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이슈] 코로나 진단키트 수출 확대에 피에이치씨 16%↑
독일·러시아·아르헨티나 등 해외 다수 국가로부터 진단키트 허가 획득
피에이치씨가 해외 다수 국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1일 오전 10시 37분 코스닥 시장에서 피에이치씨는 전 거래일 대비 16% 오른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진단키트 전문기업 피에이치씨는 아르헨티나와 러시아, 태국, 독일, 우크라이나 등 국가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독일과 러시아는 하루 확진자가 각각 5만2000명, 2만7000명 이상으로 오미크론 발생 후 전 세계 국가에서 자사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에이치씨는 현재 항원진단(Ag), 중화항체 진단(Nab) 등 여러 신속진단키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중화항체 진단키트는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유무를 측정할 수 있어 돌파 감염 예방 및 추가 접종(부스터샷) 시기 판단에 활용할 수 있다.
강민혜 기자 kang.mi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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