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드래곤이다’...수퍼트리, ‘드래곤블러드’ 정식 출시
사전예약자수 100만명 달성…“중소 게임사 저력 보여주겠다”
수퍼트리는 모바일 액션 MMORPG ‘드래곤블러드’를 18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드래곤블러드는 한국의 중소 게임사 ‘넥스텐드’가 개발하고 수퍼트리에서 서비스를 맡은 모바일 액션 MMORPG다. 압도적 스케일의 드래곤 전투를 내세워 8월 신작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도 출시 전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 모집에 성공했다. 아울러 네이버 게임 라운지에 마련된 인기 커뮤니티 1위를 차지하는 등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드래곤블러드는 멸망에 빠진 대륙을 구원하기 위해 최종 병기 ‘드래곤’과 함께 대규모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액션 게임이다. 캐릭터 성장, 드래곤 육성, 아이템 제작 같은 RPG 필수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드래곤에 탑승해 PVP를 즐기거나, 경쟁과 협동을 동시에 강조한 진영전 등으로 콘텐트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최성원 수퍼트리 대표이사는 “그동안 드래곤블러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검증된 게임성과 안정적인 서비스로 국내 중소 게임사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원태영 기자 won.ta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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