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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Forbes Korea CEO Forum - 비정한 리더십은 애정에서 나온다

2013 Forbes Korea CEO Forum - 비정한 리더십은 애정에서 나온다

창간 10주년을 맞은 포브스코리아가 11월 5일 ‘2013 포브스코리아 CEO 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어울림으로 뜻깊은 시간을 즐겼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열기가 식지 않아서인지 CEO들은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강의에 몰입했다.



김 감독은 “내 리더십이 비정하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비정함은 애정 없이는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모름지기 어려운 일이나 허약한 조직을 맡아 성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 리더의 덕목인데 요즘에는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면서 쉽게 일하려는 지도자가 많은 것 같다”고 꼬집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3 포브스코리아 CEO 포럼’이 11월 5일 저녁 서울 남산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배순훈 S&T중공업 회장,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 최재호 무학 회장 등 120여 명 기업인이 참석했다.

주최 측에서는 이상언 중앙일보시사미디어 대표와 홍승일 포브스코리아 대표, 서정현 포브스코리아 편집장 등이 손님을 맞았다. 올해 포럼의 연사는 김성근 고양원더스 감독이었다. 포브스코리아 CEO포럼은 국내외 기업가를 초청해 만찬과 강연,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연례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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