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Gallery] 모나코 왕비는 행복할까

2011년 7월 1일, 모나코
Wedding
of the century
모나코 왕비는
행복할까
인구 3만5000명의 소국인 모나코를 통치하는 알베르 2세의 결혼식이 7월 2일 성대히 치러졌다. 올해 53세인 알베르 2세는 남아공 출신의 약혼녀 샤를렌 위트스톡(33)을 신부로 맞았다. 1956년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그의 부친 레니에 3세 대공과 할리우드 스타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이후 모나코 왕가의 가장 큰 경사로 기대를 모은 이번 왕실 웨딩은 신부의 도망 시도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6월 30일 전야제에서 록그룹 이글스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결혼식에는 800만 유로가 들었다는 후문.
남아공 수영선수 출신의 금발 미녀인 샤를렌은 2000년 모나코 수영대회에 참가했다가 알베르 2세를 처음 만난 뒤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최근 알베르 2세의 복잡한 사생활과 관련해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된 뒤 좌절감에 빠져 도망치려다 공항에서 제지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그들의 결혼생활이 결코 순탄치 않을 거라고 우려된다. 이에 대해 모나코 왕실은 근거 없는 오보라고 일축했다. 샤를렌은 이날 결혼식에서 모나코 전통에 따라 은방울꽃과 흰 꽃으로 만든 부케를 생트 데보트 성당에 놓을 때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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