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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읽는 시대 입문서 50선

오늘을 읽는 시대 입문서 50선

뚱딴지 같은 발상이라는 건 우리도 인정한다. 도대체 왜 1875년의 영국 풍자소설을 지금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더 나아가 왜 이 목록에 올렸는지 사람들이 의아해 하리라.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그저 그렇고 그런 또 하나의 추천도서 목록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읽고 생각할 시간이 거의 없는 요즘 세상에서 우리는 신간이든 고전이든,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우리가 사는 현 시대의 심층을 들여다보는 창 역할을 하는 책이 필요하다. 오늘날의 현안을 직접적으로 다루든,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도록 만드는 책이든 상관없다. 그런 이유로 독자 여러분에게 앤서니 트롤로프를 비롯한 50명의 예리한 통찰에 귀 기울여 보도록 권한다.


1 THE WAY WE LIVE NOW
지금 우리가 사는 법
(앤서니 트롤로프)

제목이 모두 말해준다. 빅토리아 시대 잉글랜드의 금융(그리고 도덕적) 위기를 그린 트롤로프의 풍자에는 원조 메이도프(다단계 사기로 최근 150년 형을 선고 받은 사기범)도 나온다. 아우구스투스 멜모트라는 이름의 비극적인 사기꾼이다.



2 THE LOOMING TOWER
우뚝 솟은 탑 (로런스 라이트)

로런스 라이트가 답한 두 질문만큼 21세기 초반에 중요한 문제는 없다. 9·11 테러는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났을까.



3 PRISONER OF THE STATE
국가의 죄수 (자오쯔양)

중국 당국은 톈안먼 광장 시위의 무력진압에 반대해 축출됐던 당 총서기의 이 영문판 회고록을 압수한다. 그들이 불안해 하는 이유가 있을 터다.



4 THE BIG SWITCH
빅 스위치 (니콜라스 카)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말은 들어봤겠지만 솔직하자. 그 말이 정말로 무엇을 뜻하는지, 또는 앞으로 어떤 점에서 세상을 바꿔 놓을지 아는가.



5 THE BEAR
곰 (윌리엄 포크너)

1880년대 미시시피주의 삼림이 어떻게 그리 빨리 줄어드는지를 배우며 성장하는 소년의 이야기다. 지금까지 쓰인 최고의 환경 소설.



6 RANDOM FAMILY
랜덤 패밀리 (아드리안 니콜 르블랑)

르블랑이 브롱크스에 사는 한 가족의 삶에 천착해 10년 만에 도시 빈곤과 그 원인을 파헤친 이 흥미롭고 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7 WINCHELL
윈첼 (닐 개블러)

극우 성향 라디오 진행자 러시 림보나 연예 주간지 어스 위클리가 나오기 전에 월터 윈첼이 있었다. 그는 가십 칼럼니스트, 평론가, 매카시주의자, 라디오 명사, 그리고 과거의 인물이었다.



8 NIGHT DRAWS NEAR
밤이 가까워질 때(앤서니 샤디드)

이 책의 주제는 이라크 전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그 직후의 여파지만 진짜 매력은 이라크인들의 사고방식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는 점이다. 이라크에서 군대를 철수하는 현 시점에서 시사점을 던져준다.



9 PREDICTABLY IRRATIONAL
상식 밖의 경제학(댄 애리얼리)

우리가 찬성과 반대를 논리적으로 저울질한다는 이론을 뒤엎는다. 우리가 왜 결투 신청 등 비이성적 행동을 하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청림 출판/2008)



10 GOD: A BIOGRAPHY
신의 전기 (잭 마일스)

언론인이자 예수회파였던 마일스는 성경의 하느님을 문학 속의 주인공으로 취급해 한없이 인간적인 깊이를 발견한다. (지호/1997)



11 THE UNSETTLING OF AMERICA
미국의 동요 (웬델 베리)

1982년에 처음 발행돼 가족 농업을 찬양(그리고 대규모 영농을 반대)한 이 책은 한마디로 현대 농업을 다룬 가장 깊이 있는 책이다.



12 A GOOD MAN IS HARD TO FIND
착한 사람은 찾기 어려워 (플래너리 오코너)

미국 남부, 극단으로 치닫던 기독교 원리주의자들의 이야기. 1955년 처음 출판됐을 때와 다름없이 오싹하다. “입 닥쳐, 바비 리, 인생에 진정한 즐거움은 없어.”



