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닮은꼴?

모디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닮은꼴?

배경은 서로 다르지만 과장과 허풍 심하고 국수주의 추구하는 등 스타일과 본질에서 유사성 많아
2017년 6월 백악관을 방문한 모디 총리가 로즈가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포옹을 나눴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린다. / 사진:AP/YONHAP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로 불리는 인도 총선이 지난 4~5월 6주 동안 치러진 끝에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힌두교 국수주의 정당인 인도국민당(BJP)이 압승을 거뒀다. 그 직후 총리에 재임명된 모디는 집권 2기 정부 구성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새 정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월 24일 BJP가 이번 총선에서 303석을 획득함으로써 연방하원(543석)에서 단독 과반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BJP는 그간 열세 지역으로 꼽히던 웨스트벵골, 오디샤 등 남동부 여러 주에서도 약진해 실질적인 전국 정당으로 자리 잡았다.

BJP는 힌두 국수주의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 종교와 계층에 따른 분열을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는다. 그러나 모디 총리는 총선 승리 직후 “이번 선거는 사회 통합을 위한 움직임이었다”면서 “통상적으로 선거는 분열과 거리감, 서로를 가르는 벽을 만들어 낸다고 하지만 2019년 선거는 이런 벽을 깨뜨렸다”고 선언했다.

모디 총리는 ‘인도의 도널드 트럼프’로 불린다. 사실 모디 총리는 2014년 총선에서 승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국가수반에 먼저 올랐기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 것이 모순일지 모른다. 그 총선에서 모디는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힌두교 신자를 우선시하는 사회로 인도를 재정의하는 포퓰리스트 공약을 내세워 총리가 됐다.

물론 모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배경을 가졌다. 그러나 그들은 스타일과 본질에서 여러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비슷한 점을 다섯 가지로 추려본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똑똑하고 유능한 협상가이자 자수성가한 사업가로서 미국 국민이 국가 통치를 맡길 수 있는 인물이라고 스스로 말한다. 또 주류 정치인과 달리 대중과 공감할 수 있는 아웃사이더이며, 미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지도자라고 주장한다.

그는 2016년 선거운동 기간 대통령 후보로서, 또 그 이후에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명성을 즐기며 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내세워 헌신적인 지지자들 사이에서 개인숭배 현상을 만들어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모디 총리도 그와 비슷하다. 인도는 대통령제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그는 마치 대통령 후보처럼 선거운동을 펼쳤고 총리로 선출된 뒤에도 대통령처럼 통치하고 있다. 그는 논란 많은 구자라트 주지사 임기 동안 치명적인 반무슬림 폭력을 부추겼다는 비난을 받으면서 전국적인 지명도를 크게 높였다.

모디 총리는 이번 총선에서 유세도 트럼프처럼 했다. 열성 지지자들은 모디 총리의 얼굴을 인쇄한 마스크를 썼고, 그의 이름을 외쳤으며, 그를 상징하는 치장으로 몸을 감쌌다. 모디 총리는 자신의 강력하고 국수주의적인 통치로 인도를 더욱 강하고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선거운동 기간에 자신의 성과 이름을 딴 ‘나모 TV’도 출범시켰다. 이 채널은 하루 종일 모디 총리의 유세 연설 등 그와 관련된 정보만 전달했기 때문에 비판자들은 그 채널이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반발했다.

영국 왕립 국제문제연구소인 채텀하우스의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소속 선임 연구원 개러스 프라이스는 뉴스위크에 “그는 구자라트 주를 완전히 변모시켰고 한번 일을 시작하면 반드시 해낸다는 평판으로 총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혼돈의 나라인 인도에 질서와 경제 발전을 가져오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장담으로 그는 첫 선거에서 승리했고,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은 전략으로 성공했다. 그의 인기는 아주 높다.”

