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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제2의 SK를 건설하겠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9월 8일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의 왕위푸 회장과의 베이징 면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9월 8일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의 왕위푸(王玉普) 회장을 만났다.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양사 간 대표적인 합작 성공 모델인 중한석화의 성공을 일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며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중한석화의 지속적인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제안했다. 양측 경영진은 이날 기존 석유화학 분야 외에도 정유, 윤활유 및 윤활기유 등의 분야로 사업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시노펙 측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이 보유하고 있는 정유·석유화학 공장 운영 노하우, 안전·환경 기술 등과 관련한 협력 방안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분은 사람들을 행복하고 잘 살게 해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그 어떤 일보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일을 하고 있다.”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9월 8일 한화 연수원에서 재무설계사(FP)들을 찾아)
“스타필드 하남, 어머니께 영감받아 5년 간 연구.”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9월 9일 스타필드 하남 공식 개장 기념식에서)
“호치민 시와 석유화학, 전력 기자재, 상하수도 처리, 도로 등 인프라 분야뿐만 아니라 전자지불결제 등 정보기술 분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조현준 효성 전략본부장(9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찌민 당서기를 만나)
“한진해운의 대주주가 책임있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기 바란다.”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9월 11일 무역보험공사의 수출물류 애로 점검회의에서)
“에너지로 아시아를 잇는 ‘스마트 에너지벨트’를 구축합시다.” - 조환익 한전 사장(9월 9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설립한 신재생에너지재단 설립 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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