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글로벌 CEO 컨퍼런스(Forbes Global CEO Conference)’가 지난 10월 28~30일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글로벌 CEO와 재계 유력 인사, 그리고 젊은 차세대 글로벌 리더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홍정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부사장·JTBC 대표(포브스코리아 발행 및 제작총괄), 스트레이츠 트레이딩 CEO 츄객킴, 전 애플 CEO 존 스컬리 등 토론자 40명과 포브스미디어LLC 회장 겸 편집인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발행인 리치 칼가드를 비롯해 포브스 해외 파트너들이 자리를 빛냈다.
포브스아시아 CEO 윌리엄 아다머플러스는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CEO 컨퍼런스는 세계 재계 거물들의 커뮤니티이며 서로 영감을 주고 받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글로벌 허브”라고 말했다.10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새로운 지평(The Next Horizon)’이었다. 토론자들은 미디어·금융·기술·에너지·부동산 분야의 글로벌경제 전망과 신흥시장 진출, 그리고 차세대 리더의 미래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세션은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와 스티브 포브스 회장의 대담으로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5년 독립 50주년을 맞는 싱가포르의 미래와 아시아 경제, 그리고 세계 평화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포브스우먼 발행인 모이라 포브스의 사회로 열린 마지막 날 첫 번째 세션에서 홍정도 대표는 로즈우드 그룹 CEO 소니아 쳉, 모하메드 엔터프라이즈 탄자니아그룹 CEO 모하메드 듀지, 유니벤처스 CEO 파노테 시리바다나 박디, 마야파다그룹 부회장 조나단 타히르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 토론에 나섰다. 그들은 ‘정상을 향해(On the Rise)’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홍 대표는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은 급변하고 있고 특히 미디어산업은 격변하고 있다”며 “주어진 상황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발전시켜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포브스코리아를 발행하는) 중앙미디어네트워크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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