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은행·카드 업무 경험…임기는 내년 3월까지 권길주 하나카드 신임 사장 내정자. / 사진:하나금융하나카드 신임 사장에 하나은행 부행장을 지낸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가 내정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권 대표를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는 권 하나카드 신임 사장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은행·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만큼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권 후보에 대해 “하나카드의 전신인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내 카드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1985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권 후보자는 하나금융 경영지원실장과 그룹정보통신기술(ICT) 총괄부사장, 하나은행 ICT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9년 말 퇴임 후 2020년 8월부터는 하나금융의 물류, 부동산,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등을 맡은 자회사 두레시닝 대표로 재직했다.
권 후보의 선임은 하나카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권 후보 임기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까지다.
- 이용우 기자 lee.yo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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