영국 노팅엄대학 산하 아시아 연구소의 캐서린 애드니 소장도 뉴스위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언제든 인도 신문을 보면 모디 정부의 업적을 자랑하는 포스터가 반드시 나온다”고 말했다. “그런 포스터에는 모디 총리의 사진이 반드시 실린다. 건강이든 위생이든 교육이든 무슨 이슈든 상관없다. 거기엔 반드시 총리의 사진이 나온다. 그는 자신의 이미지를 ‘초키다르(chokidar)’로 그려낸다. ‘파수꾼’이라는 뜻이다. 밤에 국민의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의 이미지를 내세우려는 의도다. 그의 선거운동은 아주 효과적이었다.”
지난 5월 25일 총선 승리 후 대국민 연설을 하는 모디 총리. 그는 곧 집권 2기 정부 구성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 정부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 사진:XINHUA/YONHAP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주자 접근법에서 우리는 모디 총리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주자를 ‘미국에 범죄를 들여오고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침입자로 묘사한다. 그는 남부 국경선에 불법 이주자를 막는 거대한 장벽을 세우려 하고, 이미 미국에 들어온 그들을 최대한 많이 본국으로 송환하기를 원한다.

애드니 소장에 따르면 모디 총리 아래 BJP는 인도에 불법으로 입국한 이주자 중에서 시크교도·힌두교도·불교도를 무슬림과 분리해 다루기 위해 법을 개정하려 했다. BJP는 무슬림을 ‘침입자’로 묘사하며 BJP 지지자들은 그들을 괴롭힘과 폭력의 표적으로 삼는다.

방글라데시는 1971년 내전으로 파키스탄에서 분리 독립했다. 그 내전 동안 무슬림과 힌두교도는 방글라데시에서 인도로 피난해 정착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BJP는 그중 무슬림만 억압한다. 무슬림은 폭력을 사용하는 인도 힌두교 국수주의자들의 표적이다.

애드니 소장은 “그들 중 다수는 아직 인도에 남아 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수주의자들은 그들을 방글라데시로 돌려보내려 한다. 그들은 반국가적이고 침입자로서 인도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모디 총리 모두 국수주의 정치를 도모한다. 트럼프가 내세우는 신조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다. 그의 선거운동 구호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다. 그의 공개적인 발언도 징고이즘(jingoism, 맹목적이고 호전적인 애국주의) 색채를 띠는 경우가 많다. 또 그는 자신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을 두고 애국심이 없다거나 미국을 깎아내린다고 비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극우·인종차별주의 운동에 동조하면서도 국수주의자를 자칭했다. 지난해 10월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지지자 모임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 사회에서 구식으로 밀려난 단어가 있다. 국수주의자라는 표현이다. 그들은 그 표현을 사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국수주의자’라고 답하겠다. 그게 나다. 국수주의자. 전혀 잘못된 게 없다. 그 단어를 사용하라. 그래야 한다.”

모디 총리의 국수주의는 인도 사회에서 힌두교 신자를 최상위에 두는 것을 의미한다. 또 그는 인도가 경쟁국과 적을 상대로 강한 힘을 보여주기 원한다. 특히 인도가 숙적으로 생각하는 파키스탄이 그 표적이다. 인도는 파키스탄과 수십 년에 걸쳐 영토 분쟁을 벌이며 가끔 무력 충돌을 빚는다.

애드니 소장은 “모디 총리와 BJP는 독립 후 70여 년 동안 인도를 지배한 정신에 도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교나 언어와 상관없이 모두가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관용적인 민주주의를 일컫는다. BJP는 그처럼 오랫동안 인도 사회에서 정착된 인식에 도전한다. 그들은 ‘그렇지 않다. 인도는 힌두교의 나라다. 무슬림도 여기 머물 수는 있지만 힌두교 신자의 지배를 인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디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자 열성 지지자들은 그의 얼굴을 인쇄한 마스크를 쓰고 환호했다. / 사진: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자 열성 지지자들은 그의 얼굴을 인쇄한 마스크를 쓰고 환호했다.
애드니 소장에 따르면 지난 2월 잠무-카슈미르의 풀와마 지역에서 테러 공격이 발생하면서 인도 국민 사이에서 높아진 국수주의 정서가 이번 총선에서 모디 총리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인도 경찰 2500여 명을 태운 차량 행렬을 겨냥한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4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을 가리킨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카슈미르 반군 자이쉬-에-무함마드가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으며 인도는 파키스탄이 실제 배후라고 주장했다.

