성전자로 돌아왔다. 계열사에서 삼성전자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긴 이례적인 인사다. 내부에서도 '깜짝 인사'라는 평이 나오는 이유다. 7일 삼성전자 인사 반도체(DS) 부문 수장으로 임명된 경 사장은 회장으로 승진한 김기남 부회장을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끈다. 삼성전자는 경 사장
지난 1월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 현장에서 ‘LG 3인방’인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조성진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권봉석 LG전자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장(부사장)을 만났다. LG전자의 효자로 등극한 H&A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는 조성진 사장은 CES에서 초프리미엄급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변방의 기업에서 상전벽해…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변신 중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12월 1일 취임 25주년을 맞는다. 이 사이 삼성은 한국 GDP의 33%를 담당하는 간판 기업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소니를 넘어 세계 최고의 IT기업으로 떠오른 애플과 겨루고 있다. 과감한 혁신과 위기대처 능력, 인재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삼성의 핵심 DNA다. 이 회장이 바꿔놓은 삼성의 25
곽재원·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 “통계만 쳐다보면 흔히 평균치에 얽매인다. 평균치를 보고 괜찮다 싶을 때 이미 서민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사례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펴는’ 경제 청량제가 필요한 때다.” 지난 1982년 9월 국내외 정세가 아주 어려웠을 때 국무총리에 오른 고 김상협(1920∼1995) 고려대 총장은 기자들을 만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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