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인도에 통신 2공장 준공
LS전선, 인도에 통신 2공장 준공
12억 시장 공략으로 해외시장 확대 나선다 LS전선이 인도 현지 생산법인(LSCI) 사업장에 통신 2공장을 준공해 통신 부품 생산능력을 2배로 늘렸다. LS전선은 2공장 준공을 계기로 LSCI를 이동통신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시스템과 연결하는 케이블 부품인 ‘통신 하네스’ 전문 생산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통신 하네스는 이동통신 기지국과 안테나 등을 시스템과 연결하는 케이블 부품이다.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Haryana)주 바왈(Bawal)시의 16만2000㎡ 부지에 LSCI 사업장을 설립해 전력·통신 케이블과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가입자가 12억명에 달하는 인도시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의 반중정서가 심화되며 중국 업체 장비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한국 기업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LS전선은 5G가 개화하는 인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할 방침이다. 박현호 LSCI 법인장은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이 인도에 글로벌 소싱 기지를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하는 등 품질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최윤신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S전선은 2008년 인도 북부 하리아나(Haryana)주 바왈(Bawal)시의 16만2000㎡ 부지에 LSCI 사업장을 설립해 전력·통신 케이블과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모바일 가입자가 12억명에 달하는 인도시장은 글로벌 네트워크 관련 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로 주목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의 반중정서가 심화되며 중국 업체 장비 사용이 제한되고 있어 한국 기업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받는다.
LS전선은 5G가 개화하는 인도 시장을 우선 공략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도모할 방침이다. 박현호 LSCI 법인장은 “에릭슨,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이 인도에 글로벌 소싱 기지를 육성하고 있다”며 “품질관리 시스템을 전산화하는 등 품질을 확보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최윤신 기자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서울원' 흥행·재무구조 개선에 실적 호조 기록한 HDC현산
2SPC그룹, 연말 맞이 ‘임직원 헌혈 송년회’ 진행
3이랜드 미쏘, 연말 시즌 맞아 윈터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
4“가성비 VS 프리미엄”…GS25, 12월 주류 프로모션 진행
5구글, 캐나다서도 광고시장 독점 혐의로 제소…영국서도 조사중
6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등촌역’ 견본주택 29일 개관
7"합치고 새로 만들고"...KT, 2025 조직개편 단행
8LG생활건강, 일본 대표 이커머스 행사 매출 292% 성장
9"캠핑장·전시관에서도 세금포인트로 할인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