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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홈파티 ‘호텔식 케이크’로 분위기좀 띄워볼까

연말 홈파티족을 위한 고가 케이크 출시
화려한 디자인으로 눈길 먼저 사로잡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글램 레드'를 테마로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선보인다. [사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국내 호텔업계는 케이크 성수기 맞이에 나섰다. 
 
호텔업계 디저트 대전에서 여름 편 주인공이 빙수라면, 겨울 편 주인공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크리스마스는 대표적인 케이크 대란 시즌으로 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홈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텔업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아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공개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컨셉을 ‘글램 레드’로 선정했다. 이에 맞춰 호텔 내외부를 글램 레드로 꾸밀 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글램 레드 컬러를 담아 총 9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을 대표하는 케이크는 ‘미러 글레이즈 무스 케이크’로 케이크 전체가 붉은 글레이즈로 감싸져 있어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자랑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초코나무 쑥 케이크'. '파인트리 케이크'. '이글루 케이크' 등 총 11종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는 홈파티를 위한 홀리데이 케이크 11종을  한정 판매한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보이게 할 케이크들이 준비돼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장식한 ‘파인트리 케이크’, 쑥 크림으로 눈 덮인 산을 형상화한 ‘초코나무 쑥 케이크’ 등의 홀케이크와 ‘부쉬 드 노엘’, ‘스노우 하우스’, ‘피스타치오 트리’ 총 세 가지의 로그케이크가 가 12월 한정으로 판매된다. 홀케이크 가격은 6만8000원부터, 로그케이크는 5만원부터 시작되며 12월 1~31일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워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판매한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말 분위기를 돋워줄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준비했다. 그랜드 하얏트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치즈 케이크와 딸기 케이크의 크리스마스 버전 외에도 ‘크리스마스 보물상자 초콜릿 케이크’, ‘크리스마스 카푸치노 치즈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는 특별 케이크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만8000원부터 시작하며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마스카포네 치즈, 가토 오 쇼콜라, 레드벨벳 총 3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준비했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 출시되는 ‘마스카포네 치즈’, ‘가토 오 쇼콜라’, ‘레드벨벳’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 가격은 4만7000원이다.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고, 18일부터 26일까지는 매장에서 직접 구매 가능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사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다음 달 1~25일 가든카페에서 시즌 케이크를 판매한다. ▶생크림과 제철 딸기가 어우러진 20cm 높이의 ‘딸기 생크림 케이크’ ▶가든카페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트리 모양의 ’딸기 크리’ ▶초콜릿 시트에 민트 크림을 넣은 통나무 모양의 크리스마스 전통 무스케이크 ‘부쉬드 노엘’ 총 3종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강화해준다. 12월 1~19일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호텔 케이크는 일반 제과점 케이크보다 2~3배 비싸지만, 고급스럽고 사진 찍기 좋은 비주얼 덕분에 매년 MZ세대 소비자의 수요가 몰리는 제품”이라며 “이번 시즌에도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기는 케이크들이 출시되면서 홈파티 족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lee.hyunjung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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