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 ‘강제로’ 줄이는 웰빙 앱
스마트폰 사용 ‘강제로’ 줄이는 웰빙 앱
구글, 중요한 일에 더 시간 투자하도록 안드로이드 10 단말기에 사전 설치 구글이 새로 내놓은 디지털 웰빙 앱 세트는 스크린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줄이고 가장 중요한 일에 더 시간을 투자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최선의 스마트폰 활용법을 제안하는 도구 모음을 포함한다. 최근 구글은 성공할 경우 그 세트에 포함될 가능성이 큰 실험적인 앱 6종을 새로 선보였다.
이 새 앱들은 아주 간단하며 사람들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도록 하는 단 한 가지 목적으로 설계됐다. 모든 안드로이드 10 단말기에 사전 설치된다고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전했다. 안드로이드 9 파이를 탑재한 일부 기기에도 제공된다. 각 앱을 간단히 살펴본다.
위 플립(We Flip): 이 간단한 앱은 스크린 상의 스위치를 내려 폰을 잠재운다. 모임 참가자들이 폰을 만지작거리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돕는 근사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앱의 사용자 그룹 중 한 사람만 스위치를 내리면 자리에 있는 모든 폰이 비활성 모드로 들어간다. 그 뒤 멤버 중 한 명이 폰의 스위치를 올리면 그룹이 폰을 사용하지 않고 보낸 시간이 표시된다.
언락 시계(Unlock Clock): 이 앱은 라이브 월페이퍼를 통해 이용자의 폰 잠금장치 해제 횟수를 추적하는 카운터를 표시한다. 스크린 이용시간도 표시해 이용시간 만 알고자 할 때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한다.
데저트 아일랜드(Desert Island): 이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앱을 지정하면 다른 모든 앱에 24시간 동안 록을 걸어놓는 앱이다.
모프(Morph): 어느 날이든 이용자가 특정한 활동에 필요한 앱을 선택하면 그 정해진 활동 중에는 다른 모든 앱을 잠그는 앱이다. 설정하는 데 드는 시간을 개의치 않는 이용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다.
포스트 박스(Post Box): 이용자가 알림을 받고자 하는 시각을 설정하면 다른 시간에는 폰을 무음으로 설정한다. 예를 들어 아침 또는 점심시간에만 알림을 받으려면 자신이 원치 않을 때 주의를 산만하게 할 만한 모든 알림을 앱이 보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페이퍼 폰(Paper Phone): 이용자가 평소 폰에서 확인하는 필요한 정보를 출력해 집에 남겨둘 수 있는 앱이다. 구글 맵을 통해 특정 장소 찾아가는 길 또는 폰에 저장된 연락처 정보가 필요하다고? 이 앱이 종이에 출력해 준다.
- 줄리오 카칠라 아이비타임즈 기자 구글은 최신 플래그십(최신·최고급) 스마트폰 픽셀 4 스마트폰 시리즈를 출시한 뒤 기능을 추가하고 강화한 구글 카메라 7.2 업데이트도 새로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별과 기타 우주활동의 촬영에 안성맞춤의 도구라고 구글이 자랑하는 흥미로운 천체사진촬영(Astrophotography) 모드와 두 손가락으로 화면을 확대·축소하는 핀치 투 줌 기능을 머신러닝(컴퓨터의 자율학습) 기술로 강화하는 레즈 줌(초고해상도 줌)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
H.265 동영상 녹화에 대한 지원도 새로 추가된 주요 기능이다. 이 고효율 비디오 코딩은 널리 사용되는 H-2364/AVC의 업그레이드인 비디오 압축 표준이다. 이 새 코덱 기술은 표준 H.264/AVC보다 더 효율적이다. 이용자가 신형 픽셀 4 또는 픽셀 4 XL 스마트폰의 64GB 버전을 주문했을 경우 더 유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데이트에선 업무용 채팅 툴 슬랙의 공유 버튼을 소셜 셰어 하위 메뉴에 새로 추가했다. 소셜미디어 메뉴들을 위한 토글(전환 단추)과 제3자 앱 용의 토글도 새로 선보인다.
앱 받는 법IT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새 구글 카메라 7.2는 안정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근 구글의 픽셀 기기 중 하나에 업데이트됐다. 그러나 적용 대상은 아직 최신형 픽셀 4와 픽셀 4 XL로 국한된다.
