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scope
Periscope
리비아
미개발 석유 자원의 오아시스로 부상
지난주 석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로 치솟고 원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의 폭력사태가 계속되면서 리비아가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들 사이에서 ‘황금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셰브론텍사코사의 간부 줄리언 싱거는 “리비아 경제가 붐을 이루고 있다. 현재 리비아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에 속한다”고 말한다.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리비아에 대한 각종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 리비아의 매장량 3백60억배럴 규모의 저유황 원유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접근을 가능케 했다. 한때 텅 비었던 수도 트리폴리 시내의 호텔들은 요즘 리비아 원유 시장으로 복귀하려는 미국 석유회사 관계자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제재 기간에도 리비아에 잔류해 왔었다. 예컨대 핼리버튼사는 미국측 제재 규정의 허점을 이용, 독일계 지사를 통해 리비아에서 방대한 프로젝트들을 관리해 왔다.
이제 문제는 리비아가 원유 생산 속도를 높이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리비아는 매일 약 1백5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경우 생산량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
EVE CONANT
대학 캠퍼스
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
미하버드대 리처드 캐디슨 박사는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 온 전문가다. 그는 “학업 성취도는 정서 안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그의 신저 ‘College of the Over-whelmed’는 사춘기 우울증 문제를 검토하면서 학부모·학생·상담자 등에게 우울증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 대학 건강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45% 이상이 심각한 우울증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었다. 캐디슨은 학부모들이 학교 당국에 압력을 넣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드는 데 자신의 저서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는 학부모들이 학교의 운동시설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게 아니라 정신건강과 관련된 시설에도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LIE SCELFO
시력 교정
새의 눈 구조를 모방하라?
두 (원시·근시 양용의) 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안과의사들도 45세 이상의 환자들에게는 완벽한 시력을 안겨주지 못한다. 중년이 되면 수정체가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정체를 움직이는 근육(젊은 사람들의 경우 자동으로 초점을 변화시켜 준다)은 그 연령을 넘어서도 작동한다.
안과의사들은 그 원리를 이용,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데 콘택트 렌즈의 도움으로 한쪽눈만 사용하는 방법에서부터 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라식은 가까운 사물은 정확히 보지 못한다.
그러나 조만간 사정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비지오젠사 제품 싱크로니는 서로 간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바꾸는 두개의 렌즈를 이용해 마치 망원경처럼 작동한다. 또 비지오젠사의 누렌즈는 직접 동공 속으로 들어가 안착된다. 물새의 일종인 비오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형성된 수정체를 갖고 있다. 미래에는 인간이 조감도 같은 시야를 갖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MARY CARMICHAEL
테러 위협
올 연말 동남아 지역 한국인 표적될 가능성 높아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로 10일간 여행을 떠난 구인회씨는 한동안 출발을 연기하며 국제정세에 귀를 기울였다. 이슬람 과격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한국도 테러 대상국으로 선포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인 테러 위협 수위가 높아지자 구씨는 출발을 망설였던 것이다. 그러나 구씨와 함께 동행한 한국인 일행은 “집 없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집을 지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는데 무슨 일이 있겠느냐”며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만은 지울 수 없었다.
구씨처럼 동남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여행객이나 비즈니스맨들은 최근 알 카에다의 ‘폭탄선언’으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알 카에다의 2인자 알-자와히리가 10월 1일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한국을 포함, 영국·프랑스·이스라엘·호주·폴란드 등을 테러 목표국으로 정한다는 내용을 내보낸 이후부터다. 이에 한국 정부는 공항 등 한국의 주요 시설과 외국 대사관 입구에 장갑차로 중무장한 경찰병력으로 24시간 경계를 서게 하고 있지만 동남아 지역 등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선 뾰족한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은 무슬림 국가이면서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가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방한한 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는 테러 세력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지만, 9월 인도네시아의 호주대사관 폭탄 테러사건을 통해 테러에 대한 우려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동남아시아의 한국 공관”이라며 “최근 인도네시아의 호주대사관이 폭탄 테러를 당했듯 한국 공관도 이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실제 2000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진 주요 테러는 2000년 7월 필리핀 폭탄 테러, 그해 9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폭탄 테러, 2003년 인도네시아 호텔 폭탄 테러, 2004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테러 협박 편지 전달 등 20여건에 달한다.
