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탄발전에서 LNG 열병합으로
지상에 숲공원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서울복합발전 준공식을 개최한다. 서울복합발전은 공원 개방에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준공식을 열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 시까지 준공식을 늦춰 23일 열게 됐다.
이날 행사는 이원주 전력혁신정책관,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동균 마포구청장,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서울복합발전 건설 관련 유공직원 표창,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홍보관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당인동에 있는 서울복합발전은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최초 석탄발전소로 출발했으며 1969년 이전까지는 당인리 발전소로 불렸다.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방식의 발전소 성능 개선과 지상에 공원 조성 등을 위해 지하에 서울복합 1.2호기를 건설하고 수명을 다한 서울화력 4·5호기는 폐기한 것이다.
서울복합 1·2호기는 800㎿급 발전설비와 530Gcal/h의 열공급설비를 갖춘 열병합발전소다. 지난 2013년 해당 공사를 시작해 2019년 11월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올해 4월 9일부터는 발전소의 지상부 공원(마포새빛문화숲)을 시민에게 개방했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인트론바이오, 신규 엔도리신 신약후보물질 3종 美 특허 출원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박보영, 매일 아침 '이것' 확인해…왜?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론 머스크 미국에서 추방? 트럼프의 대답은[오늘M7]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이번엔 될까" MG손보, '정상 매각' 재시동...인수자 찾기 '산 넘어 ...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항생제 사업에 힘싣는 JW중외제약…왜?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