13 UNDERGROUND
언더그라운드 (무라카미 하루키)

평론가들은 무라카미의 초현실적인 픽션을 좋아하지만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 가스 테러 사건의 범인·피해자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모아놓은 이 책은 현대 테러와 그 여파를 말해주는 유용한 연구서다. (열림원/1998)



14 DISRUPTING CLASS
교육, 파괴적 혁신 (클레이턴 크리스텐슨)

‘성공기업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에서 파괴적 혁신 개념을 선보인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교육에 똑같은 원칙을 적용해 의외의 결과를 얻었다.



15 AIR GUITAR
에어 기타(데이브 히키)

예컨대 미술가 노먼 록웰, 사진작가 로버트 매플소프, 소설 속 변호사 페리 메이슨 등을 다룬 에세이다. 비평·인물론, 미국 괴짜들 인생의 깊은 이해가 절묘하게 버무려졌다.



16 LEAVES OF GRASS
풀잎 (월트 휘트먼)

여름만큼 미국의 명시들을 읽기에 좋은 계절은 없다. 그리고 사색적이든(“편한 대로 기대거나 어슬렁거리며”) 몰아지경이든(“미친 발가벗은 여름밤!”) 그 매력을 음미하기에 야외만큼 좋은 곳은 없다.



17 THE TROUBLE WITH PHYSICS
물리학의 문제들 (리 스몰린)

스몰린은 끈 이론을 비롯한 현대 물리학의 여타 주제들을 어느 누구보다 과감하게 다룬다. 과학 발전은 데이터만큼 성격의 문제이기도 한 모양이다.



18 CITY: REDISCOVERING tHE CENTER
도시의 재발견 (윌리엄 H. 화이트)

다년간에 걸친 각고의 연구를 바탕으로 화이트는 도시가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길은 공원 벤치의 폭, 지하철 계단의 높이 등 작은 부분에 있음을 증명했다.



19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필립 K. 딕)

영화 ‘월-E’ 이전에 첨단기술이 지배하는 냉혹한 세계와 동물이 없는 지구에서의 삶을 그린 이 예지력 뛰어난 우화가 있었다(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기도 하다).



20 BENJAMIN FRANKLIN
벤저민 프랭클린(에드먼드 S. 모건)

전기의 모범. 함축적이고 지혜롭고 간결하면서도 모든 요소를 갖췄다. 프랭클린은 당대 그리고 우리 시대의 전형적인 영웅으로 떠오른다.



21 THE MISSISSIPPI BOOKS
미시시피강 소재 책들 (마크 트웨인)

트웨인이 고향 마을 옆을 흐르는 강으로 관심을 돌렸을 때 그가 쓴 모든 걸작 중의 걸작이 나왔다. ‘톰소여의 모험’ ‘미시시피 강의 생활’ ‘허클베리 핀의 모험’ 이 3권은 하나의 책 또는 아주 미국적이고 희비극적인 하나의 이야기를 말하는 세 가지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22 AMONG THE THUGS
훌리건들 속에서 (빌 뷰포드)

영국에서 부상한 축구 훌리거니즘을 따져본 철학적인 고찰. 표면상 의미 없는 폭력이 어떻게 문화적 계급 격차에서 기원했는지도 살핀다.



23 BROOKLYN
브루클린 (콤 토이빈)

향수병의 경험을 묘사하며 얼핏 꾸밈 없어 보이는 산문체로 우리가 원하는 전부를 가질 수 없다는 가슴 아픈 결론을 향해 나아간다.



24 FRANKENSTEIN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한 과학자와 그의 창조물을 다룬 셸리의 소설은 생물공학의 시대에 왠지 불길한 느낌을 준다. 인간적 교류와 동정심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는 특히 긴박한 울림이 있다. (미래사/2002)



25 BAD MOTHER
나쁜 엄마 (아옐렛 왈드만)

왈드만은 자신이 너무 비밀이 없다고 말한다. 회고록 작가에게는 아주 좋은 특성이다. 엄마 역할을 다룬 그녀의 에세이는 아주 유쾌하고 가슴 저리고 날카롭다. 자녀 중심적인 세상에서 왈드만은 자녀보다 남편을 더 사랑한다고 말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그게 잘못인가?