외교부 등 정부 당국은 올 12월 전후 한국 정부가 자이툰 부대의 주둔을 연기할 경우 동남아시아의 한국인 테러 위협이 가장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올 연말 미국 대선의 결과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는 이라크 임시정부 수립을 즈음해 한국인을 목표로 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있다.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한국인의 생명이 위협받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박성원
고유가 시대
우리에겐 기회!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50달러(서부 텍사스 중질유 기준)를 넘어서며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가 상승을 타고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2백1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현대중공업이 대표적인 예다.
유가 상승으로 위기감을 느낀 영국·인도·중국 등이 석유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LNG·LPG·유조선 등의 제작을 현대중공업에 의뢰했고,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에만 연간 목표량의 1백75%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년간 급증한 물량으로 인해 포항에 새로 3만평 규모의 조선 블록공장을 건설 중이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업체들도 주문량이 늘어나자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고,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자 산유국들의 정유 및 가스 저장시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예컨대 인도 해저 송유관 건설공사, 이란의 천연가스 개발 시설 등이 그렇다. 인도 송유관 공사 건설을 따낸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9억9천만달러의 해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되고 있는 상황은 이뿐만이 아니다. 고유가로 떼돈을 번 산유국들이 사회간접자본 등에 투자하자 현대건설·두산중공업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는 반면 고유가 덕택에 돈을 끌어모으고 있는 산유국들의 수주를 따내고 있는 국내 조선·건설 업체들은 소리없이 웃고 있다.
조용탁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개발 석유 자원의 오아시스로 부상
지난주 석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로 치솟고 원유 생산국인 나이지리아·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의 폭력사태가 계속되면서 리비아가 미국 메이저 석유회사들 사이에서 ‘황금향’으로 떠오르고 있다. 북아프리카에서 활동 중인 셰브론텍사코사의 간부 줄리언 싱거는 “리비아 경제가 붐을 이루고 있다. 현재 리비아는 이 지역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에 속한다”고 말한다.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리비아에 대한 각종 경제제재 조치를 해제, 리비아의 매장량 3백60억배럴 규모의 저유황 원유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접근을 가능케 했다. 한때 텅 비었던 수도 트리폴리 시내의 호텔들은 요즘 리비아 원유 시장으로 복귀하려는 미국 석유회사 관계자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그들 중 일부는 제재 기간에도 리비아에 잔류해 왔었다. 예컨대 핼리버튼사는 미국측 제재 규정의 허점을 이용, 독일계 지사를 통해 리비아에서 방대한 프로젝트들을 관리해 왔다.
이제 문제는 리비아가 원유 생산 속도를 높이는 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인가 하는 점이다. 현재 리비아는 매일 약 1백50만배럴을 생산하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경우 생산량은 2배로 늘어날 수 있다.
EVE CONANT
대학 캠퍼스
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
미하버드대 리처드 캐디슨 박사는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해 온 전문가다. 그는 “학업 성취도는 정서 안정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그의 신저 ‘College of the Over-whelmed’는 사춘기 우울증 문제를 검토하면서 학부모·학생·상담자 등에게 우울증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 대학 건강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의 45% 이상이 심각한 우울증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어려울 때가 가끔 있었다. 캐디슨은 학부모들이 학교 당국에 압력을 넣어 적절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만드는 데 자신의 저서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는 학부모들이 학교의 운동시설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게 아니라 정신건강과 관련된 시설에도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LIE SCELFO
시력 교정
새의 눈 구조를 모방하라?
두 (원시·근시 양용의) 초점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안과의사들도 45세 이상의 환자들에게는 완벽한 시력을 안겨주지 못한다. 중년이 되면 수정체가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정체를 움직이는 근육(젊은 사람들의 경우 자동으로 초점을 변화시켜 준다)은 그 연령을 넘어서도 작동한다.
안과의사들은 그 원리를 이용, 근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데 콘택트 렌즈의 도움으로 한쪽눈만 사용하는 방법에서부터 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술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라식은 가까운 사물은 정확히 보지 못한다.
그러나 조만간 사정이 달라질지도 모른다.
비지오젠사 제품 싱크로니는 서로 간의 거리에 따라 초점을 바꾸는 두개의 렌즈를 이용해 마치 망원경처럼 작동한다. 또 비지오젠사의 누렌즈는 직접 동공 속으로 들어가 안착된다. 물새의 일종인 비오리도 동일한 방식으로 형성된 수정체를 갖고 있다. 미래에는 인간이 조감도 같은 시야를 갖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MARY CARMICHAEL
테러 위협
올 연말 동남아 지역 한국인 표적될 가능성 높아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로 10일간 여행을 떠난 구인회씨는 한동안 출발을 연기하며 국제정세에 귀를 기울였다. 이슬람 과격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한국도 테러 대상국으로 선포하면서 한반도는 물론 동남아시아 지역의 한국인 테러 위협 수위가 높아지자 구씨는 출발을 망설였던 것이다. 그러나 구씨와 함께 동행한 한국인 일행은 “집 없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집을 지어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는데 무슨 일이 있겠느냐”며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만은 지울 수 없었다.
