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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scope MEDIA - 오프라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periscope MEDIA - 오프라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세계적인 명품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프리미엄 인쇄본으로 재창간됐다. 뉴스위크는 2013년 가을 IBT 미디어가 인수한 뒤 베테랑 저널리스트 짐 임포코가 편집을 맡았다.

2014년 3월 14일자호부터 미국의 가판대에 진열된다. 인쇄본과 디지털판 모두 www.newsweek.com에서 구독신청이 가능하다. 몇 달 뒤에는 유럽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뉴스위크는 한국, 일본, 파키스탄, 폴란드, 라틴아메리카에서 라이선스 주간지로 발행되고 있다.

인쇄본으로 복간한 뉴스위크의 첫 호에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개발자로 알려진 수수께끼의 인물 나카모토 사토시를 추적 보도한 특종기사가 실렸다. IBT 미디어의 조너선 데이비스 공동설립자 겸 최고콘텐트책임자(Chief Content Officer)는 이렇게 말했다.

“글로벌 독자를 위한 글로벌한 시각의 심층 분석기사가 뉴스위크 브랜드의 특장점이었다. 그것이 IBT 미디어의 핵심 비전이기도 하다.

비즈니스와 정치가 갈수록 초국가적으로 변해가는 반면 언론사들은 해외지국을 폐쇄하고 있는 요즘 우리는 거꾸로 더 범위를 넓혀 글로벌 언론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IBT 미디어는 원래 디지털 매체이지만 멋지고 손에 잡히는 종이잡지로 뉴스위크를 보고 싶다는 독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고 IBT 미디어의 공동설립자 겸 CEO가 말했다. “온라인의 실시간 속보와 호흡이 길고 정독이 필요한 심층 분석기사를 적절히 혼합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종합적인 글로벌 시각을 제공하겠다.”

짐 임포코 뉴스위크 편집인은 “(종이판은) 경쟁지 타임처럼 광고 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영국 이코노미스트처럼 구독료를 기반으로 하는 매체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Newsweek (http://www.newsweek.com) 뉴스위크는 80년 이상 미국 미디어의 중심을 지켜왔다. 세계의 독자들에게 고품격 저널리즘을 제공하는 잡지다. 심층분석, 국제 이슈에 대한 뉴스와 오피니언, 테크놀로지, 비즈니스, 문화, 정치를 두루 아우른다.



IBT Media (http://corp.ibt.com) IBT 미디어는 2006년 설립됐다. 세계의 4500만 명 이상(월간 방문자 수)에게 실시간 속보와 인사이트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디지털 뉴스매체다. 취재와 보도의 혁신을 통해 신세대 독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세계의 이해를 돕는다. 산하 매체로 뉴스위크,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메디컬 데일리, 라틴 타임스, 아이디지털타임스를 거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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