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필드 매뉴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기업의 필수 과제로 떠올라
디지털 문화가 기업에 이식되어야 성공한다고 조언

DT/DX(Digital Transformation)은 이제 기업이 풀어야 할 숙제로 등장했다. 스타트업이든, 제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한국의 기업은 이 숙제를 풀어야만 지속 성장할 수 있다.
DT에 성공한 스타벅스, 테크 기업으로 평가받아
과거는 과거일 뿐, 빠르게 변해가는 기업의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시대다. 대다수의 기업은 변화를 위해 혹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도전한다고 사내 전산실을 확대하고, 개발자를 늘리고, 업무 플로우를 디지털화한다. 예산과 사람을 투입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 그럴까?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CEO와 현장 실무자를 위한 책이 나왔다. 2020년 AI 기반 교육기업 라이브데이터를 설립한 에듀테크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천가 박수정 씨와 IT 평론가 김국현 씨가 공동저자로 나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필드 매뉴얼’이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기업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실패하는 이유를 밝히고,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오랜 기간 현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한 두 저자는 DT에 성공하는 기업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해답은 ‘DT=(GEEK + DATA) X BUSINESS’다. 새로운 지식과 기술로 무장한 디지털 인재인 기크(GEEK)를 영입하고, 데이터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가지가 기업 문화에 전반적으로 스며든 후에야 비로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단순히 기술을 바꾼다고 성공하는 게 아니다. 기업이 디지털 문화에 젖어들 때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신사업의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이뤄져 있다. 1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의미를 다루고, 2장에서는 기업이 생존하는 데 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3장부터 6장까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인 기크, 데이터, 데이터 드리븐 경영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7장에서 두 저자는 문화와 의식의 변화를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 도약하라고 조언한다.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김국현 IT 평론가는 본지에 [김국현 IT 사회학]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최영진 기자 choi.young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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