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KT 시즌, 고객 눈과 귀 사로잡을 하반기 콘텐트 라인업 공개

나홍진 제작 화제의 공포영화 ‘랑종’ OTT 최초 공개
고객 체류시간 늘리기 위해 자체제작 콘텐트도 강화

 
 
케이티시즌이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인 주요 콘텐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은 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 김종관 감독과 신세경 배우.[사진 케이티시즌]
OTT 기업 케이티시즌이 올해 하반기 방영할 주요 콘텐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9월엔 공포영화 ‘랑종’이 OTT 최초로 시즌을 통해 공개된다. 랑종은 나홍진 감독의 첫 제작 도전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영화로 올해 누적 관객 수 83만명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역풍을 맞았던 지난해와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됐다.
 
시즌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10월 공개된다. 어나더 레코드는 배우 신세경의 평범한 듯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최악의 하루’ ‘조제’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KT그룹의 미디어 콘텐트 전략을 담당하는 KT스튜디오지니와의 협업도 강화한다. 오는 10월 시즌과 올레tv는 드라마 ‘크라임 퍼즐’을 공개한다. 크라임 퍼즐은 KT스튜디오지니와 스튜디오329가 공동 기획 및 제작한 작품이다. 이밖에도 시즌의 오리지널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가 12월 시청자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  
 
장대진 케이티시즌 대표는 “시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텐트를 보기 위해 시즌을 찾는 고객들의 서비스 체류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면서 “이번에 소개한 라인업 이외에도 다양한 콘텐트를 제작·수급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볼거리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다린 기자 kim.darin@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

2가전도 '구독' 시대...삼성·LG 가전 구독 경쟁 본격화

311월 수출 전년比 1.4% 증가...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4서민 지갑 꽁꽁 얼었다 ...소매판매지수 8개월째 '마이너스'

5'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 스페셜티 커피는 왜 특별한가

6메르켈 전 총리가 말하는 자유

7SPC그룹, '변화 혁신' 강조...삼립 황종현·김범수 공동대표 체제

8이상기후가 물가 끌어올린다...초콜릿·커피 가격 급등

9 트럼프, FBI 국장에 '충성파' 카시 파텔 지명

실시간 뉴스

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

2가전도 '구독' 시대...삼성·LG 가전 구독 경쟁 본격화

311월 수출 전년比 1.4% 증가...14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4서민 지갑 꽁꽁 얼었다 ...소매판매지수 8개월째 '마이너스'

5'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 스페셜티 커피는 왜 특별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