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40대 부사장 2명, 5년 내 최다 승진폭...삼성전기도 젊어졌다
- 삼성전기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20명 승진...여성 임원 1명 나와

삼성전기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해 했다고 밝혔다. 승진자 중 김종한·조정균 부사장은 40대다. 이들은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젊고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아 부사장 직급에 올랐다. 박봉수, 배광욱, 유호선 부사장도 이번 인사를 통해 승진했다.
컴포넌트 사업에서는 핵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재료와 제품 개발, 기술 등 각 부문에서 고르게 승진 인사를 했다. 기판·모듈 사업에서는 투자 확대, 차별화 기술 확보 등 미래 준비를 가속화할 수 있는 인력을 선발했다.
전문 역량, 리더십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여성 인력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임원으로 발탁했다. 또 기술 확보를 위해 인덕터와 도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마스터로 선임했다. 삼성전기는 조만간 조직 개편과 보직 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
▶부사장 김종한 박봉수 배광욱 유호선 조정균 ▶상무 강민호 김보준 김영진 김정렬 김찬공 류경우 박건국 박성민 박종문 안정훈 이철승 최유라 황치원 ▶마스터 김범석 박종은
김영은 기자 kim.yeo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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