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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지역화폐 사업 특혜 관련 보도에 "허위사실"

언중위 제소, 민‧형사상 소송도 준비

 
 
코나아이가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의 특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 등에 대해 언중위 제소,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사진 코나아이]
 
핀테크 기업 코나아이가 ‘경기도 지역화폐 사업’의 특혜 의혹에 대해 허위사실이라며 관련 내용을 보도한 매체 등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민‧형사상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코나아이 측은 “23년간 쌓아온 자체기술로 지역화폐 플랫폼을 개발해 적자를 감수하며 투자했다”며 “(코나아이를) 대선 국면의 공방 소재로 악용하는 것에 대해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경기지사 재직시절인 2019년 지역화폐 운영 대행 민간업체에 추가수익을 배분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와 관련해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민간업체 화천대유에 이익을 몰아준 구조와 판박이”이라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코나아이 측은 “허위사실을 배포하고, 내년도 지역화폐 운영대행사 재선정 시점에서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 없다”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명예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 기자 yi.byeong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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