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소식] 대한민국 품질의 기준 국가품질경영대회
[기업소식] 대한민국 품질의 기준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경영 및 혁신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산업현장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품질경영에 헌신해 온 산업계 종사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한 해 동안 품질경영에 앞장서온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 42회를 맞은 올해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수상 기업 임직원 등 1,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행사를 가졌다.
‘품질!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원동력’을 슬로건으로 훈·포장 7점, 대통령 표창 24점, 국무총리표창 15점 등 유공자와 기업에 총 437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는 품질 유공자 51명 중 중소·중견 기업 종사자가 약 43%를 차지하며 전년에 비해 약 7%가 증가하였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품질의 범위가 제조업에서 전 산업으로 확대되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품질분임조와 국가품질명장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품질분임조는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품질 및 현장, 서비스 개선 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을 말하는데 현재 전국에 있는 품질분임조 5만 6천여 팀에서 분임조원이 약 57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기업을 대표하는 품질분임조 651개 팀이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치렀고 그 결과 297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한 끝에 이날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중 품질분임조 활동을 주도하고 품질 경영과 장인 정신이 투철한 근로자 19명을 뽑아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했다.
수출 중심으로 바뀐 우리나라 산업구조와 경제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산업이 내수는 물론 해외 경쟁 또한 호락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얽히며 융합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은 뿌리, 바로 품질이다. 그런 점에서 매년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하고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앞으로도 전 사업장의 품질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양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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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의 원동력’을 슬로건으로 훈·포장 7점, 대통령 표창 24점, 국무총리표창 15점 등 유공자와 기업에 총 437점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는 품질 유공자 51명 중 중소·중견 기업 종사자가 약 43%를 차지하며 전년에 비해 약 7%가 증가하였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아 품질의 범위가 제조업에서 전 산업으로 확대되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품질분임조와 국가품질명장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품질분임조는 기업에서 자율적으로 품질 및 현장, 서비스 개선 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을 말하는데 현재 전국에 있는 품질분임조 5만 6천여 팀에서 분임조원이 약 57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각 기업을 대표하는 품질분임조 651개 팀이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치렀고 그 결과 297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한 끝에 이날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중 품질분임조 활동을 주도하고 품질 경영과 장인 정신이 투철한 근로자 19명을 뽑아 국가품질명장으로 지정했다.
수출 중심으로 바뀐 우리나라 산업구조와 경제흐름 속에서 대부분의 산업이 내수는 물론 해외 경쟁 또한 호락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깊게 생각해보면 모든 것이 얽히며 융합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점에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은 뿌리, 바로 품질이다. 그런 점에서 매년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하고 품질경영활동에 앞장서 산업계의 품질제일주의 확립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업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앞으로도 전 사업장의 품질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 양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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