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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6-3 생활권에 ‘자이 아파트’ 추첨제 물량 나온다

GS건설 컨소시엄, 7월 ‘세종자이 더시티’ 1350세대 공급
BRT 정류장·초등학교 가까운 입지
추첨제 1200세대로 저가점자 기회 늘까

 
 
세종자이 더시티 투시도 [사진 GS건설]
세종시 6-3생활권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청약 시장에 나온다.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한신공영)은 오는 7월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L1블록에 1350세대 규모 ‘세종자이 더시티’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총 24개동,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5층으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84~154㎡ 중대형 타입이 44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기존 아파트 세대 외에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세대도 포함된다.
 
특히 추첨제 물량인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이 전체 세대의 89%가 넘는 1200세대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6-3생활권은 6 생활권과 더불어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자족 기능을 강화한 지역이다. 특히 6-3생활권에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이 적용된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세종자이 더시티가 들어서는 L1블록은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다. 이밖에 입주민 자녀들은 걸어서 중고등학교에 통학할 수 있으며 향후 인근에 인문·과학·예술 분야 교육 과정을 갖춘 캠퍼스형 고등학교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한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 정류장이 가깝고 세종시 외곽을 순환하는 세종로와 세종시를 관통하는 한누리대로를 바로 이용하기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종자이 더시티는 설계공모에서 당선된 특화설계로 조성돼 단지 내 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간 간격을 최대화한 동시에 아파트 건물 사이에 커뮤니티 스트리트도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선 세종필드 GC가 내려다보이는 ‘숲세권’ 아파트다.  
 
이밖에 상가 등 편의시설이 생기는 중심상업지구와 오가낭뜰 근린공원, 기쁨뜰 근린공원 등 녹지도 가깝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개발이 본격화된 6생활권 및 6-3생활권을 대표하는 관문단지이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평면 및 마감재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을 차별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자이 더시티 견본주택은 7월 중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에 개장될 예정이다. 
 
민보름 기자 min.boreu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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