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경영 l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딜라이브는 서울·경기 지역 30개 권역에 17개 SO를 소유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자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멀티플랫폼 사업자다. 케이블TV방송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케이블방송,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인터넷전화, 디지털 콘텐트 및 다양한 결합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온라인 영상업체인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제휴로 국내에 최대 규모의 동영상 콘텐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국연변방송국과 상호교류를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 관련 기업과 중국 교포들에게 신속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A&E로부터 지분투자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합작 콘텐트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내 외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복합 문화 미디어를 담당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 R&D경영 l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

자동차 배기가스에는 탄소·질소·황산화물 등의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탄소산화물은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 온난화의 원인이 된다. 질소와 황산화물은 호흡기질환을 일으켜 인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원인 물질이다. 신영기술개발은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을 인위적인 화학성분제가 아닌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 제안 중에 있다.

최두영 회장은 이를 위해 150여건의 특허와 제품 개발을 독자적으로 추진해왔다. 한걸음 더 나아가 기술경쟁력과 수출잠재력이 뛰어난 아이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진행중이다. 최 회장은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 인류를 환경적 재앙으로부터 보호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친환경 R＆D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기업] 환경경영 l 김상범 비에이치에너지 대표

비에이치에너지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투자로 태양광발전소설비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5년 2월에 김상범 비에이치에너지 대표가 설립했다. 그는 태양광산업이 특정 집단만 정보를 공유하는, 기술적 접근이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다. 선량한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을 막고자 2013년 6월, 정보 공유를 위한 네이버 커뮤니티 ‘투명한 태양광 발전사업자 모임’을 개설해 2만여 명의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전국 태양광발전소 부지를 돌아다니며 최고의 입지를 선정하고 분양을 진행한다. 대규모 시공으로 인한 가격 절감, 유지보수 등의 강점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상범 대표는 “기업의 영속적인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선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가치를 새롭게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 글로벌경영 l 박도봉 알루코 회장

알루코 그룹은 산업용 알루미늄 부품·소재·압출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이다. 알루코와 현대알루미늄, 고강알루미늄, 알루텍, KPTU, 현대알루미늄VIN A, ALK VINA 등 국내외에 9개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이다. 박도봉 알루코 회장은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사업을 키워왔다.

알루코는 신사업기획, 신기술, 신제품 연구개발을 국내에서 진행한다. 국내 원가 경쟁력이 한계에 이른 부문은 과감히 베트남 등 해외 생산기반을 활용하는 생산구조 조정을 완료해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했다. 박 회장은 “국내와 해외 법인의 생산시설의 장점을 살리고, 부가가치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끊임없는 혁신 및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웠다”고 말했다.

[기업] 상생경영 l 유재윤 애드브레인 대표

애드브레인은 20년 간 외길을 걸어온 버스 광고 전문 매체사다. 애드브레인은 현재 4100여대의 버스에 광고를 진행 중이다. 애드브레인은 광고 기획에서부터 디자인, 부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례로 버스광고의 경우 광고가 계약기간에 맞춰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스티커가 깔끔하게 부착됐는지부터 부착된 광고가 먼지에 뒤덮인 채 운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까지 확인한다. 유재윤 대표는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특유의 경영철학과 ‘반드시 클라이언트의 사업 성공을 통해서 애드브레인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한편 업계에서 드물게 전 직원 연봉제를 채택해 직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기업] 글로벌경영 l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

코리아에프티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자동차 연료계통의 친환경 부품인 ‘카본캐니스터’와 연비효율이 탁월한 ‘플라스틱 필러넥’, 그리고 국내 유일의 차량용 자동 차양장치 등 내부 인테리어 부품 등을 생산한다. 기술력을 인정 받아 GM·르노닛산·폴크스바겐·볼보·스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에 제품을 납품한다. 오원석 회장은 글로벌 경영만이 회사의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2003년 자동차 신흥시장인 중국을 시작으로 2006년 인도, 2007년 유럽 시장의 전진 기지인 폴란드 그리고 최근 슬로바키아에 생산 기지를 구축했다. 중국과 인도 법인은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성 확대로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고 폴란드 법인은 2015년부터 유럽 신차 물량 증대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기업] 고객만족경영 l 이기호 ABC마트 대표

ABC마트는 2002년에 설립된 국내 대표 슈즈 멀티스토어다. 카테고리 킬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ABC마트는 고객의 신발 쇼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통 채널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고, 전국적 매장 네트워크를 형성해 고객이 좀 더 편리하게 신발 쇼핑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소비자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신발을 구매할 수 있게 신발업계 최초로 온·오프 채널도 구비했다. 그 밖에도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고용 때 계약직 및 비정규직이 없는 100% 정규직 채용 원칙을 고수하며 매년 20%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및 고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4년에는 고용창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기업] 가치경영 l 한기수 필옵틱스 대표

한기수 대표는 대기업 공정장비 광학분야 연구원 출신이다. 광학설계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 및 디스플레이 공정 분야에서 높은 기술 장벽탓에 국내 개발이 어려웠던 다양한 광학장비 양산화에 성공해 기업의 성장과 지역발전에 공헌했다. 필옵틱스의 주요 제품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레이저 장비, 자동차용 2차전지 장비, 노광장비다. 앞으로는 레이저 응용 장비의 적용 분야를 확대하면서, OLED 증착용 부품인 FMM(Fine Metal Mask)을 출시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사업을 강화하며 차세대 하이엔드급 노광기 개발을 통해 반도체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시장에 진출해 매출 다변화와 제2의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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