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마켓 조사, 국내 OTT 지원…키워드로 본 2022년 방통위 예산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이행 예산으로 2억원 확보
국내 OTT 해외진출 지원, 온라인 피해센터 설치도


#인앱결제_강제_금지법
그러나 구글과 애플은 국내사업 매출을 공개하지 않는다. 현재 시중에 나온 매출액은 민간 협회에서 추정한 수치다. 법을 제대로 이행하려면 이들이 한 해 벌어들이는 수익을 파악해야 한다. 방통위는 “앱 마켓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위한 예산 2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외OTT_러시 #국내OTT_해외진출은?
방통위는 일단 예산을 확보해 자체 지원에 나섰다. 국내 OTT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예산 3억5000만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해외 OTT시장 및 사용자 행태 조사, 국제포럼 등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웨이브, 왓차, 티빙 등 국내 사업자의 필요를 반영해 최초로 확보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허위_폭로 #온라인_피해상담센터
이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 13억2000만원을 들여 2022년부터 온라인 피해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방통위는 “명예훼손, 금전적 피해, 악성댓글 등 다양한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담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국민 요구를 반영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문상덕 기자 mun.sangdeok@joongang.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200번째 LNG선’ 인도한 한화오션...세계 최초 기록 달성
2기아, 첫 목적기반모빌리티 ‘PV5’ 외장 디자인 공개
3美 트럼프 수입차 25% 관세 발표에 자동차株 일제히 하락
4보람상조, ‘K-Brand Awards’ 수상...“고객 중심 혁신으로 업계 선도”
5캄파리코리아, 디라돈 고치 ‘마스터 클래스’ 개최
6“우리 아이 안심 첫 밥”...푸디버디, ‘부드러운 유기농 잡곡밥’ 출시
7코스피, 차익 매물에 하락세 '숨고르기'…8거래일 만
8원/달러 환율, FOMC 회의록에 강달러 뚜렷…1,441.1원
9벤처기업협회, 송병준 컴투스 의장 차기 회장으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