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대 글로벌 녹색기업] 229위 SK 하이닉스 - 대한민국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500대 글로벌 녹색기업] 229위 SK 하이닉스 - 대한민국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
지난 3월 SK하이닉스의 청주사업장이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최소화 등 환경개선에 기여한 친환경 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2년 연속 녹색기업에 지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이름을 높였다.
실제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꾸준히 환경 개선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다. ‘Share Dream With Eco-Memory’라는 비전을 갖고 환경·안전·보건을 사업의 우선순위로 삼았다. 환경경영 시스템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생태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규만 금강유역 환경청장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당부한다”며 “녹색기업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경영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단 청주사업장 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에서도 SK하이닉스는 환경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2010년 업계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12년에 이어 2014년 세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녹색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긴 탄소경영보고서에는 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회사의 탄소경영 현황과 비전 등이 실려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기술 현황과 저탄소 생산활동의 결과를 보여주는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를 담았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다른 기업들이 이를 참고해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 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2009년 이후 5년 연속 편입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SK하이닉스의 김영서 환경안전실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행복을 나누는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글로벌 주요 상장회사의 탄소배출과 관련된 현황과 장·단기적 기업 경영전략 등을 수집하고 분석·비교해 각 사의 대응과 기회활용 정도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수행기관이다.
특히 온실가스 제거장치의 효율을 측정하는 SK하이닉스의 기술이 지난해 반도체산업협회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돼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등 탄소경영을 선도하는 성과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업계 최초로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3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초로 영국 탄소 라벨링 인증도 받았다.
김은태 SK하이닉스 윤리경영실장은 “SK하이닉스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회원사로서 국내 최초 탄소 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 명예의 전당 입성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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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꾸준히 환경 개선에 이바지해온 기업이다. ‘Share Dream With Eco-Memory’라는 비전을 갖고 환경·안전·보건을 사업의 우선순위로 삼았다. 환경경영 시스템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생산 활동과 생태보호를 위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이규만 금강유역 환경청장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이 충청지역의 녹색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길 당부한다”며 “녹색기업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녹색경영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단 청주사업장 뿐만 아니라 그룹차원에서도 SK하이닉스는 환경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2010년 업계 최초로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2012년에 이어 2014년 세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녹색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긴 탄소경영보고서에는 투자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회사의 탄소경영 현황과 비전 등이 실려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기술 현황과 저탄소 생산활동의 결과를 보여주는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 등의 정보를 담았다.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다른 기업들이 이를 참고해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또한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 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인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2009년 이후 5년 연속 편입돼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SK하이닉스의 김영서 환경안전실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탄소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행복을 나누는 녹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의 위임을 받아 글로벌 주요 상장회사의 탄소배출과 관련된 현황과 장·단기적 기업 경영전략 등을 수집하고 분석·비교해 각 사의 대응과 기회활용 정도를 수치화해 제공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및 수행기관이다.
특히 온실가스 제거장치의 효율을 측정하는 SK하이닉스의 기술이 지난해 반도체산업협회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돼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되는 등 탄소경영을 선도하는 성과도 소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반도체업계 최초로 20나노급 4Gb(기가비트) DDR3 제품에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세계 최초로 영국 탄소 라벨링 인증도 받았다.
김은태 SK하이닉스 윤리경영실장은 “SK하이닉스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 회원사로서 국내 최초 탄소 경영 글로벌 리더스클럽 명예의 전당 입성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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