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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반대에도 18세 연하와…'더글로리 빌런' 놀라운 근황

사진출처=류성현 SNS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류성현이 18세 연하와 부부가 됐다.

류성현은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처음이라는 핑계로 미숙한 부분이 많았던 점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많은 분들 앞에서 다짐했던 것처럼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성현은 지난 21일 서울 모처에서 18세 연하인 조예빈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 때문에 가족 반대에 부딪혔으나 결국 결혼에 성공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1969년 생인 류성현은 2012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이중구(박성웅)의 오른팔 역할로 이름을 알렸다. 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강현남(염혜란)의 가정폭력범 남편인 이석재 역을 통해 대중성을 얻었다.

일간스포츠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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