모디 총리는 그 테러 공격에 대대적인 공습으로 대응했다. 비자이 고칼레 인도 외교부 차관은 지난 2월 26일 “오늘 오전 인도 공군이 통제선을 넘어 파키스탄령인 카슈미르 바라코트 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그곳은 테러 집단 자이쉬-에-무함마드의 파키스탄 내 가장 큰 훈련 캠프가 있는 곳이다. 오늘 공격으로 캠프는 완전히 파괴됐으며 많은 테러리스트와 훈련 요원, 간부 등이 제거됐다.” 그러나 파키스탄군 대변인은 “인도 공군이 정전 협정을 위반하고 통제선을 넘어 우리 영토를 침범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며 “파키스탄 공군이 곧바로 출격했고 인도 공군기는 물러갔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인도 측의 주장을 부인하고 “공격받은 건물은 없으며 사상자도 없다”며 피해 지역 사진을 공개했다.

애드니 소장은 “그 사건이 모디 총리의 선거운동에 크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파키스탄의 주장에 따르면 실질적인 공습이 있었는지조차 확실치 않다. 실제로 공습이 없었다면 그게 더 현명한 처사였을지 모른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그런 세부 사항은 중요치 않다. 외부의 공격에 강력히 대응했다는 사실만 중요할 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회고록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에서 ‘진실된 과장’을 마케팅 전술로 사용했다고 털어놓았다. 워싱턴포스트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그가 한 발언 중 거짓이나 오도하는 주장이 1만 건 이상에 이른다.

모디 총리도 황당하고 희한한 주장을 잘한다. 트럼프 대통령처럼 그도 소셜미디어를 사용해 지지자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한다. 또 그는 효과적인 선전을 위해 진실이 아닌 주장도 서슴지 않는다.

프라이스 연구원은 모디 총리와 BJP의 메시지가 도시 중산층을 겨냥한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인도의 도시 중산층은 인도의 국력을 과시하는 이야기에 매력을 느낀다. 진보적인 지식계층이 아무리 비난해도 개의치 않는다.

프라이스 연구원은 “모디 총리의 메시지는 BJP 지지기반을 명확한 표적으로 삼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메시지를 최대한 활용한다. 과장되고 허풍도 있지만 그런 점을 문제 삼는 것은 의미가 없거나 심지어 반국가적이라고 그는 생각한다. 그 메시지는 인도가 강대국이 되기를 원하는 도시 중산층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애드니 소장은 “아주 놀라운 발언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인도 신화에 나오는 지혜와 행운의 신 가네샤가 인간의 몸에 코끼리의 머리를 가졌기 때문에 성형수술을 세계에서 처음 발명한 나라가 인도라는 황당한 주장도 있었다. 또 인터넷이 보편화되지도 않았던 1980년대에도 모디 총리가 이메일을 사용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모디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두 사람 모두 트위터를 애용한다. SNS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메시지를 직접 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체가 기삿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 규범을 위반한다는 비판이 자주 터져 나온다. 비판자들은 지난 대선 당시 그의 캠프가 러시아와 결탁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보고서에서 수사 과정에 대통령의 사법 방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과 그가 언론을 ‘국민의 적’이라고 부르며 공격한 사실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그렇다면 민주 국가로서는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의 경우는 어떨까? 모디 총리의 비판자들도 그와 비슷한 민주주의 규범의 침해를 지적한다. 힌두교 국수주의를 비판하는 집단이나 무슬림 또는 인도의 신분제도 카스트에서 계급에 속하지도 못하는 최하층 달리트 등의 소수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이 증가하는데도 공권력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다.
모디 총리와 그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은 인도 사회에서 힌두교 신자를 최상위에 두는 국수주의를 추구하면서 무슬림을 탄압한다는 비난을 받는다. / 사진:AP/YONHAP
언론인이자 사회운동가였던 가우리 란케시의 피살 사건이 발생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처럼 언론을 자주 공격하는 모디 총리는 침묵을 지켰다. 애드니 소장은 “그런 태도가 아주 강한 신호를 보낸다”고 말했다. “지금 인도 언론계에서는 자가 검열이 기승을 부린다. 예를 들어 언론계는 자신의 개인적인 안전(공격당하거나 협박당한 언론인이 란케시만이 아니다)을 우려하거나, 정부의 광고를 따내지 못할까 전전긍긍한다.”

