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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장의 일등공신

‘애플’ 성장의 일등공신

 APPLE AND IBM EXPAND PARTNERSHIP


New business apps for the iPhone and iPad may improve sales in the enterprise market.It’s an unlikely pairing. Apple and IBM, working together to develop industry tools for iOS and promote corporate iPhone and iPad use. But following on from a strong start back in December, the two companies announced on Tuesday the launch of 10 new apps.

According to PCWorld, one of the apps, Safe Site, uses iBeacons to alert workers with an iPhone when they’re approaching a work site hazard. iBeacons use Bluetooth low energy proximity sensing to transmit information to nearby devices. The app will also allow workers to report unsafe working conditions to their employers.

Four apps come as part of an “employee experience” package. Shift Track and Shift Sync are aimed at hourly workers such as those in cafes. The former is an iPad app targeted at employers for tracking schedules, while the latter is an iPhone and Apple Watch app for employees to manage their schedule. The two apps support sick days, vacation requests, and shift trades.

Travel Plan and Travel Track are for business travelers. The former is for planning a trip, allowing employees to view their travel history, book a hotel and find a suitable time to schedule a trip. Travel Track provides the itinerary and supports push notifications for flight boarding times and important meetings. The app also supports Apple Watch, meaning a traveler can quickly view schedules on his or her wrist.

Loan Advise and Loan Track are aimed at mortgage officers. While Advise offers real-time client information to provide the best advice to clients possible, Track analyzes the current loan applications to advise employees on which applications are likely to close soon, and then outlines what’s needed to complete the application.

Expert Resolve, Asset Inspect and Field Inspect are aimed at employees working in the field inspecting equipment. While Expert Resolve and Asset Inspect are aimed at repair work,

with the former aimed at cataloging work done on individual machines and the latter providing predictive analytics to suggest why something is not working, Field Inspect is instead aimed at government agencies. The app allows inspectors to take pictures and video with the iPad and send them over to the relevant agency.

Since the December launch, the partnership has yielded two smaller app launches. In March, IBM announced three apps targeted at the airline, retail and banking industries. In April, the two companies announced plans to bring iPads to 5 million Japanese senior citizens, complete with special apps with medication, diet and exercise information.

Apple reported huge sales for Q3 2015 on Tuesday, making over $10 billion in profit. Apple announced record-breaking revenue from its services in its quarterly report, which according to CEO Tim Cook, was driven by the App Store.
패신저 플러스 앱(사진)은 항공기 승무원들이 비행편 예약변경, 수하물 정보 확인 등과 같은 맞춤형 기내 서비스를 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다.
 ‘애플’ 성장의 일등공신


애플, IBM과 함께 기업용 앱 잇따라 발표… 앱 스토어가 3분기 매출 끌어올려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콤비다. 애플과 IBM이 애플 iOS 운영체제 기반의 기업용 도구를 개발하고 기업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한다. 지난 7월 하순 양사는 신형 앱 10종의 출시를 발표하며 지난해 12월 출발 당시의 활발한 기세를 이어갔다.

PC월드에 따르면 신형 앱 중 하나인 세이프 사이트는 작업장 위험물에 접근할 때 근거리 통신기술 아이비컨(iBeacons)을 이용해 아이폰으로 작업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낸다. 아이비컨은 블루투스 저에너지 근접 감지(proximity sensing)기술을 이용해 인근 기기로 정보를 전송한다. 작업자는 또한 이 앱을 이용해 안전하지 않은 작업환경을 회사에 신고할 수 있다.

‘근로자 체험’ 패키지는 4종의 앱을 한데 묶었다. 쉬프트 트랙과 쉬프트 싱크는 카페 직원 같은 시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쉬프트 트랙은 고용주가 스케줄을 파악하는 아이패드 앱인 반면 쉬프트 싱크는 직원이 일정을 관리하는 용도의 아이폰과 애플 워치용 앱이다. 두 앱은 병가, 휴가 요청, 근무조 변경 등을 지원한다.

트래블 플랜과 트래블 트랙은 업무 출장자 용이다. 여행 계획 용도인 트래블 플랜은 직장인이 자신의 출장기록을 확인하고 호텔을 예약하고 여행 일정을 잡기에 적절한 시간을 찾도록 한다. 트래블 트랙은 여정을 보여주고 비행기 탑승시간과 중요한 회의의 알림 기능을 지원한다. 이 앱은 또한 애플 워치와 호환성을 갖는다. 여행자가 손목에서 곧바로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론 어드바이스와 론 트랙은 모기지 담당자 대상의 앱이다. 론 어드바이스는 가능한 고객에게 최선의 조언을 하도록 실시간 고객 정보를 제공한다. 론 트랙은 현재의 융자신청을 분석해 어떤 신청 건이 곧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지 고용주에게 정보를 주고 대출에 무엇이 필요한지 윤곽을 잡아준다.

익스퍼트 리졸브(ER), 애셋 인스펙트(AI), 필드 인스펙트(FI)는 현장에서 장비를 검사하는 근로자가 주 고객이다. ER과 AI는 보수작업 용도의 앱이다. ER은 장비 별로 수행한 작업 목록을 작성하고 AI는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제시하는 예측 분석(predictive analytics, 기존 데이터로 미래의 결과 예측)을 제공한다. 반면 FI는 정부 기관이 대상이다. 검사자가 아이패드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관련 기관으로 보낼 수 있다.

이들 파트너십은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더 작은 규모의 앱 발표회를 두 차례 가졌다. 지난 3월 IBM은 항공사·소매업·금융업을 겨냥한 3종의 앱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두 회사는 일본의 고령자 500만 명에게 약품·식생활·운동 정보를 제공하는 특수 앱이 딸린 아이패드 보급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은 지난 7월 21일 막대한 201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100억 달러가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 분기 보고서에서 기존 기록을 뛰어넘는 매출액을 발표했다. 팀 쿡 CEO에 따르면 앱 스토어가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 MIKE BROWN IBTIMES 기자 / 번역 이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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