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Gallery] ‘망자의 날’

2011년 11월 2일
브라질 헤지스트루
The Departed
‘망자의 날’
브라질인들이 ‘망자의 날(Dia de Finados)’을 맞아 제등(提燈)을 물에 떠내려 보낸다. 고대 아즈텍 의식에 뿌리를 둔 이 축제는 중남미 전역에서 널리 열린다. 가톨릭의 만성절(All Saints’ Day·11월 1일), 만령절(All Souls’ Day·11월 2일)에 해당한다.
축제를 즐기는 방식은 나라마다 다르다. 멕시코 사람들은 종이반죽으로 기이한 해골 가면과 제단, 민속예술 동물을 만들어 거리를 행진한다. 제과점에선 해골 캔디를 팔고, 가족들은 천수국(marigold) 선물과 촛불 기도회로 돌아가신 분을 기억한다. 볼리비아에선 마을 사람들이 밴드를 고용해 고인이 좋아했던 노래를 연주한다. 과테말라 사람들은 경마와 화려한 축제에 참여한다. 아이티인들은 부두교 의식으로 독특한 축제를 즐긴다.
브라질에선 ‘망자의 날’이 국가 축제일이다. 리우데자네이루 주민들은 핼러윈 색채를 띠는 행사를 생각해냈다. 도시의 주요 도로를 따라 좀비들이 행진한다.
KATIE B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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