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샷도 잡아주는 비거리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90
미스-샷도 잡아주는 비거리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90
벤호건은 “골프는 미스샷을 줄이는 경기다. 미스샷을 적게 한 선수가 우승한다.”라고 한적이 있다. 누구나 정타를 치지만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야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 정상급 투어선수들이 정타 치는 횟수가 많을 뿐 미스샷 발생 확률이 낮고 실수폭도 좁다. 미스샷이 있더라도 큰 손해를 안겨줄 정도의 미스샷이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아마추어골퍼는 정타를 치기보다 미스샷을 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페이스에 볼을 맞히는 위치도 투어 선수에 비해서 일정하지 않다.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의 샷이 자주 발생하고 타수도 많이 잃게 된다. 골프를 잘하기 위해서는 미스샷때 손해의 폭을 줄여야 한다. 실수 완화성이 뛰어난 아이언을 사용한다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긴비거리를 제공해주면서 미스샷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테일러메이드의 올 뉴 P790 아이언을 소개한다.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미스샷을 좌우편차로 생각한다. 하지만 앞뒤 편차도 볼볼 잘못쳤을 때 나타나는 실수다. 그 결과 좋지 않은 스코어로 이어진다.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90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성능 향상용 아이언에서 사용했던 역원추형기술을 단조페이스 뒤쪽에 적용했다. 반발계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스위트스폿의 영역을 넓혀주는 효과다. 결국 정타를 치지 못하고 페이스위쪽이나 아래쪽 왼쪽이나 오른쪽에 빗맞은 샷에서도 볼스피드 손해를 최소화하고 앞뒤거리 편차를 줄여준다. 스위트스폿이 넓어지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밀리는 샷도 어느정도 잡아준다. 또,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토우쪽으로 역원추형기술을 조금씩 옮겼다. 롱아이언에서 슬라이스가 나거나 밀리는 샷을 줄여주는 역할이다. 빗 맞더라도 어느 정도의 거리와 편차에 대한 손해를 덜어주어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올 뉴 P790 아이언의 페이스는 이전제품보다 페이스를 얇게 제작해 반발력을 높였다. 높은 반발력은 곧 긴 비거리로 이어진다. 더 빠른 볼스피드를 제공해 더 긴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는 헤드 내부의 텅스텐 무게추에 재분배했다. 페이스뒤쪽 헤드 아래쪽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아이언의 번호별로 3~4도 정도 로프트가 세워져 있다. 7번 아이언이 6번 아이언의 로프트로 설계됐다고 이해하면 쉽다. 로프트를 세웠기때문에 볼을 띄우기 어려운데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쉽게 볼을 띄울 수 있고 발사각도를 높여 충분한 탄도를 낼수있게 했다. 비거리가 더 나가면서 더 높은 탄도로 그린에 바로 세울 수 있는 샷을 구사할 수 있게되었다.
올 뉴 P790은 중공구조이다. 내부에는 스피드폼을 삽입해 얇은 페이스를 잘 받쳐준다. 타구감을 좋게 만들어주고 중공구조의 텅빈소리를 채워줘 타구음도 일반아이언에서 느낄 수 있는 타구음을 내도록 했다. 비거리를 내고 실수를 줄여주는데 집중해 설계한 아이언이다. 하지만 헤드형상은 머슬백 느낌이 물씬난다. 이전모델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소속선수의 피드백을 받아 블레이드길이를 조금 줄였고 롱아이언에서 나타났던 오프셋도 줄였다. 중상급자도 눈에 안정감있게 들어오도록 디자인 변화를 줬다.
테일러메이드의 비거리 기술과 높은 관용성이 잘 표현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뒀다. 긴 비거리와 미스 샷에 대한 보상으로 치기 수월한 데다 헤드디자인과 탄도스핀까지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 미스샷을 줄여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게 하는 아이언이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긴비거리를 제공해주면서 미스샷에 대해 보상을 해주는 테일러메이드의 올 뉴 P790 아이언을 소개한다.
아마추어들은 대부분 미스샷을 좌우편차로 생각한다. 하지만 앞뒤 편차도 볼볼 잘못쳤을 때 나타나는 실수다. 그 결과 좋지 않은 스코어로 이어진다.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90은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와 성능 향상용 아이언에서 사용했던 역원추형기술을 단조페이스 뒤쪽에 적용했다. 반발계수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스위트스폿의 영역을 넓혀주는 효과다. 결국 정타를 치지 못하고 페이스위쪽이나 아래쪽 왼쪽이나 오른쪽에 빗맞은 샷에서도 볼스피드 손해를 최소화하고 앞뒤거리 편차를 줄여준다. 스위트스폿이 넓어지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밀리는 샷도 어느정도 잡아준다. 또, 롱아이언으로 갈수록 토우쪽으로 역원추형기술을 조금씩 옮겼다. 롱아이언에서 슬라이스가 나거나 밀리는 샷을 줄여주는 역할이다. 빗 맞더라도 어느 정도의 거리와 편차에 대한 손해를 덜어주어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올 뉴 P790 아이언의 페이스는 이전제품보다 페이스를 얇게 제작해 반발력을 높였다. 높은 반발력은 곧 긴 비거리로 이어진다. 더 빠른 볼스피드를 제공해 더 긴 비거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페이스에서 줄인 무게는 헤드 내부의 텅스텐 무게추에 재분배했다. 페이스뒤쪽 헤드 아래쪽에 배치해 무게중심을 낮췄다. 아이언의 번호별로 3~4도 정도 로프트가 세워져 있다. 7번 아이언이 6번 아이언의 로프트로 설계됐다고 이해하면 쉽다. 로프트를 세웠기때문에 볼을 띄우기 어려운데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쉽게 볼을 띄울 수 있고 발사각도를 높여 충분한 탄도를 낼수있게 했다. 비거리가 더 나가면서 더 높은 탄도로 그린에 바로 세울 수 있는 샷을 구사할 수 있게되었다.
올 뉴 P790은 중공구조이다. 내부에는 스피드폼을 삽입해 얇은 페이스를 잘 받쳐준다. 타구감을 좋게 만들어주고 중공구조의 텅빈소리를 채워줘 타구음도 일반아이언에서 느낄 수 있는 타구음을 내도록 했다. 비거리를 내고 실수를 줄여주는데 집중해 설계한 아이언이다. 하지만 헤드형상은 머슬백 느낌이 물씬난다. 이전모델에서 크게 바뀌진 않았다. 테일러메이드 소속선수의 피드백을 받아 블레이드길이를 조금 줄였고 롱아이언에서 나타났던 오프셋도 줄였다. 중상급자도 눈에 안정감있게 들어오도록 디자인 변화를 줬다.
테일러메이드의 비거리 기술과 높은 관용성이 잘 표현한 퍼포먼스에 초점을 뒀다. 긴 비거리와 미스 샷에 대한 보상으로 치기 수월한 데다 헤드디자인과 탄도스핀까지 희생하지 않아도 된다. 미스샷을 줄여 더 좋은 스코어를 기대하게 하는 아이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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