26 GUESTS OF THE AYATOLLAH
아야톨라의 손님들 (마크 보우든)

영화 ‘블랙 호크 다운’의 원작자가 1979년 이란 인질사태를 다룬 흥미진진한 책이다. 하지만 그뿐 아니라 젊고 호전적인(그리고 종종 세상 물정에 어두운) 이란 이슬람주의자 그룹을 충실히 소개한 책이다. 그들은 지금은 호전적인(그리고 종종 세상 물정에 어두운) 이란 지도자가 됐다.



27 AMERICAN PROMETHEUS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카이 버드, 마틴 F. 셔윈)

J.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세상에 원자폭탄을 내놓았고 그와 함께 20세기(그리고 그 이후) 최대의 군사적 줄다리기에서 맨 앞줄에 서게 됐다.



28 MIDNIGHT’S CHILDREN
한밤중의 아이들 (살만 루슈디)

“단 한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려 해도 세계를 알아야 한다.”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현대 인도를 그린 이 우화의 주인공이 한 말이다. 이 책은 그 말과는 정반대로 한 젊은 남성의 삶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려 한다.



29 WHITTAKER CHAMBERS
휘태커 챔버스 (샘 태넌하우스)

휘태커 챔버스(그의 친구 윌리엄 F. 버클리 2세와 함께)는 근대 우파의 중요한 화신이었다. 종교, 비극적 감수성, 중앙집권 통제에서 오는 두려움, 선 대(對) 악의 이중적인 관점 등 우파적 특성들이 모두 챔버스 자신에게 일정 정도 구현된다.



30 THE LOST
실종자들 (대니얼 멘델손)

유대인 대학살 때 친척 6명이 어떻게 살해됐는지를 알아내려는 저자의 노력을 기록한 회고록. 멘델손은 산 자와 죽은 자 모두에게 진실하도록 기억(우리가 아는 것,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을 더듬는다.



31 THE NEW BIOGRAPHICAL DICTIONARY OF FILM
신판 영화 인명사전 (데이비드 톰슨)

거의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톰슨의 주장에 반발이 생기지 않는다면 집중해 읽지 않는다는 증거다. 영화 평론이 힘을 잃어가는 요즘 톰슨은 유창하고 강력하게 그 중요성을 변론한다.



32 GILEAD
길레아드 (메릴린 로빈슨)

오바마 시대를 위한 책.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아버지와 아들, 종교, 인종관계 그리고 정의가 세상을 이끌어가는 원리가 될 가능성을 다뤘다. (지식의 날개/ 2006)


33 PICTURES AT A REVOLUTION
혁명기의 영화들 (마크 해리스)

1967년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수구파(판타지 영화 ‘닥터 두리틀’)와 신세대(‘우리에게 내일은 없다’)가 한판 대결을 벌였다. 그 뒤로 할리우드는 영원히 달라졌다.


34 KIM
킴 (러드야드 키플링)

전쟁고아가 된 소년이 영국의 스파이가 되어 파키스탄과 중앙아시아에서 활동한다. 키플링이 묘사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는 소름 돋을 만큼 요즘 상황과 흡사하다. (북하우스/2007)



35 WALKING WITH THE WIND
바람을 따라 걷다 (존 루이스)

(인종차별 철폐를 겨냥한) 흑인 운동가들의 버스 여행, 학생비폭력조정위원회(SNCC), 65년의 ‘피의 일요일’ 인권 시위, 워싱턴 행진, 의회 생활 등을 다룬 루이스의 회고록.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에서의 모든 상징적인 순간들 중 루이스를 인정한 일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36 THE LINE OF BEAUTY
라인 오브 뷰티 (앨런 홀링허스트)

에이즈가 한 세대를 황폐화시킬 동안 향수·염원·후회를 그린 애가(哀歌)체의 서정성 넘치는 이야기. 그 어두웠던 날들을 잊지 않도록 한다.