구씨처럼 동남아시아 지역을 왕래하는 여행객이나 비즈니스맨들은 최근 알 카에다의 ‘폭탄선언’으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알 카에다의 2인자 알-자와히리가 10월 1일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한국을 포함, 영국·프랑스·이스라엘·호주·폴란드 등을 테러 목표국으로 정한다는 내용을 내보낸 이후부터다. 이에 한국 정부는 공항 등 한국의 주요 시설과 외국 대사관 입구에 장갑차로 중무장한 경찰병력으로 24시간 경계를 서게 하고 있지만 동남아 지역 등 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선 뾰족한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은 무슬림 국가이면서 이슬람 무장 테러단체가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곳이다. 지난 8월 방한한 말레이시아 바다위 총리는 테러 세력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피력했지만, 9월 인도네시아의 호주대사관 폭탄 테러사건을 통해 테러에 대한 우려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동남아시아의 한국 공관”이라며 “최근 인도네시아의 호주대사관이 폭탄 테러를 당했듯 한국 공관도 이같은 일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실제 2000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벌어진 주요 테러는 2000년 7월 필리핀 폭탄 테러, 그해 9월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폭탄 테러, 2003년 인도네시아 호텔 폭탄 테러, 2004년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테러 협박 편지 전달 등 20여건에 달한다.
외교부 등 정부 당국은 올 12월 전후 한국 정부가 자이툰 부대의 주둔을 연기할 경우 동남아시아의 한국인 테러 위협이 가장 심각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올 연말 미국 대선의 결과와 내년 1월로 예정돼 있는 이라크 임시정부 수립을 즈음해 한국인을 목표로 한 테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예상하고 있다.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한국인의 생명이 위협받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박성원
고유가 시대
우리에겐 기회!
국제 유가가 사상 최고치인 배럴당 50달러(서부 텍사스 중질유 기준)를 넘어서며 국내외의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유가 상승을 타고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2백17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현대중공업이 대표적인 예다.
유가 상승으로 위기감을 느낀 영국·인도·중국 등이 석유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LNG·LPG·유조선 등의 제작을 현대중공업에 의뢰했고, 현대중공업은 올 상반기에만 연간 목표량의 1백75%에 달하는 주문을 확보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년간 급증한 물량으로 인해 포항에 새로 3만평 규모의 조선 블록공장을 건설 중이다.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다른 조선업체들도 주문량이 늘어나자 향후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아졌고, 주가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원유 생산량이 늘어나자 산유국들의 정유 및 가스 저장시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예컨대 인도 해저 송유관 건설공사, 이란의 천연가스 개발 시설 등이 그렇다. 인도 송유관 공사 건설을 따낸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에만 9억9천만달러의 해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한국 기업에 기회가 되고 있는 상황은 이뿐만이 아니다. 고유가로 떼돈을 번 산유국들이 사회간접자본 등에 투자하자 현대건설·두산중공업 등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신음하고 있는 반면 고유가 덕택에 돈을 끌어모으고 있는 산유국들의 수주를 따내고 있는 국내 조선·건설 업체들은 소리없이 웃고 있다.
조용탁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오세훈 시장 "동덕여대 폭력·기물파손, 법적으로 손괴죄…원인제공 한 분들이 책임져야”
2미·중 갈등 고조되나…대만에 F-16 부품 판매 승인한 미국의 속내는
3"나도 피해자” 호소…유흥업소 실장, 이선균 협박으로 檢 징역 7년 구형
4배우 김사희 품절녀 된다...두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
5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바이오 진출 이어진다…신약개발 자회사 ‘에이엠시사이언스’ 설립
6공동 사냥한 게임 아이템 ‘먹튀’ 소용없다…”게임사가 압수해도 정당” 판결 나와
787억 바나나 '꿀꺽'한 코인 사업가..."훨씬 맛있다"
8AI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 소송 이어져…캐나다 언론사 오픈AI 상대로 소송
9'진영이 형이 돌아왔다' 56% 급등 JYP...1년 전 발언 재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