애드니 소장은 또 이렇게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자유 언론 같은 제도를 대상으로 하는 공격이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소수 집단을 겨냥한 공격이 있다. 게다가 선거관리위원회의 문제도 심각하다. 이번 총선에서 선거관리위원회는 BJP의 불법적인 선거운동과 관련해 국민이 원하는 만큼 강하게 단속하지 않았다.”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한 비판 중 하나는 모디 총리의 선거운동 전용 채널인 나모 TV가 인도 전국을 대상으로 방송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사실이다. 야권은 그런 행위를 선거공정 규칙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도는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군을 거론하는 행위도 엄격히 금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카슈미르 바라코트 지역에서 발생한 사태와 관련한 모디 총리의 유세 발언이 선거공정 규칙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 그러나 야권은 모디 총리가 파키스탄과의 군사 갈등으로 희생된 군과 경찰을 정치에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프라이스 연구원은 세무 당국도 정부 비판자들만 조사한다고 말했다. “그들은 대개 여당 관련 인사들은 조사하지 않는다. 그런 추세가 모디 총리 아래서는 더 심하다. 게다가 선거관리위원회도 BJP에 호의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인도의 제도는 아직 허약하다. 한번 생각해보라. 국가의 제도적 장치가 훨씬 강한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 같은 사람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보면 인도의 경우는 그런 사람이 나서면 어떨지 상상이 가지 않는가?”

프라이스 연구원은 또 최근 인도의 통계 당국이 경제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인도의 경제학자·전문가 108명은 그 통계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치적 목적으로 수치가 조작됐다는 성명서에 서명했다.

데이터 집계 방식 수정하면 현재의 경제 상황을 과거와 비교하기가 아주 어려워진다. 그러나 인도처럼 고통스러운 경기둔화에 직면한 정부로서는 유용한 방식이다.

프라이스 연구원이 제시한 사례는 도로 건설이다. 인도는 도로 건설 데이터를 ‘국제 기준’에 맞춘다고 발표했다. 과거에는 일차선 도로든 다차선 도로든 상관없이 길이가 1㎞면 도로 1㎞로 기록됐다. 그러나 이제 길이가 1㎞이지만 2차선이면 2㎞, 3차선이면 3㎞로 기록될 예정이다. 프라이스 연구원은 “지금까지 인도 경제를 연구했지만 지금은 인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했다.

- 셰인 크라우처 뉴스위크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

6북한군 500명 사망...우크라 매체 '러시아 쿠르스크, 스톰섀도 미사일 공격'

7“쿠팡의 폭주 멈춰야”...서울 도심서 택배노동자 집회

8다시 만난 ‘정의선·도요타 아키오’...日 WRC 현장서 대면

9 신원식 “트럼프, 尹대통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실시간 뉴스

1김천 묘광 연화지, 침수 해결하고 야경 명소로 새단장

2"겨울왕국이 현실로?" 영양 자작나무숲이 보내는 순백의 초대

3현대차 월드랠리팀, ‘2024 WRC’ 드라이버 부문 첫 우승

4'1억 4천만원' 비트코인이 무려 33만개...하루 7000억 수익 '잭팟'

5이스타항공 누적 탑승객 600만명↑...LCC 중 최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