37 THE DARK IS RISING
어둠이 떠오른다 (수전 쿠퍼)

해리 포터는 잊자. 영국 어린이 5명과 신비로운 성인 한 명이 악과 싸우는 내용의 이 소설 시리즈는 톨킨(‘반지의 제왕’의 작가)의 전통에 따라 아동 판타지 스토리가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문학과 지성사/2008)



38 PERSEPOLIS
페르세폴리스 (마르자네 사트라피)

혁명 전 이란에서의 자유분방했던 어린 시절을 생생하게 그린 사트라피의 소설은 2000년 출판되자마자 세계적인 히트작이 됐다. 오늘날, 이란의 자유를 향한 아직 완성되지 않은 대장정을 엿볼 기회다. (새만화책/2008)



39 UNDERWORLD
언더월드 (돈 데릴로)

이 방대한 소설은 냉전 시대를 관통하는 걱정과 불안의 저류를 추적한다. 이 책의 첫 섹션은 픽션의 최고봉이다.


40 WHY EVOLUTION IS TRUE
진화의 증거 (제리 A. 코인)

문화 전쟁에 무관심한 방관자라도 진화를 뒷받침하는 증거 정도는 이해해야 한다. 선도적인 진화 생물학자가 쓴 이 책은 진화의 증거를 분명하면서도 현학적이지 않게 제시한다.



41 AMERICAN PASTORAL
미국의 목가 (필립 로스)

1960년대는 지나갔지만 아직도 그 충격파는 남아 있다. 테러리즘, 사회적 격변, 분노 등은 모두 시모어 (스위드) 르보이의 평범한 일상이 벌어지는 배경이다.



42 THE BOTANY OF DESIRE
욕망의 식물학 (마이클 폴란)

식품 세계의 신적인 존재가 되기 전에 폴란은 이 식견 높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썼다. 감자·튤립·마리화나·사과나무 등 네 가지 식물의 진화를 추적해 우리의 식욕을 설명했다. (서울문화사/2002)



43 THE REGENERATION TRILOGY
부활 3부작 (팻 바커)

전쟁은 신체에만 상처를 입히는 게 아니다. 영국 병사들의 제1차 세계대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소설들은 전우들이 죽어갈 동안 살아남은 자의 정신적 고통을 탐구한다.



44 SENATOR JOE MCCARTHY
조 매카시 상원의원 (리처드 H 로베르)

워싱턴 정계의 도덕성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한 격조 높은 단문 형식의 입문서. 민중 선동가들이 로베르가 말하는 이른바 “미국인 정신의 음지”에 접근할 때 어떻게 되는지를 시의 적절하게 일깨워준다.



45 YEAR OF WONDERS
경이로운 해 (제럴딘 브룩스)

브룩스가 쓴 역사소설의 배경을 이루는 17세기 작은 마을에 퍼진 전염병은 신종 플루 따위는 재채기처럼 여겨질 만큼 무섭다. 그러나 죽음은 새로운 이해의 가능성도 열어준다.



46 THE ELEGANCE OF THE HEDGEHOG
고슴도치의 우아함 (뮈리엘 바르베리)

중년의 파리지앵 아파트 관리인과 12세의 응석받이 ‘공주병’ 소녀 간의 어울리지 않는 우정은 문화적 감수성이 사회적 배경을 뛰어넘는다는 증거다. (아르테/2007)



47 COTTON COMES TO HARLEM
카튼, 할렘에 가다 (체스터 하임스)

할렘의 형사 그레이브 디거 존스와 카핀 에드 존슨이 등장하는 잔인하고 해학적이고 생생한 범죄소설 시리즈 중 하나. 인종 문제를 일찍이 이보다 잘 쓴 사람은 없다.



48 THINGS FALL APART
모든 것이 산산이 부서지다 (치누아 아체베)

아프리카의 시각에서 쓴 최초의 영어 소설에서 아체베는 영어를 자신의 언어처럼 구사하며 식민지화의 부당함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준다. (민음사/2008)



49 AMERICAN JOURNEYS
미국 여행 (돈 왓슨)

이 호주 작가는 기차를 타고 여행하며 카트리나 이후의 미국을 관찰한다. 토박이 미국인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놀라운 통찰력과 눈썰미를 보여준다.



50 GONE TOMORROW
행운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리 차일드)

잭 리처는 요즘 활약 중인 최고의 스릴러 캐릭터 중 하나다. 차일드의 이 13번째 작품은 테러범의 저지가 냉혹한 목적의식과 빠른 반사신경의 문제라고 말하는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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