구글은 지난 10월 하순 새 천체사진촬영 모드가 올 후반 픽셀 3와 픽셀 3a 단말기에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그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최신 구글 카메라 소프트웨어에 관한 추가 정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구글 카메라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간단히 설치만 하면 된다.
- 어윈 카스트로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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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앱들은 아주 간단하며 사람들이 손에서 스마트폰을 내려놓도록 하는 단 한 가지 목적으로 설계됐다. 모든 안드로이드 10 단말기에 사전 설치된다고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가 전했다. 안드로이드 9 파이를 탑재한 일부 기기에도 제공된다. 각 앱을 간단히 살펴본다.
위 플립(We Flip): 이 간단한 앱은 스크린 상의 스위치를 내려 폰을 잠재운다. 모임 참가자들이 폰을 만지작거리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돕는 근사한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앱의 사용자 그룹 중 한 사람만 스위치를 내리면 자리에 있는 모든 폰이 비활성 모드로 들어간다. 그 뒤 멤버 중 한 명이 폰의 스위치를 올리면 그룹이 폰을 사용하지 않고 보낸 시간이 표시된다.
언락 시계(Unlock Clock): 이 앱은 라이브 월페이퍼를 통해 이용자의 폰 잠금장치 해제 횟수를 추적하는 카운터를 표시한다. 스크린 이용시간도 표시해 이용시간 만 알고자 할 때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한다.
데저트 아일랜드(Desert Island): 이용자가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앱을 지정하면 다른 모든 앱에 24시간 동안 록을 걸어놓는 앱이다.
모프(Morph): 어느 날이든 이용자가 특정한 활동에 필요한 앱을 선택하면 그 정해진 활동 중에는 다른 모든 앱을 잠그는 앱이다. 설정하는 데 드는 시간을 개의치 않는 이용자에게는 상당히 유용한 도구다.
포스트 박스(Post Box): 이용자가 알림을 받고자 하는 시각을 설정하면 다른 시간에는 폰을 무음으로 설정한다. 예를 들어 아침 또는 점심시간에만 알림을 받으려면 자신이 원치 않을 때 주의를 산만하게 할 만한 모든 알림을 앱이 보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페이퍼 폰(Paper Phone): 이용자가 평소 폰에서 확인하는 필요한 정보를 출력해 집에 남겨둘 수 있는 앱이다. 구글 맵을 통해 특정 장소 찾아가는 길 또는 폰에 저장된 연락처 정보가 필요하다고? 이 앱이 종이에 출력해 준다.
- 줄리오 카칠라 아이비타임즈 기자
[박스기사] 천체사진 이제 전문가처럼 찍는다 - 구글 카메라 7.2, 천체사진촬영 모드와 핀치 투 줌 기능 강화하는 레즈 줌 기능 도입해
H.265 동영상 녹화에 대한 지원도 새로 추가된 주요 기능이다. 이 고효율 비디오 코딩은 널리 사용되는 H-2364/AVC의 업그레이드인 비디오 압축 표준이다. 이 새 코덱 기술은 표준 H.264/AVC보다 더 효율적이다. 이용자가 신형 픽셀 4 또는 픽셀 4 XL 스마트폰의 64GB 버전을 주문했을 경우 더 유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업데이트에선 업무용 채팅 툴 슬랙의 공유 버튼을 소셜 셰어 하위 메뉴에 새로 추가했다. 소셜미디어 메뉴들을 위한 토글(전환 단추)과 제3자 앱 용의 토글도 새로 선보인다.
앱 받는 법IT 매체 안드로이드 오소리티에 따르면 새 구글 카메라 7.2는 안정적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최근 구글의 픽셀 기기 중 하나에 업데이트됐다. 그러나 적용 대상은 아직 최신형 픽셀 4와 픽셀 4 XL로 국한된다.
구글은 지난 10월 하순 새 천체사진촬영 모드가 올 후반 픽셀 3와 픽셀 3a 단말기에 추가된다고 발표했다. 그와 함께 업그레이드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최신 구글 카메라 소프트웨어에 관한 추가 정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구글 카메라 소프트웨어는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간단히 설치만 하면 된다.
- 어윈 카스트로 아이비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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