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노틸러스 펜 컬렉션
에르메스 노틸러스 펜 컬렉션
지난해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선보인 ‘노틸러스 펜 컬렉션’을 올가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탁월한 기능성을 갖춘 이 컬렉션에는 에르메스 메종의 장인정신과 혁신기술이 담겨 있다.
노틸러스 펜은 에르메스 오브제의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이 펜은 당신의 감정, 표현, 그리고 순간의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피에르 알렉시 뒤마(Pierre-Alexis Dumas)17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르메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패션 명품 브랜드다. 1837년 창립자인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es)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당시 승마를 즐기던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에르메스는 1900년대 초반부터 여행용 가방과 실크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가면서 장인이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주식회사에 소속된 것과 달리 에르메스는 현재까지 6대에 걸쳐 가족기업의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르메스의 제품 카테고리는 마구용품을 비롯해 여성복, 남성복, 가방, 신발, 주얼리, 시계 등 총 14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가을 에르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노틸러스(Nautilus) 펜 컬렉션은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천재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한 잠수함 노틸러스 호의 해저 탐험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노틸러스 펜 컬렉션의 전체적인 모티브가 됐다. 에르메스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피에르 알렉시 뒤마는 새로운 오브제 디자이너로 마크 뉴슨(Marc Newson)을 선정했고, 오랜 연구와 시도를 통해 이 컬렉션을 완성했다.
노틸러스 펜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할 때 본체를 살짝 돌리면 자동으로 펜촉이 닫히는 놀라운 기능성을 제공한다. 펜은 뚜껑이 없어 보관이 편리하며, 펜촉의 사이즈도 변경이 가능하다. 또 이를 위해 개발된 자체 폐쇄형 순환 구조는 이 펜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노틸러스 펜 컬렉션은 ‘4가지 색상의 만년필과 볼펜’을 비롯해 ‘4가지 색상의 송아지 가죽 펜 케이스’, ‘6가지 색상의 가죽과 알루미늄 소재의 잉크 카트리지 케이스’, ‘3가지 색상과 2가지 사이즈의 H 캔버스 프린트 노트’, ‘2가지 사이즈의 편지지와 편지봉투’, ‘실크 프린트 노트’, ‘실크 프린트 포스트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컬렉션을 수납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아이템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에르메스의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노틸러스 펜 컬렉션은 9월 중순부터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컬렉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중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 오승일 포브스코리아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틸러스 펜은 에르메스 오브제의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이 펜은 당신의 감정, 표현, 그리고 순간의 아이디어를 기록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피에르 알렉시 뒤마(Pierre-Alexis Dumas)17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르메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패션 명품 브랜드다. 1837년 창립자인 티에리 에르메스(Thierry Hermes)가 프랑스 파리에서 안장과 마구용품 사업을 시작하면서 브랜드의 역사가 시작됐다.
당시 승마를 즐기던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에르메스는 1900년대 초반부터 여행용 가방과 실크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가면서 장인이 만들어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주식회사에 소속된 것과 달리 에르메스는 현재까지 6대에 걸쳐 가족기업의 형태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르메스의 제품 카테고리는 마구용품을 비롯해 여성복, 남성복, 가방, 신발, 주얼리, 시계 등 총 14개의 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가을 에르메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노틸러스(Nautilus) 펜 컬렉션은 쥘 베른의 소설 『해저 2만 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천재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으로 탄생한 잠수함 노틸러스 호의 해저 탐험을 그리고 있는 이 책은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노틸러스 펜 컬렉션의 전체적인 모티브가 됐다.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필기구
노틸러스 펜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용할 때 본체를 살짝 돌리면 자동으로 펜촉이 닫히는 놀라운 기능성을 제공한다. 펜은 뚜껑이 없어 보관이 편리하며, 펜촉의 사이즈도 변경이 가능하다. 또 이를 위해 개발된 자체 폐쇄형 순환 구조는 이 펜을 더욱 특별하게 한다.
노틸러스 펜 컬렉션은 ‘4가지 색상의 만년필과 볼펜’을 비롯해 ‘4가지 색상의 송아지 가죽 펜 케이스’, ‘6가지 색상의 가죽과 알루미늄 소재의 잉크 카트리지 케이스’, ‘3가지 색상과 2가지 사이즈의 H 캔버스 프린트 노트’, ‘2가지 사이즈의 편지지와 편지봉투’, ‘실크 프린트 노트’, ‘실크 프린트 포스트카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컬렉션을 수납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아이템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에르메스의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노틸러스 펜 컬렉션은 9월 중순부터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컬렉션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소중한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 오승일 포브스코리아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8일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구간 '경고 파업' 철회
2‘하늘길도 꽁꽁’ 대설에 항공기 150편 결항
3‘이재명 아파트’도 재건축된다…1기 선도지구 발표
4코스피로 이사준비…에코프로비엠, 이전상장 예비심사 신청
5‘3000억원대 횡령’ 경남은행 중징계….“기존 고객 피해 없어”
6수능 2개 틀려도 서울대 의대 어려워…만점자 10명 안팎 예상
7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 개통..."문경서 수도권까지 90분 걸려"
8경북 서남권에 초대형 복합레저형 관광단지 들어서
9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최첨단 소나 시험시설 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